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정부관광청이 인터넷을 통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Passport to New Zealand」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광범위한 뉴질랜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여해 목적별 추천일정, 입국절차, 숙박시설, 다양한 볼거리와 레저스포츠 등과 9개 지역으로 이루어진 북섬과 5개 지역으로 나누어진 남섬의 지역별 소개, 관련된 최근 정보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또한 기후나 날씨, 현지통화, 팁, 시차 등과 같이 여행에 앞서 빈번하게 생기는 의문들은 FAQ(Frequently Asked
"전반적인 한국경제의 불황, 원화가치의 급속한 하락, 국제원유가의 상승 및 일부 항공사의 과당 출혈 경쟁 등으로 당초 영업 득표액에도 못 미치는 등 지난 한해 항공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 한해도 국적항공사의 영업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아 항공사별로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이에 본지는 새해 계획에 여념없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의 96년을 돌이켜 보고 97년 사업전략을 들어보았다. 「노선의 안정화와 질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라」아시아나항공 전 직원에게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특명이 올한해 과제로
"관광학계 질 개선 '앞장'○…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관광학회는 학회간의 교류 활성화와 학문의 세계적 경쟁체제를 갖추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한국관광학회는 72년 9월 관광학 관련 학술·조사발표와 보급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창립된 이래 25년간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관광학계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지난해 입시생들의 최고 선호학과로 밝혀지는 등 관광관련학과가 최고 인기학과로 관광 관련학과가 부가되는 가운데 학계 내에서는 관광학문연구의 양적 증가에 비해 관광교육의 질적 수준이 뒷받침되지
"국제적 인적교류 세미나등 활성화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관광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신현주 교수(세종대 호텔경영학과)는 『세계 경쟁체제에서의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이론적인 근거 정립에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지난해 여행수지 적자의 현상은 국민소득의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선호 추세와 국내관광의 경쟁력 미흡에서 오는 외래객 감소에서 나타난 결과로 세계 관광시장의 경쟁체제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및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한국관광학회의 연구활동 또한 넓은 시야를 갖고 세계적인 흐름을 파
"97 정축년 한해는 중국관광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가 된다.4월 15일부터 24일까지 PATA 관광전 및 총회, 6월 초순에는 홍콩 국제 관광엑스포(ITE 97) 등 국제적인 관광전이 개최되어 세계관광인의 주목을 받게 되며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북경, 상해, 심천 등지에서는 다양한 카니발이 펼쳐진다.봄철에는 광주 꽃 축제, 겨울에는 하얼빈 얼음축제가 봄·겨울 중국 관광행사의 주류를 이루었다면 여름철에는 청도 맥주축제, 가을에는 투루판 포도축제 같이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한 역동적인 축제들이 주류를 이룬다.6월 10일부터
"관광산업 열쇠는 레저업○…미주여행업협회(ASTA) 회원들은 관광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볼까? 지난해 6월 여행사 사장 및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ASTA 회원 경영조사, 「여행사의 의지, 오늘과 내일」에서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제시돼 주목들 받았다. ASTA 연구조사부에 의하면 전체회원 중 53개 업체가 본 조사에 응했고 관광산업의 미래에 대해 64%가 긍정적으로 대답했고 36%의 경영자들은 항공사 및 대형여행사의 관행에 따른 경쟁력 상실로 인해 관광산업의 미래가 흐리다고 응답했다.…○ 관
"1. 해외 체인호텔 한국사무소 점검 2. 한국진출을 꿈꾸는 세계적인 호텔들3. 세계 속에 한국을 심는 사람들4. 국내 체인망 확장을 시도하는 호텔들96년 한해, 홀리데이인 월드와이드, 유텔 인터네셔날, 매리엇 호텔, 힐트 인터내셔날, 하얏트 해외예약센터, N&C 마케팅 등 외국에 거점을 둔 세계적인 체인호텔 한국사무소의 활동은 그 어느 해보다 눈부신 활약상을 보였다. 여기에 E-2가 합세해 예약업무만을 다퉜던 한국사무소의 단순한 기능을 대폭 확대시켜 각 체인호텔의 이미지 부각에 관한 홍보와 마케팅과 세일즈 작업에도 많은 투자가 있
"◇오는 2천년대까지 아시아지역에서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는 계층의 인구는 5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세계적으로 이용인원은 8백만명선이다.◇국내 크루즈 상품·전망현재 국내 여행객들은 크루즈 상품 판매대리점을 통해 시판상품과는 무관하게 전세계 운항되는 모든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등을 통한 개별 예약도 가능하다. 국내에서 크루즈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여행사는 한화관광(☎02-775-3232), 성도여행사(☎02-3466-5060), 아주관광여행사(☎02-753-5051), 오아시스항공여행사(☎05-775
"연중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홍콩의 구정축제, 예술축제 등 대형 이벤트에 참여하는 테마여행상품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홍콩 최대의 축제인 구정축제(2월9∼11일), 홍콩예술축제(2월15일∼3월9일)와 관련한 대형 이벤트에 참여하는 여행상품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는 것.대한여행개발은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한 홍콩테마여행인 「뷰티투어」가 성공함에 따라 거리상 가깝고 연중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홍콩이 테마여행지로서 최적의 장소로 평가, 이번에 새롭게 홍콩 구정 특별상품을 마련했다. 오는 2월 5일과 7일 단 두번 출발하는
"싱가포르는 오는 3월부터 관광객의 신속한 수속을 위해 싱가포르화 15달러(약 8천원)의 공항이용료를 항공권에 포함시켜 징수할 예정이다.최근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등에 따르면 현재 여객의 절반 정도가 공항에서 공항세를 지불하고 있는데 이것이 항공기 탑승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싱가포르화를 준비하지 못한 외국 관광객들로 인해 신속한 수속절차에 지장이 있어 이같은 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창이공항은 하루 2백여대 이상의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있는데 공항세 통합징수로 4백명 탑승 항공기 1대의 수속시간을 30∼
"「가격에 맞는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라」아시아나항공이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 부문에서 다양한 활약을 벌여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우선 각 공항에서 서비스 개선을 벌이는 운송부문에서 눈에 띄는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는 「서비스 실명제」. 이것은 전공항 카운터에 직원의 이름과 사진, 소속을 명기한 신분증을 비치하여 직원 스스로 서비스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양하고 고객에게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실시되고 있다.지난 1일부터는 아시아나 보너스 회원 클럽을 대상으로한 「다이아몬드·골드회원 전용
"언제어디서나 24시간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은 전화, 팩스, PC통신, 인터넷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이면 언제든지 항공권예약이 가능한 전천후 예약시스템을 완비, 지난 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아시아나항공은 전화예약의 경우 자정까지만 예약을 받아왔으니까 장비와 인력을 대폭 보강, 3일부터 24시간 예약시스템을 갖춰 심야시간대에도 예약은 물론, 여행정보에 대한 고객 문의에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24시간 전화예약은 지금까지와 같은 예약번호(지방은 각지점 국번+400번)를 이용하면 되고
"스위스항공(SWR)이 오는 3월30일부터 현재 주2회 왕복운항되고 있는 서울-취리히 노선을 1회 증편하여 주3회 운항한다.따라서 현재 서울 출발 스케줄이 화·금요일이던 것이 월·수·금요일로 바뀌며 취리히 출발편은 월·목요일에서 일·화·목요일로 변경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비행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출발 시간은 이른 오후가 될 예정.한편 스위스 항공은 서울∼취리히 노선에 더블 마일리지 보너스 행사를 오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전좌석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더블 마일리지 보너스 실시로 일등석은 2배에서 4배의 마일을
"에어랑카가 항공개시 17년만에 처음으로 스리랑카의 비수기인 11월달 승객 탑승률7.6%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에어랑카측이 발표했다.에어랑카가 이러한 대기록을 세우게 된데는 전 항공망에 걸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주요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특별요금 제공과 유럽 노선의 용량 확대가 주요했다고 분석한다. 또한 에어랑카의 97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국제적 추세에 발맞추어 에어랑카는 지난해 중도, 동남아시아와 지방 노선에 이어 올해엔 유럽구간에 전 좌석구간을 금연화할 방침이다. 인도에만 계속 열려오던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몰디브 등
"노스웨스트항공(NWA)과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GIA)이 운항 및 마케팅 제휴 관계 협정을 맺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인도네시아 항공사간의 제휴로는 최초로 노스웨스트와 가루다가 운항 노선망 및 일정, 공동 마케팅·판매·판촉활동, 상용 고객 프로그램 공유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각서에 서명했다. 양 항공사는 ▲인도네시아와 미국 및 캐나다간의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양 항공사의 항공노선 및 연결 노선망 공동 협조 ▲미국 국내시장 및 태평양 횡단을 위한 편명 공유 운항서비스 제공
"크루즈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미리 유람선 소개 안내 책자를 보고 선내에서의 생활이나 시설들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또한 6개월 정도 시간여유를 두고 예약해서 배의 중심에 위치한 방을 배정받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배의 양끝보다는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동선이 짧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객실을 고를때는 비싼 방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보통 카테고리 1(1박당 1백20달러 정도)부터 시작되는 선실은 1급이 올라갈 때마다 3∼40달러 정도가 추가된다. 카테고리 6∼8정도 부터는 객실에 창이나 있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꽉 막힌 도로에서는 절대 상상도 할 수 없는 속도와 재주를 맘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제트 보트. 물위의 오토바이로 흔히 제트 스키라고 부른다. 시속 50~60km, 빠르면 80~100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있는 워터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액셀러레이터를 살짝 돌리기만 해도 굉음과 함께 속도감을 즐길 수 있고 물 위에서 즐기는 레포츠로 큰 위험이 따르지 않아 신나게 곡예와 재주를 부려볼 수 있다. 국내에서 즐기는 제트 보트는 1인승부터 3인승까지 있다. 속도감을 즐기기 위해서는 1인승이 가장 제격인데 급커브,
"반짝이는 불빛은 `반딧불', 불빛을 내는 벌레는 `반딧불이'. 흔히들 반딧불을 벌레의 이름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여름밤 반짝이며 하늘을 나는 벌레의 정식명칭은 `반딧불이'다. 반딧불로 글을 읽었다는 고사성어덕에 그 이름은 익숙하지만 이제는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될 만큼 구경조차 힘들어진 반딧불이. 직접보지는 못했어도 그 이름만으로 평온하고 아련한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하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반딧불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무주 일대에서 개최된다. 반딧불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축제가 단조롭지 않을까 성급한 생각을 하는
"속도에 대한 본능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진 파괴본능 가운데 하나.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욕망으로 사람들은 비행기를 탄생시키고 빠르게 달리기 위해 바퀴에 모터를 붙인 모터카를 선보였다. 속도에 대한 욕망은 자동차 출현에 만족하지 않고 모터카 경주를 통해 지금도 계속 표출되고 있다. 용인 에버랜드에는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속도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피드웨이가 마련돼 있다. 납작한 파이프 프레임 위로 연료탱크와 엔진, 캬브레터 등이 조립돼 있는 카트를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 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기술자로 근
"영화보고 밥먹고 차마시는 연인과의 단조로운 데이트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문화와 레저가 함께 하는 과천을 찾아보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있고 경마공원, 서울대공원이 있는 과천은 나들이를 재촉하는 꼬마들과의 가족소풍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 주위를 둘러싼 울창한 숲을 접하면 작지만 소중한 생활의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다. 과천의 명소 두 곳, 경마공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을 소개한다.경마하면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사람이 주말 과천을 찾는다면 십중팔구 경마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에 놀라게 된다. 경마장 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각종 경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