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연가의 마지막 보루인 아시아지역도 이제 운명의 날을 선고 받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항공사들이 2,3년전부터 기내금연을 실시해 오고 있는 터에 미국굴지의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이 작년 7월1일 미 국내선 전구간에 금연조치를 취한 이래 만1년인 금년 7월1일부터 아시아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노선에서도 전면금연을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그 동안 흡연인구의 비율이 높은 아시아와 중남미 노선에서 금연조치는 자칫 애연가들로부터 기피 항공사가 되지 않을까 망설여 왔었다.마침 미국의 담배재벌회사중 하나인 리게트그
"홍콩이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6~7월에 걸쳐 열릴 홍콩의 중국반환 기념식을 앞두고 홍콩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생동감으로 가득 차있다. 반환후에도 변함없이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 그리고 특별한 품격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홍콩은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로 고삐를 늦추지 않을 예정이다.홍콩특별행정구의 초대장관인 등젠화씨 또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홍콩관광협회(HKTA)와 가진 회의에서 그는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는 홍콩의 경제발전에 관광산업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역사적인 97년을 맞아 신공
"꿩잡는 보라매(진안 백운면)△위치 : 전북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특징 : -야생상태에서 길들인 보라매의 꿩, 산토끼등 사냥 - 마지막 매꾼 전영태(78세)옹의 매사냥 재주 만끽△사냥시간 : 매년 12월 초순 ~ 이듬해 4월말경△교통(진안기점) : 대전(2시간 30분)/서울(4시간)/전주(40분)/마이산(10분)/장수(40분)/죽도(30분)△숙박 : 전주코아호텔(111실)/전주관광호텔(42실)△관광매력:진안[마이산(탑사), 마이산 벚꽃길축제(3km) 진안인삼재배단지, 인삼, 화심온천, 운일암반일암, 별유천지 8쪽 병풍바위의 죽도,
"바야흐로 봄이다.살갗을 스치는 바람이 따사롭다. 방안에 있기보다는 누군가와 거리를 거닐어야만 할 것 같다. 주말에는 명동 거리의 사람들 속에서 봄을 느껴도 보고 봄옷 한벌 사는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이다.저녁에는 불빛들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근사한 저녁식사를 한다면 더더욱 좋겠다. 내친 김에 더 멋을 부려보자. 문화생활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도 이 봄을 그냥 보낼수는 없다.오늘저녁은 그녀와 뮤지컬이나 콘서트를 감상하고 나서 칵테일을 한잔씩 걸치면 어떨까? 그순간 봄기운이 가슴속 깊이 퍼질 것이다.그동안 국
"앨리스 스프링스 서남쪽 5백km 지점에 위치한 울룰루-카타 츄타 국립공원. 이곳은 세계 최대의 단일 바위인 울룰루 등 자연의 경이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이것들은 이 지역에서 1만년 이상 살았던 원주민 아낭구족들의 신성의 대상으로써 생활문화 중심추 역할을 해왔다. 중부호주 지역에 속한 이곳은 원래 세계 최악의 관광지로 손꼽힐 만큼 호주에서도 가장 거칠고 외진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 계획적으로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름 위로 우뚝 솟은 해발 4천 1백 1m의 키나발루산. 1백50만년전 거대한 화강암대가 암반 표면을 뚫고 나와 만들어 놓은 이 산은 긴긴 세월동안 폭풍과 결빙, 빙하의 침식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 동안 겪은 풍상의 세월을 말해주는 듯 지금도 이 산에는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무늬와 진흙의 퇴적으로 인한 무늬, 거대한 암석 조각층의 흔적등 각양각색의 무늬를 볼 수 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매년 이 산의 높이가 달라진다는 것. 이런 현상은 아직까지도 지각운동이 계속 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로 인해 매
"""캄보디아 새 관광명소 급부상""「캄보디아는 관광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태국, 캄보디아 전문랜드사인 (주)세한관광의 하태성 사장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한다.「캄보디아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앙코르와트 사원을 비롯해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사업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가까운 미래에 동남아 최고의 관광지였던 태국의 명성을 이어 받을 것입니다.」전세계에서 가장 랜드업이 발달한 곳은 태국이였지만
"바쁜 일상에 파묻혀 살다 보면 문득 바보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처방은 서점에 가는 것이다. 돈이 없어도 좋다. 단지 큰 서점에 들러 새로나온 책을 뒤적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신선한 지식의 향기를 흠씬 들이키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바보병은 깨끗이 낫는다. 신가힌 일이다. 서점의 각종 코너 중에서 여행서적 코너는 특히 인기있는 곳이다. 여행인구가 급증하면서 정보 수요가 폭증한 탓이리 . 그에 따라 여행서적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양도 많아졌다. 그러나 국내서점에서는 낙담하여 허탈한 발길을 돌리는 경
"김과장은 남이 권하는 술은 마다하지 않는 애주가다.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에 껄끄러운 일이 생기면 맘맞는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 술한잔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타일로 다른 직장인과 같이 술자리가 많은 편이다. 불과 몇 년전에만 해도 배가 나왔다는 말을 듣지않고 지냈었는데 언제부턴가 허리띠가 길어지고 밥을 먹고나면 식식거리면서 부담이 되고, 식은 땀이 나고, 급한 일로 계단을 몇층 뛰어 올라가면 숨도 차다. 휴일 집안정리 중에 자꾸 허리도 뻐근하고, 무릎도 시큰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좌우지간 요즘 들어서는 상쾌함보다는 피로
"캐나다의 경우 영어와 프랑스어가 모두 공용어로 쓰인다. 주로 일상회화로 프랑스어를 쓰는 곳은 퀘벡주뿐이며, 대부분은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프랑스어 표기는 영어와 마찬가지로 「국제음성기호와 함글 대조표」를 따른다. 남미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에스파냐어가 공용어로 쓰이며, 브라질의 경우 포루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에스파냐어의 한글표기의 경우에는 「에스파냐어 자모와 한글 대조표」의 기준을 따른다.주요관광지명△미국:워싱턴(Washington, 수도), 오클랜드(Oakland), 마이애미(Miami), 자이언캐니언(
"관광한국과 관광업계 발전을 위해 최고의 정보를 제공해온 한국여행신문에서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해 3천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종합 여행정보 데이타베이스 「아시아나 투어라인」의 여행뉴스란을 통해 독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여행뉴스는 독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요뉴스, 여행지, 업계, 관광청, 항공사, 호텔 등 모두 10개의 세부목록으로 분류하여 제공되며 특히 취재기자들의 생생한 해외 현지취재 기사는 홈페이지상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 투어라인은 아시아나 항공이 지난달 25일 개설한
"야생곰 밀도살 사건으로 지난해 국제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돼 추태관광의 본영으로 알려져 한국인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던 태국에서 최근 곰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어 여행업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20일 태국 현지 한인여행사에 따르면 불건전 해외여행의 전형적인 마당으로 분류돼 급기야는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됐던 태국에서 최근 가짜웅담과 사향 판매가 다시 성행, 지난해 불거졌던 불건전 해외여행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에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태국을 목적지로 떠난 한국여행객들은 웅담과 사향구입을 주
"주한미국대사관의 비자발급 업무가 오는 31일까지 부분적으로 정지된다.대사관측은 이번 비자발급 업무의 차질에 대해 『엘고어부통령의 방한으로 대사관의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취해진 조치』라고 밝혔다.비자신청자의 인터뷰는 대부분 31일 이후로 연기되지만 여행사보증비자발급제도(TARP)에 가입한 2백개 여행사들은 정상적으로 비자가 발급되며 긴급히 비자발급이 필요한 사람은 팩스(☎725-6843)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조치에 대해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대사관측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매번 비자문제로 인해 미국관광상품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한인여행업계가 집안싸움에 휘말려 눈총을 받고 있다.베트남 전문 여행사인 VTB는 지난 9일 위더스, 우주, 호성, 문화, RTO등 현지에서 무자격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여행사를 베트남 정부에 고발조치한 것.고발을 당한 해당여행사들은 『같은 민족끼리 이럴 수 있느냐』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베트남 현지법을 위반한 업체들은 앞으로 현지영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현재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이 여행사를 차리거나 안내원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으며 투자개발부(MPI)의 허가를 받아 현지회사와 합작을 해도 매출액의 10%
"「제21회 랑데뷰 캐나다」가 오는 5월10일부터 14일까지 밴쿠버의 밴쿠버 컨베션센터에서 팡파르를 울린다.캐나다에서 열리는 관광분야의 최대 행사인 「랑데뷰 캐나다」는 캐나다 전역의 4백 20여개의 관광관련업체들과 56개의 주정부 관광청들이 참여하여 캐나다 관광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캐나다 연례 관광전이다.캐나다 관광전은 이번 관광전에서 관광관련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형성, 원주민 문화와 연관된 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살아 있는 전통유산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이누이와 메티스 등의 원주민 문화관광상품이 크게
"정부는 정희천 한국관광공사 감사의 임기만료(18일자)에 따라 후임에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김진무씨를 내정했다. 신임 김감사는 지난 76년 문공부 기획관리실에 몸담은 이래 문체부 문화정책국장, 문화재관리국장을 역임했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강원 강릉(59) ▲고대 경영대학원 ▲문체부 문화정책국장 ▲문체부 문화재관리국 국장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
"올초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요금 편법운용인 조성 GV(Group Inclusive Tour)를 바로 잡겠다고 나섰으나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한-일노선의 리턴 불가 방침이 취소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초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편법으로 출발날짜가 같은 개별 여행객을 모아 단체를 만들어 단체 항공요금을 적용받는 조성 요금으로 영업을 해온 일부 업체들 때문에 순수 여행객이 피해를 입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근절시키고 항공요금 판매질서를 바로 잡기위해 단계적으로 한-일, 동남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은 20일 한국관광공사를 초도순시, 이경문 사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홀리데이인 월드와이드 최고 경영책임자에 토마스 올리버씨홀리데이인 월드와이드는 최고 경영책임자로 Thomas R Oliver(56)씨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또한 올리버씨는 오는 4월 1일부로 홀리데이인 월드와이드 회장 및 사장에 추가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뉴질랜드 사진전 개최 오는 1일까지 코닥살롱서사진작가 허용선씨의 「길고 하얀 구름의 나라, 뉴질랜드 사진전」이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코닥포토살롱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최홍범(범세항운(주)상무이사) ▲박상훈(PLAZA 21th 사장) ▲김도홍(주)DH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수길(Han's Korea 사장) ▲원선웅(태한여행사 대표이사)[결혼]오세준·최영수 화촉오세준군(오문환 경주대교수·전코오롱 호텔사장 차남)·최영수양(최숙안씨 차녀)=이달 28일(금) 오후 1시 서울잠실 롯데예식장 5층 매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