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좌석난을 겪어왔던 서울-대구 및 서울-광주노선이 이 달 들어 각각 증편됨에 따라 항공편 이용이 크게 용이해졌다.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대구노선을 매일 1회씩 각각 증편한 데 이어 서울-광주노선은 주말편만 각각 1회씩 증편했다는 것이다.서울-대구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지난 10일부터 매일 6회에서 7회로 1회를 증편했으며 ▲매일 4회 운항하던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운항횟수를 2회 늘려 매일 6회 운항하고 있다. 서울-광주노선의 경우 주말승객들이 겪는 좌석난을 고려, 평일에는 기존과 같이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서울-예천 노선취항을 기념해 경북북부지역 어린이 80여명을 초청, 서울 견학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안동시내 소년소녀 가장 37명과 예천지역 분교생(초등학교) 45명 등 비교적 불우한 환경에 있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대부분 서울 나들이가 처음이라고.15일 대한항공의 취항 편으로 인솔교사와 함께 서울에 도착한 이들은 한진관광이 제공한 관광버스에 분승, 국회의사당과 서울시내를 견학한 후 같은 날 서울-대구 항공편을 이용해 대구를 경유 귀향.대한항공은 이 행사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
"한·대만 관광교류논의 ▲한명석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회장은 지난 12일 KOTFA참가차 방한한 대만관광협회 황명전 대표단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관광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회장과 황단장은 한·대만 항공노선이 재개될 경우 내년부터 한·대만 여행업집행위원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2기분 장학금 전달▲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대한항공 제주지점 사옥에서 올 2기분 정석장학금 1천 5백만원을 17명의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정석장학금은 한진그룹이 제주도 지역사회 발전과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87년부터 도내
"대한항공이 경북 북부권 취항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15일 서울-예천간에 신규 항공노선을 개설, 경북 북부지역을 수도권과 1시간대로 연결항으로써 아시아나항공 운항과 함께 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케 됐다.하루 1편 왕복운항하는 KE535편은 매일 오전 11시 서울을 출발해 11시 45분 예천에 도착하고 회항편인 KE536편은 12시 20분 예천을 출발해 12시 55분 서울에 도착한다. 1백65석의 B727기가 투입되고 있으며 요금은 부가세 포함 1만 6천9백원이다. 경북북부지역에는 도산서원, 하회마을, 부석사, 주왕산
"89년 해외여행이 완전 자유화되면서 수많은 여행사와 랜드업체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났다. 그러나 숫적인 증가에 비해 여행사는 나름대로의 상품을 개발하지 못했고 랜드사 또한 중간 오퍼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그 결과는 고객들이 틀을 갖춘 제대로 된 여행을 하지 못하고 주마간산식의 여행을 할 수 밖에 없어 여행사에 대한 불신을 낳기에 이르렀다.그러나 이제는 랜드업계가 달라지고 있어 이러한 우려를 않해도 될 때가 오고 있다.최근 몇몇 랜드업체에서 새로운 상품개발 및 실질적인 서비스제공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각 여행사가 바라보는
"조장환소장 ""확실한 목적의식 무엇보다 중요""세계적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하와이여행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사증발급, 항공좌석 확보등의 문제점들을 말끔히 해소시킨 기획상품이 선보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5년간 하와이만을 고집해온 하와이전문업체 KPT여행사가 치ㅗ근 대한항공의 협조를 얻어 1천 3백 50여석의 좌석을 확보해놓고 하와이 어버이날 효도대잔치 상품을 마련,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튿히 미국의 사증관계도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행사에 차질을 비지 않도록 할 방침이어서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
"면쟁상소장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서겠습니다.""""파타야 남부 동양 최대 홀인 포마사클럽에서 펼쳐지는 94태국신혼축제는 꿈결같은 신혼여행을 꿈꾸는 예비부들에게 일생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드릴 것입니다."" 해외여행 자유화이후 해외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태국현지에 법인체를 설립하고 한국관광객들의 관광효과 극대화를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소 있는 태국전문랜드사 S. T. S의 명재상소장은 최근 태국랜드업체로서는 보기 드물게 예비부부들을 위한 신혼상품을 기획,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서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에 있어서 항공권을 공동으로 사용키로 하는 등 국적항공사의 공조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보여 항공분야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고 잇다.지난 4일 오명 교통부장관은 대한항공의 조양호 사장, 아시아나항공의 박삼영 사장과 오찬회 등을 갖고 양 항공사간 협력방안을 협의, 항공권 공동이용 발권 창구 단일화 등에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양 사가 협의토록 했다.이에 따라 복수 민항체제 출범이후 양 항공사가 소모적인 과당경쟁을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
"한, 네덜란드 항공회담이 지난 3, 4일 서울에서 열렸으나 항공수요의 부족 등으로 운항횟수 증회 등에 입장 차이를 보여 성과 없이 끝났다.한국 측에서 함대영 교통부 국제항공담당관을 수석대표로, 네덜란드 측은 엔 브라벤 교통부 항공정책과장을 수석대표로 회담을 개최하고 서울-암스텔담간 운항횟수 증회 문제를 협의했으나 항공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합의를 보지 못했다.양국은 지난 91년 7월과 92년 3월 두 차례 항공회담을 개최했으나 항공편 증회 문제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했는데 이번 회담에서도 별다른 성과 없이 앞으로 항공수요 추이를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 항공업계의 조류인 항공사간의 제휴와 협력을 통한 거대화, 세계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의 중화항공과 정비분야 상호지원 협약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양 항공사가 협력하게 될 분야는 ▲항공기 엔진 및 항공기 부품의 상호 호혜적인 조건으로 최우선 지원 ▲양 항공사가 보유중인 자재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의 연결, 운용 ▲고가의 저 소모성 부품 공동확보, 잉여부품교환 및 처분방안 연구 ▲부품의 외주 수리시 상대항공사에 우선 발주 ▲외주 수리업체에 대한 정보교환 등이다.대한항공과 중화항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대검찰청 여직원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예절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화제.이번 교육은 문민시대와 함께 세계화, 국제화에 발맞춰 직원들의 근무자세와 민원처리과정에서의 태도변화를 시도하고 잇는 검찰 측이 대한항고에 여직원들을 위탁시켜 기본예절을 익히게 한 것.이날 서비스 아카데미의 예절교육은 워크숍 쉬트 한권과 VTR TV모니터, 오디오 시스템, 슬라이드, OHP등을 활용한 반복실습과 이를 통한 예절자세의 교정으로 진행됐는데.....이번 교육을 직접 담당한 이경화 강
"한국 민항의 살아있는 역사대한항공이 지난 1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의 역사는 우리나라 민간 항공의 역사를 대변하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다른 어떤 기업체의 발전보다도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예사롭게 넘겨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 69년 3월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국영대한항공공사를 인수, 한국 민항의 첫 장을 열었던 대한항공이 4반세기동안 달려온 길을 되돌아봄으로써 대한항공과 우리나라 민간 항공의 미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한진그룹이 국영기업이었던 대한 한공공사를 처음 인수할 당시만 해도 대항항공공사의 보유항공기
"대한항공(KAL)이 민항 출범 4반섹기를 맞아 고객 만족에 최우선을 둔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21세기 최우수 항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69년 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 DC-9 제트기 1대와 구형 프로펠러기 7대로 민간항공시대를 연 대한항공은 25년 동안 기종의 현대화와 노선망 확충등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 경영을 지속적으로 펴 현재 화물수송부문 세계4위, 여객운송부문 세계 14위의 거대 항공사로 성장했다.민항 출범 직전 연간 매출액이 17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94년 3월 현재 보잉 747,
"「북방교류협력에 관한 기본 지침」이 개정돼 중국이 특정국가에서 오는 4월부터 제외됨으로써 중국 여행이 완전자유화 된다.정부는 지난 27일자 관보에 「북방교류협력에 관한 기본 지침」개정훈령을 시달하고 종전의 지침을 폐지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중국여행에 대한 모든 제한이 없어지게 된다.따라서 지금까지 라오스 캄보디아 쿠바등과 함께 특정국가에 포함돼 여행에 대한 제한을 두었던 중국이 제외됨으로써 중국여행을 누구든지 자우ㅠ롭게 할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상용, 문화등의 경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했고 순수관광은 규제 돼 불편이 따랐었다.또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ㅈ동안 한국 종합전시장(KOEX)에서 서울전람 주최로 열린 제3회 한국결혼 상품전(WEDDEXKOREA94) 관람객들에게 배포하기 위해 발행된 본지 해외신혼여행 특집중 해외신혼여행 퀴즈잔치는 전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마지막날 오후 5시 20분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한명양본지 발행인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이 이뤄져 행운의 56쌍에게 해외여행의 특전을 부여했다.하와이 신혼여행의 행운을 잡은 윤미애씨는 오는 5월 1일, 태국신혼여행의 행운을 잡은 조인숙씨는 5월22일 결혼을 앞두고
"◇ 사장표창(창립모법) ▲비서실 김맹곤 ▲그룹운영위원회 황문주 ▲종합물류연구소 송계의 ▲그룹통합홍보실 김호택 ▲안전관리실 추교필 ▲종합통계실 임승주 ▲정보시스템실 이연종 ▲〃김택영 ▲〃장상수 ▲항공기술연구원 양인근 ▲자재부 김봉구 ▲시설부 김병대 ▲김해관리부 곽종오 ▲총무부 한진수 ▲인사부 이광수 ▲노무관리1부 황형선 ▲중앙교육원 오철수 ▲회계부 이상근 ▲수입관리부 성승화 ▲영업계획관리부 김영기 ▲여객영업부 오세준 ▲화물영입부 박희돈 ▲화물운송부 정택주 ▲역개예약관리부 김경원 ▲선전부 박진성 ▲한국지역본부 이지수 ▲서울국제여객지점
"고충삼 한진정보통신(주) 신임사장은 지난 1976년 4월 교통부 항공정택과장으로 재직하던중 대한항공 기획관리실장으로 전격 영입돼 80년 2월 (주) 대항한고 이상, 84년 2월 상무이사, 88년 2월 전무이사를 거쳐 91년 2월 (주)한진데이타통신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해 12월 한데통이 한진정보통신(주)으로 합병된 이후 지금가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1933년 서울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한진그룹 인사해운부회장 이근수씨해운사장 조수호씨통신사장 고충삼씨한진그룹은 지난달 23일 이근수
"지난 1일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대한항공은 상용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3월 한달간 미주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탑승마일의 두배를 적용시키고 「밀리언 마일러 클럽」을 신설하는 한편 오는 5월31일까지 기존회원 및 신규가입회원에 대한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실시한다.한국과 미주지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직항편에 적용될 더블마일리지제도는 3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될 예정인데 예를들어 서울에서 로스앤젤레스가지 일반석에 탑승하는 승객은 이제까지 6천마일을 적용받았으나 더블마일리지가 실시되면 1만2천마일이 누적되어 한번의 여행으로 국
"오는 4월1일부터 국내선 공항 이용료의 1백%인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선 통과여객은 중간기착지에서의 이용료를 면제해 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부 지방도시에서 직항로가 없는 다른 지방으로 항공여행을 할 경우 반드시 서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데 공항 이용료는 출발지와 중간기착지에서 각각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다.예를들어 대구, 광주등 지방도시에서 서울을 거쳐 속초, 강릉쪽으로 여행하는 경우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1천원씩 2천원의 공항이용료를 내야 하는데 그나마 4월부터 1백%가 인상되면 무려
"한해동안 40여만쌍의 신혼부부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다. 고학력과 생활수준의 향상등으로 혼수와 관련된 시장의 전문화와 다양화 세분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서울전람 주최 제3회 한국결혼상품전(WEDDEX KOREA94)은 이같은 혼수시장의 특성을 반영하듯 15개국에서 1백25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판촉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예비 신혼부부들이 바쁜 일과와 부족한 정보에 따른 혼수 준비에 차질을 빚고 어려움을 겪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시회는 관련업계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