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을 주축으로 스노우보드를 배우려는 인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보광 휘닉스 파크는 스노우보드 매니아들을 위해 최근 스노우보드 전용 하프 파이프를 정비해 새로 개장하고 스노우보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노우보더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키강습과 함께 현지에서 스노우보드 강습도 진행하고 있다. 5인 기준으로 초·중급 강습료는 반일(2시간/대^소인 구분없음) 5만원, 주간(4시간) 7만2,000원이다. 1:1 개인강습과 5인 가족단위의 단체강습료는 반일 18만원, 주간 26만원. 강습과 리프트 사용권을 포함한
"현란한 라이더의 세계. 원색으로 치장한 장비와 옷차림보다 그들이 더 뽐내고 평가받고 싶은 것은 테크닉이다. 하얀 설면을 부드럽게 스치면서 다양한 재주를 서로 겨룬다. 민첩한 라이더들의 동작들이 하나 둘 만들어지면 하프 파이프는 보드가 스쳐 지나가는 리드미컬한 소리들로 가득 채워진다. 라이더들의 멋진 묘기를 구경하려면 G-Shock^Rapido 스노우대회가 열리는 보광 휘닉스 파크를 찾아도 좋겠다.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스노우보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스노우보드의 대중화와 바른 기술보급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 “꽃 향기가 가득한 오키나와로 오세요” 이달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오키나와 꽃카니발이 펼쳐진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일본 국경내에서 유일하게 아열대성 기후를 자랑하는 곳으로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법이 없다. 오키나와 꽃 카니발은 `따뜻한 겨울', `꽃이 피는 겨울'을 즐기는 축제로 각양각색의 꽃들이 향기와 자태로 오키나와를 찾는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15일 모토부야에다케 벚꽃잔치를 시작으로 나고 벚꽃축제, 국화와 난인형전, 오키나와 국제 양란전시회, 플라워페스타, 난·헤고축제, 꽃카니발, 원예페어,
"전일본항공(ANA)가 세계 3대 축제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 투어를 마련했다. 오는 2월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79만9,000원(어린이 74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참가자중 스키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동계 올림픽이 열린 테네 하일랜드(Teine Highland) 스키장의 스키렌탈 및 리프트권도 무료로 제공된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삿포로는 북위 43도, 연중 6개월을 눈과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북해도에만 약 100여개가 넘는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2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동안 열리는 삿포로
"오케스트라, 뮤지컬, 전통 경극, 춤…. 어느 것 하나 이번 홍콩 예술축제에 빠지는 것이 없다.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채워질 홍콩예술축제는 권위있는 예술 축제로 손꼽힌다. 1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 키로프 오케스트라(Kirov Ochestra)는 교향곡과 합창곡의 명작, 말러의 예수의 부활(Mahler's Symphony No.2, Resurrection), 베르디의 메사다 레퀴엠(Verdi's Messa da Requiem)두 곡을 컬처럴 센터 콘서트
"덕수궁 돌담길을 찬찬히 걷다 보면 그 끝자락에 위치한 아담하고 운치 있는 극장, 정동극장을 만날 수 있다. 계절마다 고운 옷을 갈아입는 돌담길의 정기를 받아서인지 정동극장에 들어서면 여유로움이 묻어 나온다. 극장 정문을 들어서면 달큼한 모과차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찻집도 있고 마당에는 잠시 쉬며 도란도란 얘기 나눌 수 있는 벤치도 있다. 하지만 이 곳의 아늑함 뒤에는 세계를 상대로 우리문화를 판매하겠다는 옹골참이 있다.정동극장 직원들은 문화라는 고상한 이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을 스스럼없이 장사꾼이라고 부른다. 문화관광자원의 무
"캐나다 휘슬러는 이미 스노우 보더들에게 정복당했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스키보다 힙합 스타일의 스노우보드마력에 빠져버렸다. 40% 이상의 스노우 매니아들이 스노우보드를 즐긴다. 블랙콤에는 스노우보더들을 위한 하프파이프가 마련돼 있지만 자연 슬로프 위에서의 몸짓이 더 현란하다. 스노우보드는 하루정도만 균형을 잡으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고. 스노우보드 장비와 전문 강사들도 잘 갖춰져 있어 캐나다에서 스노우보드를 배워두는 것도 큰 수확이다. "
"구름을 뚫고 올라간 곤도라 끝엔 하얀 설원으로 둘러쌓인 또다른 세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엔 온통 스키와 스노우보드 매니아들 뿐. 몸을 충분히 감싼 두터운 옷에 두툼한 장갑, 그리고 모자에 고글까지 단단히 중무장한 차림에 한 손으로 들기도 버거운 스키 플레이트와 스노우 보드를 애써 정상(해발 2,182m)까지 들어 나른다. 그래도 정상에서 만난 이들은 구름위로 드러난 파란 하늘빛처럼 밝고 싱싱하다. 서부 캐나다의 첫번째 관문,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약 두시간 달리면 북미 최대의 스키장으로 꼽히는 휘슬러 빌리지에 닿을 수 있다. 세
"*대관령 눈꽃잔치알프스 어느 산장의 느낌이 묻어나는 곳 대관령에서의 시골체험.주위에 가득 펼쳐진 눈밭에 서면 동해의 상큼한 바닷 바람이 불어온다. 시골목장에서의 자연 눈썰매는 물론이고 트레킹, 영화감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출발일 매일 / 당일, 1박2일 / 1박2일 5만9,000원(교통비, 8인1실 숙박, 식사 4번, 눈썰매 등) / 씨티항공여행 02-778-7300)*양평한화리조트 캠프방학을 맞은 유치원생과 각 사회단체 어린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겨울 캠프.눈썰매 타기, 모험놀이 코스,
"사진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선명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죽음으로 남긴 20세기의 증언’이라는 다소 무거운 부제가 아니더라도 온 몸으로 담아낸 역사의 순간순간이 그대로 전해지는 퓰리처상 사진 대전이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오는 3월 11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살아온 20세기의 사건과 사회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것 뿐만 아니라 역대 수상작 128편을 모두 모은 전시회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의 유무를 확인하고 개인 소장인 사진들의 저작권 문제를 일일이 해결하는
"온누리 여행(02-318-3200)이 발리 상품을 출시했다. 1월 4·10·11·17·18·24·25일 출발가능한 이번 상품은 하얏트 호텔에서 숙박하고 5일에 82만9,000원.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 창이공항을 경유해 발리 덴파사의 웅우라 라이공항으로 도착하게 된다.‘지상 최고의 낙원’이라 불리는 발리는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 누사두아 비치에서는 스쿠버 다이빙과 윈드서핑, 커누, 제트스키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발리에서는 전통 예술공연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본래 종교의식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예술공연
"*추암 추암해변은 `애국가'의 일출장면으로도 유명한 동해의 으뜸가는 해돋이 명소. 해수욕장 앞에 있는 촛대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이 더없이 아름답다. 매년 1월 1일 새벽엔 수많은 사진 작가들이 일출을 찍기 위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며 한해를 맞이한다. (출발일 12월31일 / 무박2일 / 어른 4만5,000원, 어린이 3만6,000원(교통비, 식사 한끼, 입장료) / 한서울 02-499-2038)*해금강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누가 뭐래도 거제 해금강. 눈부신 일출을 감상한 뒤엔 아열대 식물이 빽빽이
"“영화가 보고픈 사람은 부천으로 오세요.”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부천체육관에서의 개막식을 필두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초청된 80여편의 작품이 저마다의 색을 뽐내며 시민회관 등 부천시내 9개 장소에서 관객을 맞이하게 된다. 올해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작년보다 한층 보강된 단편영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각국의 단편 걸작들을 매니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작도 트릭, 제
"허술한 듯 싶지만 갖가지 모양을 내 꾸며놓은 차, 지프니가 사람들 사이에서 속력을 낸다. 그을린 얼굴에 큰 눈망울을 빛내는 건강한 아이들의 미소, 편안한 얼굴표정을 지닌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 필리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리 풍경이다. 필리핀에서의 아침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일찍 시작된다. 시끄러운 지프니와 자동차의 소음이 잠을 깨우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몸을 뒤척이게 하는 것은 태평양위로 부지런히 떠오른 태양이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시내에서 산타크루스행 지프니를 타고 두시간반쯤 달리면 팍상한에 닿는다. 작은 마을을 이
"철도청이 오는 22일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무창포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새벽 6시 40분 서울을 출발해 무창포 해수욕장의 바닷물 갈라짐 현상과 보령댐, 부여의 대표적 사찰 무량사, 석탄박물관 등 주변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저녁 8시 37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왕복 열차운임과 연계버스료, 입장료 등을 포함한 요금은 2만8,000원이며 문의는 철도여행안내센터02-392-7788 "
"스웨덴의 빛의 축제, `성 루시아 데이(St. Lucia's Day)'가 12월13일 스톡홀름을 비롯한 전국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시라쿠스에서 유래한 루시아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스웨덴에 빛을 밝히는 축제로 스웨덴에서 50여년동안 전해 내려온 크리스마스 전통행사 중 하나. 그 해에 뽑힌 루시아는 하얀색의 긴 가운을 입고 빨간색 벨벳띠를 허리에 두르고 촛대관을 머리에 쓴 채 행렬을 이끌게 된다. "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한라산. 주말을 이용해 겨울 한라산에서 이국적인 설경을 담아오자. 어리목입구에서 출발해 사제비 동산과 윗세오름 등을 거쳐 다시 어리목 입구로 돌아오는 일정.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 6일까지 6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1월달 부터는 성판악에서 시작해 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다. (1차 출발일 12월19일 / 1박2일 / 어른 15만3,000원, 어린이 12만5,000원(항공, 호텔비 등 경비일체) / 세일여행사 02-733-0011)"
"고창과 부안 지역을 다녀온다. 특히 부안에 중점을 둔 여행. 부안은 곰소 항의 염전지대, 선운사보다 운치있다는 개암사, 기암 괴석이 즐비한 채석강 등 아름다움이 도처에 널려있는 곳이다. 물론 서정주 시인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고창의 명물 선운사 방문과 해수 찜도 빠지지 않는다. (출발일 12월19일 23:00 / 무박2일 / 어른 5만8,000원, 어린이 4만8,000원(교통비, 식사두끼, 목욕비, 입장료) / 여행자클럽 02-278-0551)"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 앞의 1.5km 길은 매월 사리 때가 되면 5∼6회 바닷길이 열리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곳. 물갈림 현상은 1시간 20분 정도 계속되며 이 때 바닷길로 걸어 들어가 해산물을 잡거나 바지락 등을 채취할 수 있다. 한화콘도에서의 일박, 금산에서의 인삼 사우나와 함께 얼큰한 꽃게탕을 즐기고 오자. (출발일 12월22일 / 1박2일 / 7만8,000원(콘도 1박, 교통비, 식사한끼, 사우나) / 한화이글스투어 02-774-3200)"
"호남의 소금강 대둔산으로 떠나는 겨울 산행. 대둔산은 충남 논산과 전북 완주가 접하는 곳에 홀로 서 있다. 정상인 마천대(878m)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 사이로 멋진 암봉들을 볼 수 있고 곳곳의 기암괴석이 탄성을 자아낸다. 마천대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낙조대에 이르는 구간이 특히 장관이며 낙조대에서의 일출·일몰도 근사하다. (출발일 12월20일 07:30 / 당일 / 2만원(교통비, 입장료) / 원여행클럽 02-463-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