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가 학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관광개발학과의 교수·학부생 대학원생이 함께 학과 소식지 「The Tourism Newsletter」를 펴내 관련학회 및 업체에 배포했다. 관광관련학과가 업체를 대상으로 소식지를 배포한 것은 처음으로 관련업계에 관광개발학과를 알리고 학부 및 대학원내의 활동과 연구 실적, 교수진의 상황 등을 실어내고 있다. 매 학기마다 발행하게 될 이 소식지는 학과 성원들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져 온 기존 소식지들과 달리 관련 학회·연구원, 특히 레저산업체 등 관련 업계에 관광개발학과를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주5회 증편 운항을 기념해 여행업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발리특선 여행상품을 선보였다.현 주4회에서 1편을 중편해 오는 31일부터 주5회로 운항하게 될 가루다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출발하는 5일 일정의 발리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여행업계 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왕복 항공료 및 호텔숙박, 관광 및 식사, 발리출발 공항세를 포함해 가격은 성인이 39만 1천원이며 어린이가 35만 1천원. 단 10인 이상일 경우 출발하며 김포공항세 및 여행자 보험료는 각자 부담한다. 일정은 바
"보잉사는 향후 20년간 아시아지역에서 여객기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최근 보잉사가 발행한 여객기 사장 수요 전망서「Current Market Outlook」(이하 CMO) 97년도 판에 따르면 항공교통성장률에 있어 아시아 지역이 매년 6.6%의 증가가 예상돼 가장 많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미화기준으로 전세계 여객기 판매수익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새 비행기를 가장 많이 구매할 것으로 파악되는 지역으로 꼽았다.단일 국가로는 미국이 매년 3.1%의 성장세를 나타내 여행
"US Air가 U·S AIRWAYS로 새롭게 변모한다.USAir는 최근 회사명칭을 U·S AIRWAYS로 개정하고 항공기 디자인, 로고, 기내시설, 서비스 부문에 있어 일대 혁신을 꾀한다.항공기 도색은 남색과 중간 회색으로 바뀌며 빨간선과 흰선으로 꼬리끝과 옆선을 강조했다. 또한 성조기를 변형한 로고로 상징을 바꾸었으며 내부 좌석은 고객의 편안함을 최대한 고려하여 퍼스트클래스에서 일반석까지 한층 넓혔다. 마일리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쇄신하여 연 10만마일을 초과한 고객들이 멤버쉽 클럽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여름 성수기 티켓판매를 앞두고 국내취항 외국 항공사들이 연이어 하계 운항스케줄을 내놓고 있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과 스위스 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오는 31일과 4월 3일 각각 주 1편씩 증편운항을 한다는 것.지난 한해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GIA)을 이용해 김포공항을 출국한 여행자는 4만여명, 일반관광객과 비즈니스 상용고객, 인도네시아인의 한국방문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주4회로 운항하던 서울-자카르타-덴파시 노선을 1회 증편하여 주 5회 운항하며 비즈니스 클래스 24석과 일반석 3백74석을 갖춘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이 미국 상공업 및 교통의 중심지 시카고에 화물노선을 지난 11일 개설했다. 이번 시카고 화물노선은 기존의 서울-뉴욕 화물노선의 일부를 서울-시카고-뉴욕-서울의 순환노선으로 독립·분리시킨 것으로 연간 항공화물 물동량 1만9천톤에 달하는 서울-시카고간 물류수송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시아나는 이번 시카고 화물노선의 개설에 앞서 지난 1월 29일 시카고 화물지점을 개설한 바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2회에 걸쳐 유상적재종량 1백톤급의 B747-400 화물전용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수화물은 탑승수속때 압수당하고 손가방 하나마저도 오버사이즈라고 항공사직원의 눈총을 받아 가며 한줄로 앞사람의 등만 보고 객실안으로 떼밀려 들어서니 「오버헤드 락카」에는 주먹하나 밀어 넣을 틈도 없다. 바깥쪽 승객의 곱지 않은 시선에 공연히 주눅이 들어 연신 허리굽혀 가운데 좌석으로 비집고 들어가 앉고 보니 다리 하나 마음놓고 뻗을 수 있는 것은 고사하고 바로 앞좌석에 덩치큰 서양인이 담장처럼 시야를 막아버린다. 좌석벨트로 허리를 묶고 나니 영낙없는 굴비신세.급기야 앞좌석의 서양인이 좌석을 뒤로 제치니 등받이에 매달린 식탁이 아래로
"필자는 일주일 전쯤 열흘간의 호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서핑해변으로 유명한 골드코스트에서 3일, 레포츠의 천국이라는 캐언즈에서 2일,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에서 4일을 보냈는데, 어느 곳이나 맑고 따뜻한 날씨와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 환경은 호주가 왜 그렇게 관광지로 유명한가하는 필자의 궁금증을 금새 풀어주었다. 자연자원뿐만 아니라 그 자원들을 이용해서 관광수입을 올리려는 호주인들의 열정(?) 또한 그에 못지 않았기에 여행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어디나 호텔 로비는 각종 안내 인쇄물들과 판촉용 할인 쿠폰들로 넘쳐났다.
"어느 한국 유학생이 미국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What are you doing now?(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니까 미국인이 I'm talking with you.(난 너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한국 학생은 상대방 직업을 물었는데, 엉뚱한 대답을 한 것이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 즉 집업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는 What do you do?라고 했어야 하는데 유학생은 현재 진행형으로 물었다. 물론 미국인은 질문의 진의를 알아들었지만, 일부러 그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What do yo
"세 스타일·기발한 아이디어 창출로 시선집중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Austria)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두른 버스가 웨스틴 조선호텔을 서둘러 출발한다. 4일 개최된 「오스트리아워크숍」에 앞서 실시된 여행사3들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콜을 떠나는 버스다. 안에는 오스트리아 각 지역 관광청, 호텔, 여행사 등 현지 업계 대표자들이 타고 국내13개 여행사들을 직접 방문해 일일이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이다.이 행사는 일반적인 세일즈 콜과는 달리 여러 현지 업체들이 함께 국내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여행보험업에 따르면 여행객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는 물론 현지 범죄자들의 계획적인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어 여행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현금·귀중품 등 짐이 많은 신혼여행객들을 노리는 자들이 놀고 있다고 강조한다.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로 신혼여행을 떠난 K씨 부부의 이야기다. K씨 일행은 두오모광장,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의 「최후의 만찬」등 밀라노 시내관광도중 점심식사를 위해 거리의 식당앞에 관광버스를 세워두고 식사를 했다. 그러나 그들 일행이 식사를 하는 사이 누군가 버스의 트렁크를 열
"""고차원서비스를… 불황을 모릅니다""『불황업종은 있어도 불황기업은 없습니다』지난 8일 새롭게 문을 연 미주전문랜드 미주랜드트래블의 박정숙 이사는 「불황」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사회 전반에 걸친 불황, 특정업종의 불황 등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은 있을 수 있어도 회사의 불황은 변명밖에 안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얼마전 하와이를 방문했을 때 비행기 좌석이 없어 다음 비행기를 타야마나 했습니다. 비행기는 관광객들로 만원이더군요. 결국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모든 회사가 손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힘들 때일수록 두각을 나타내
"지난 여름 K씨는 가족과 함께 미국여행을 다녀온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한데 미국행 비행기안에서 꼬박 한나절을 불편한 자세로 있다 보니까 전신의 마디가 뻑뻑하고 엉덩이나 허리도 아프고 하여 도대체 여행의 즐거움은 누리지도 못하는 반면에 다른 승객들은 편하게 기내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게다가 자기는 온몸의 피가 두다리로 몰린 듯 저리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여 기분같아서는 양말이고 신발이고 벗어던지고 앞좌석에 발이나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하늘여행의 즐거움과는 거리가 먼 상태였다. 그 때 옆좌석의 승객이 온몸을 이
"국내경기불황과 맞물려 여행업계의 인 바운드 시장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한국관광의 퇴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노사분규 그리고 국내 정치상황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가장 민감하게 피부로 느끼고 있는 여행업계에서는 인 바운드의 회생이 현재 상황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지난 한달 외래객 입국은 27만8백1명으로 지난해 보다 6.2%의 성장을 했지만 이는 인근동남아 국가의 평균성장률은 물론 아웃 바운드 성장률인 8.9%에도 못 미치고 있어 국내
"지난 89년 해외여행 완전자유화 이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던 해외여행이 올 1월 들어 다소 주춤해졌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월중 관광, 유학, 연수, 상용 등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한 여행객 수는 47만4천명으로 지난 해 1월(43만 명)보다 8.9% 늘었다고 밝혔다.이는 그러나 지난해 1월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21.1%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이다.해외여행객의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25.3%, 하반기인 10월까지는 28.3% 달했으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11월 14%, 12월 9%에 이어 올 들어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지난달 25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준 G.T.R 기관 특별운송 계약」체결행위를 증각 중지해달라는 건의서를 보냈다.6일 KATA에 따르면 양 민항은 지난 96년 4월 정부에서 공무해외여행제도(G.T.R)를 고쳐 정부투자기관이나 재투자기관 그리고 출연보조기관 등 이른바 국영기업체를 G.T.R 대상에서 제외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물량이 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준 G.T.R 기관 특별운송 계약」을 체결, 종전과 마찬가지로 직접 관장하는 직할시장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KATA측은 회원업체
"캐나다와 허니문 해외여행상품만을 취급하는 「색깔 있는 고급여행」을 모토로 전문 여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주)여행세계 클럽 캐나다 사업본부는 「클럽 캐나다 BUDGET 상품」판매에 따른 협력사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클럽 캐나다 BUDGET 상품은 캐나다 지역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서울을 제외한 지방여행사를 대상으로 협력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문의 ☎(02)736-2300"
"제183회 임시국회에서 통일, 외교, 안보 등 총체적인 문제점들이 속속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문화분야 대 정부 질문에서 관광산업의 첨예한 사안에 대한 질의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28일 질문에서 신한국당 정영훈 의원(경기 하남·광주)은 『세계 각 국에서는 관광을 환경·정보첨단산업과 함P 21세기를 주도할 3대 산업 중 하나로 국가의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화 해 국가우선정책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시대의 요청에 맞게 관광청 신설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용의가 없는지』를 질의
"김영삼 대통령은 5일 하오 일부 개각을 단행, 안태호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문화체육부 장관에 임명했다.신입 안 장관은 오랫동안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보좌능력을 평가받았다. 성실하고 꼼꼼한 일처리를 한다는 주변의 평을 받고 있으며 조용하고 신중하며 입이 무겁다.12년 간 기자로 일하다 경향신문 워싱턴특파원을 끝으로 언론계를 떠나 지난 86년 청와대 공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6공 동안에는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으로 문민정부 초반에는 청와대 고문사회비서관으로 일했다. 부인 서인자 씨(52)와 1남1녀.▲충남 서천(52)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