" 지난 9일 전 관광공사 퇴직자 모임인 관우회는 김종민 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약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신년회를 가졌다. 신년회에서는 2007년도 홍보 비디오로 사용될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을 포함한 홍보물 2편 상영과 김애자 회원의 시낭송, 전 관광공사 사장인 이계익 회원의 하모니카 연주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밖에도 전 관우회 회장 이시우, 사무국장 김승환, 자문위원 김상운, 감사 이준복 회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관우회 정용 회장은 “정해년에는 돼
"마침내 정해년이 밝았다. 매년 온다는 새해지만 대선의 시기가 온 만큼 금년은 좀 다른 새로운 다짐과 실천이 필요한 해이다. 종종 관광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지난 4년을 관광발전에 있어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국가최고 지도자의 관광에 대한 이해 부족과 경제부처의 전통적 제조업 중시 등 경직된 태도를 꼽는다고 한다. 이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그러나 더욱 본질적인 문제는 관광업계 뿐 아니라 문화관광부와 공사, 연구원, 학계 등을 포괄한 관광계에 있다고 본다.고백하자면 DJ 정부시대에 “관광이 중요한 것을 알겠으
"지난해 몇몇 개별여행업체들과 함께 M&A 구설수의 주인공이었던 투어닷코리아가 독자노선을 선택했다. 투어닷의 유승우 사장은 “지난 연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늘리고 강남지사의 문을 여는 등 숨 가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2월중 부산지사의 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에 지방지사 10개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더불어 지난해 영입한 안철우 이사를 통해 협력사 및 대리점 체제의 구축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송객수 기준 65%, 매출액 기준 50%의 성장을 이뤘다고 밝힌 유 사장
"-KATA 등록증 발급 및 배포-분기별 교육 및 등급제 실시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중국 인바운드 자율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중국어 관광 통역 안내사 등록제의 첫 등록을 마친 결과, 약 440여명에게 등록증이 발급됐다. 지난해 일부 중국 통역 안내사들의 자질 및 소양 문제가 매체 등을 통해 지적되면서, KATA 중국 인바운드 자율위원회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등록제 운영안이 제시됐다. 1년여간의 사전 준비작업을 통해, KATA에서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 12월초까지 신청을 받았고, 확인절차 등을 거쳐 지난 8~9일 발급 작업이
"-여행사, 항공사, 고객 모두 힘들어 상황 1)한 여행사 유럽팀장이 직원이 받던 전화를 건네받아 손님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다. “항공사에서 부과하는 유류할증료이고 가격이 매달 변경되기 때문에 저희가 상품에 포함시킬 수가 없습니다” 손님 왈,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둘이서 18만원이나 더 내요?”라며 계속해서 화를 낸다. 상황 2)그동안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를 가지고 부부가 함께 유럽으로 휴가를 떠나려는 김모씨.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니 각종 TAX와 함께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내라는 말을 들었다. 얼마냐고 물
"보아오 전문여행사인 나이스골프투어가 하이난 골프투어의 성황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내달 25일 부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발을 내딛은 나이스골프투어(www.nicegolftour.com) 이영호 사장은 “현지 호텔과 골프장 블록을 과감하게 잡으면서 무리한 부분도 없지 않았는데 호응이 좋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태국 골프 5년간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하이난에 접목시켜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이스골프는 지난해 법인을 내고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밤늦게까지 퇴근을 잊고 일에 열중할
"한진그룹은 지난해말 임원 승진인사에 이어 1월10일부로 보직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보직발령에 따라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 판매2팀장이었던 최수영 부장은 광주지점장으로 발령됐으며, 한국지역본부 여객팀장이었던 강대환 부장이 최수영 부장의 뒤를 이어 서울여객지점 판매2팀장직을 맡게 됐다. 강대환 부장의 후임으로는 서울여객지점 동남아노선팀의 신승철 부장이 결정됐다.서울여객지점 판매3팀장이었던 박수전 부장은 한진관광 상무로 발령났으며, 중국 칭따오(청도) 지점장이었던 김영배 부장이 박수전 부장에 이어 판매3팀장을 맡는다. 한진관광 장관순 대
"-7일부터 정상운항, 신뢰회복 역점-씨엠립-하노이 매일운항 등 본격화전세기 운항 초기에 결항이 지속돼 비난을 샀던 로얄크메르항공(RK)이 지난 7일 운항편부터 정상운항 체제로 접어들면서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4번째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11일 현재 로얄크메르항공은 7일 일요일 운항편을 시작으로 10일, 11일 운항편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당초 예정돼 있었던 8일 월요일 운항편은 모객기간 부족 등의 상황을 감안해 PSA업체들과 사전에 취소를 결정했던 상황이어서 큰 혼란은 없었다. 로얄크메르항공에 따르면 첫 운항편에는
"-미디어솔루션, 범한 합병 결의-대표이사 심재혁 사장 선임지난 11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미디어솔루션과 범한여행이 임시주총을 통해 합병을 결의하고 회사명을 레드캡투어로 변경했다. 합병비율은 지평회계법인의 기업평가를 거쳐 미디어솔루션 대 범한여행이 1대 8.3으로 최종 확정됐다. 레드캡투어의 자본금은 33억 9474만원, 총 발행주식 수는 678만 9480주이며 통합회사 대표이사에는 범한여행의 심재혁 사장이 선임됐다. 합병된 회사는 인지도가 높은 레드캡투어로 회사명을 변경해 패키지 사업에 주력한다. 동시에 렌터카 사업의 공격적인 마케
"-성장률 80% 육박 등 활황-올해 학단외 팩, 골프 다양 2006년 한 해는 고려훼리(카멜리아)가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을 비롯해 한-일 선박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선박사들의 웃음꽃이 활짝 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예년 같으면 선박사에서 120% 공급한 뒤 나중에 정리하는 식이겠지만 지금은 100% 좌석 배분을 해도 취소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전한다. 시장이 파이만 커진 게 아니라 그만큼 안정됐다는 방증으로 분석된다. 안정적인 시장을 토대로 각 사별 내년도 영업 방침도 더욱 새로워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JR규슈
"-“뚜껑 열어보니 기대에 못 미쳐” 올해 첫 번째 결혼박람회로 지난해 12월부터 기대를 모았던 MBC 웨딩페어가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주말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 시즌 대비 평균 여행사 부스 방문객이 2/3정도로 줄었으며, 예약실적도 각 여행사의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발리가 여전히 선두로 가장 많은 수요와 모객율을 보였으며, 태국과 필리핀이 그 뒤를 따랐으나, 전반적인 파이가 작았다는 점이 문제였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행사들은 지난 가을시즌이 워낙 허니문 강세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