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신임 북아시아 국장에 써린 탄(Serene Tan)이 취임했다.싱가포르관광청은 마커스 탄(Markus Tan) 북아시아 국장의 뒤를 이어 써린 탄이 9월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써린 탄 신임 국장은 싱가포르를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기획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여행업계와 함께 싱가포르 방문객을 유치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여행을 발전시켜 나갈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한편, 써린 탄 신임 국장은 2000년 싱가포르관광청에 입사했다.
코로나로 끊어졌던 한국-대만 간 관광교류 재건에 시동이 걸렸다.한국관광공사는 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대만 내 주요 여행사인 캉푸(Cola)여행사, 숑스(Lion)여행사 등 총 28명의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대만·일본·마카오 대상 8월 한시 무비자 제도가 10월31일까지 연장된 시점과 맞물려 대만 관광객 방한 수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3일부터 입국전 코로나 검사가 폐지되는 것도 호재다.대만 관광 유관 인사들의 방한은 2019년 이래 약 3년
9월3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는 유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31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과 서울시관광협회(STA) 등 여행업 단체를 비롯한 여행업계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반색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해외 현지에서 검사비용과 시간은 물론 확진시 귀국 일정 변경 등 해외여행객에게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한국여
밀양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여하는 25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버스 1대당 50만원을, 관내 1박 이상 숙박시 버스 1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축제장 내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에서 축제 방문 인증 혹은 야간 공연 ‘밀양강 오딧세이’ 관람 인증 ▲관내 1식 이상 ▲유료 체험지(축제장 내 유료 체험 제외) 혹은 유료 관광지(시립박물관·얼음골 결빙지 제외
태국관광청은 태국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거나 가고 싶은 골프장을 그 이유와 함께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30일부터 9월12일까지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각각 5명에게, 1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9월19일 발표할 예정이다.태국관광청은 “태국에는 270여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국내에 비해 저렴한 그린피,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 국제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다양한 레이아웃 등으로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
부산이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부산관광공사는 8월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엔데믹 시대 크루즈 관광산업을 전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로얄캐리비언크루즈·MSC크루즈·실버시크루즈 등 여러 선사가 포럼 오프닝세션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발표했으며, 크루즈 운항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14회 크루즈 발전협의회’에서는 부산 기항 관광지를 홍보하고 국내외 크루즈산업
국내 유망 관광벤처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거점이 싱가포르에 들어선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망 혁신관광 벤처기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8월31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에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연다고 밝혔다. 상시 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 부산·인천 등에 4개소가 설립돼 있다. 해외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관광벤처기업들 상당수가 해외시장 진출을
서울시관광협회(STA)는 9월4일까지 10일 동안 김포공항에서 서울을 찾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위크(환대주간)를 운영한다.이번 웰컴위크는 2년3개월만의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에 맞춰 일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기획한 환대 이벤트다.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퍼스널컬러, 맞춤 메이크업 등의 다양한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K-뷰티는 한국식 메이크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한국 화장품과 마스크팩 등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져 쇼핑관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서울시관광협회(STA)가 8월 한시적 조치인 일본 대상 무사증 제도의 지속 유지를 촉구했다.STA는 여행업계가 서울페스타2022를 계기로 한 달간 허용됐던 일본 대상 무사증 방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FIT와 단체 관광객 유입에도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8월29일 현재까지 9월 이후 지속 여부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발표가 없어 상품 제작과 홍보 등 비즈니스 방향을 잡기 어려운 실정이다.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무사증 제도는 일본에서도 고무적으로 보고 있는 사안”이라며 “실제 우리나라를 찾는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이 탄생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현대해양레져(주)가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주)펫츠고트래블과 함께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 상품을 출시하고 9월25일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운항이 재개되고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출시됐다. 아라김포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아라빛섬에 내려 피크닉을 즐기고 돌아오는 3시간 코스로, 선상 기념사진 촬영, 댕댕이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친화 쇼핑시
강원도관광재단이 ‘운탄고도1330 느리게 걷기’ 대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운탄고도1330 구간 중 평균 해발 800m인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에서 출발해 황금폭포 전망대와 싸리재를 넘어 영월 석항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12.8km의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로 진행된다. 10월1일 운탄고도1330(총 173km)의 개통식과 함께 10월9일까지 열린다.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은 운탄고도1330 2~3길에 위치해있다. CJ ENM에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의 촬영장소로 선정돼 8월15일부터 TV채널 ‘tvN스토리’를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광주시관광협회(GTA), 서울시관광협회(STA)가 뭉쳤다. 세 기관은 8월23일부터 24일까지 여행 전문기자를 대상으로 ‘메이썬 5‧18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북구의 5‧18 사적지를 테마로 한 다크투어 코스 및 연계 관광지를 소개하고,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팸투어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팸투어 첫날인 23일에는 북구청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최 측과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관광자원 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
호주관광청이 은하수와 오로라를 감상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했다. ▲마운트 웰링턴 ▲워럼벙글 국립공원 ▲퀸즈랜드의 나이트폴 캠프 등이다.보통 오로라는 한겨울 극지방에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상의 기온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있다. 호주의 아웃백은 지구상에서 밤하늘이 가장 어둡기로 유명하다. 주변에 건물이나 불빛이 없어 별을 관측하기 좋다.█ 환상적인 빛의 향연, 마운트 웰링턴호주 최남단 태즈매니아로 가면 사시사철 남극광을 볼 수 있다. 남극광은 남반구에서 발생하는 오로라를 지칭하는데, 형형색색의 별빛이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지난 22일 무슬림 관광 인프라와 동남아·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를 매칭해주는 ‘살람서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목적은 서울의 무슬림 관광 인프라(살람서울 인프라)와 인바운드 여행사를 매칭해 업종 간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살람서울 매칭데이는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의 비즈니스 강연과 살람서울 인프라-동남아·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매칭, 비즈니스 상담, 해당 인프라 방문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인바운드
괌정부관광청이 괌과 관련된 사연을 모집한다. 9월8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괌 라디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괌에 가야만 하는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괌정부관광청 공식 블로그를 이웃 추가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괌으로 꼭 떠나야만 하는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랜덤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당첨자에게는 ▲괌 특급 리조트 3박 2인 숙박권(1명)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1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14일 괌정부관광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광의 전망을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크루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포럼으로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3일간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 튜이(TUI)크루즈와 영국 모렐라(Marella) 크루즈를 비롯해 로얄캐리비언, 실버시크루즈, 아시아 크루즈 등과 주요 국가의 항만·관광청 관계자가 참가했다.포럼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오프닝 세션에는 로얄캐리비언크루즈, MSC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의무에 대해 항공‧여행업계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방역당국은 빠른 시일 내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입국 전 코로나 검사 면제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기나 조건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이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입국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세계 각국에 비해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높다.8월25일 현재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입국 후에도 1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9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수학여행의 재발견’이다.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마냥 신나 미처 몰라봤던 수학여행지의 매력을 새로 발견하게 된다. 추천 여행지는 총 6곳으로 ▲서울 경복궁 ▲용인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속초 설악산 흔들바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여수 오동도다.■한복 입은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궁궐, 경복궁경복궁은 학생들의 단골 수학여행지다. 전각 지붕마다 애틋한 사연이 내려앉고, 교복 대신 한복을 입은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마당을 채운다. 경복궁은
일본 자유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9월7일부터 3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PCR검사를 면제 하는 등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있어서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8월24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9월7일부터 여행자들이 PCR검사 음성확인서 대신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감염 확산 방지와 사회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일본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입국자에게 72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는데, 3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이를 면제하겠다
그랜드코리아레저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오는 31일까지 호텔업계 종사자 대상으로 마을봉사활동과 지역투어를 접목한 ‘볼런투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양구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강원도 양구 배꼽마을에서 세라믹 타일로 벽화를 제작하고 지역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한국호텔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호텔산업 종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여행이 주는 즐거움으로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