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사장 조양호)이 지난 11일(수)부터 부산∼상해간 주 2회 정기운항을 개시했다.이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은 1백59석 규모의 MD-83 여객기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부산을 출발, 11시25분에 상해에 도착하며 상해에서는 12시30분에 출발해 오후 3시10분 부산에 도착한다.부산∼상해노선은 양국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자 경제, 문화의 중심지를 연결하는 간선항로로서 양국간의 무역, 사회, 경제교류 및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상해는 대한항공이 한중 수교전인 1989년 9월부터 부정기편으로 운항
"최근 국제화시대의 경쟁력 강화와 다가오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 개최 등을 대비해 통역·번역 전문 인력 양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국내 유수의 외국어 교수진을 초빙, 외국어 학교를 개설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97년 3월부터 개강하는 외국어 학교에서는 영어·일어·불어·중국어 관광 통역 및 번역 전문 요원 양성반을 모집할 예정이며 청취·인터뷰 등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통역 및 번역의 이론과 실기, AFKN, NHK 청취와 독해, 신문 사설·정치·경제·문화에 대한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진관홀에서 「21세기 한국관광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한국관광학회 신현주 회장, 명지대학교 교통·관광전문대학원 이태희 교수 등 학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미국 휴스턴 대학 관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전계성 교수가 초빙되어 「관광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서비스 질 향상(Global Tourism Quality Service)」를 주제로 한 강연의 자리가 마련됐다.전 교수는 주제강연에서 복잡하고 다변화하고 있는 국제 관광현실을 인식하고 이론적 접근과 실용적 측면에
"한남여행 인터내셔널(대표 이수영)이 지난 8일 본사를 중구 장교동 번지 장교빌딩 12층으로 이전했다.해외 여행부 일부와 국내 여행부는 종전과 같이 종로지점에서 영업을 계속한다.연락처 외국인 여행부 ☎775-0990(대표), FAX 771-9035. 해외여행부 ☎771-0271(대표), FAX 771-0270"
"한국관광호텔 지배인협회는 지난 5일 타워호텔에서 영원한 호텔맨상 시상식을 통해 그동안 호텔업계에서 모범적으로 일해왔던 호텔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영원한 호텔맨상은 인천 갤럭시 호텔 신용상 전무 겸 총지배인이 수상했다. 신 총지배인은 『30년이 넘는 반평생을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호텔업계에 바쳤습니다. 아직까지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 저를 이끌어 주신 선배님들과 믿고 따라준 후배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신 총 지배인은 1980년 지배
"송년의 밤 행사 가져▲김성진 투데이 웨딩 클럽 회장은 지난 12일 국민카드사 빌딩 내 세종 프라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VIP 관광, 나이스여행, 외환카드, 자유여행사, 스마일관광, 범한 여행 등 11개 연합사 관계자와 항공사, 랜드사 등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96년을 돌아보면서 97년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세종 호텔- 호박죽 별미세종 호텔 공항식당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호박죽, 단팥죽, 영지차, 대추차를 준비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소개하고 있다. 가격은 5천5백 원이다. 문의 ☎666-2743호텔 아미가-복요리 선보여일식당 나라에서는 겨울철별미로 잘 알려진 복어 요리를 선보인다. 제공되는 메뉴로는 복어정식, 복어 사시미, 복어튀김, 복가와, 복어지리, 복어죽 등으로 복어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맛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2만5천 원에서 12만원까지 있다. 문의 ☎3440-8150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 리츠칼튼 서울-객실에서 명화를 감상한다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전 객실에 영화채널을 개설, 세계의 명화를 감상하게 했다. 현재는 카지노, 겟 쇼티 등 40여 편의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매달 최신영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영화채널은 24시간 운영되며 시청료는 한편 당 9천 원이다. 르네상스서울 호텔-그린 코리아, 그린 르네상스 캠페인세계적인 지휘자로 널리 알려진 정명훈씨가 르네상스 서울호텔의 그린 코리아, 그린 르네상스 캠페인에 동참했다.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최근 열렸던 그린비자 수익금 4백만 원을 녹색연합에 전달, 2천 매
"한국은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에 가입할 정도로 경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물질문명의 발달에 비해 정신적인 발달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친절에 대한 인식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흔히들 친절은 비굴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로 상대방을 유도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 있어 상대방에게 중요한 전제가 되는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친절환경은 불친절이 몸에 밴 대인관계를 쉽게 볼 수 있다. 사소한 일일지라도 공공장소에서까지 불친절한 말씨와 얼굴로 시민들에게 두려움까지 느끼게 하는 경우가
"제2회 PIC/MVB 골프토너먼트에서 동아항공 김창해 사장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코리아와 북 마리아나 제도 관광국(MVB) 서울사무소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사이판 라오라오베이와 C.O.P 골프장에서 국내 여행사 대표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메달리스트상에는 한화관광의 강봉희 사장, 일등상에는 동원여행사 김창균 사장, 이등상은 대한여행개발 이용규 사장, 장타상은 중앙일보 길진현 레저팀장, 근접상에는 한주 여행사의 정진구 전무가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서울 항공 여행사의
"""중국 관광시장 무궁무진""『한국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단체관광사증 발급을 허용하게 되면 한·중국간 관광 교류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입니다』중국 내에서 국가 급 여행사중 한국 관광객 유치에 있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중국청년여행사(CYTS)정강 부사장은 정작 자국민들의 한국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의 해외여행시장은 경제 발전과 함께 세계 최대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등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한국정부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관광사증 발급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정 부사장은 『한국정부가
"세계적인 크루즈사인 카니발 크루즈 라인의 초 호화유람선 데스티니 호가 지난달 23일 처녀 출항했다. 세계 최대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이 카니발 데스티니 호는 유람선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넘어서는 10만 톤급 차세대 유람선. 보다 넓은 공간과 편안한 부대시설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의 리조트나 다름없다. 데스티니 호는 유람선의 크기 때문에 현재 카리브해 동부와 섬, 두 지역만을 7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카리브해 동부 일정은 마이애미를 출발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앙을 지나 미국 버진 아일랜드의 세이트 크루왁스, 세인트
"영어회화-다이어리 한꺼번에 해결다이어리를 이용해 영어회화를 습득할 수 있는 아이디어상품이 나왔다.아이디어 24시(대표 박정환)에서 내놓은 이 상품은 직장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다이어리 속에 조화유 씨의 「이것이 미국영어다」교재 2권 분량을 수록해 바쁜 일과시간 속에서 틈틈이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 영어공부의 비결이 꾸준한 학습태도에 있다고 볼 때 매일같이 사용하는 다이어리를 틈나는 대로 영어회화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이 상품은 음성 정보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학습효과
"「자유자재 해외여행 가이드」여행정보서적이 범람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해외여행 가이드가 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세계최대 여행사중 하나인 일본교통공사(JTB)에서 발행하고 있는 「자유자재 프리덤 시리즈」의 한국어판 「자유자재 해외여행 가이드」는 확실한 목적과 테마를 가지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개인여행자 및 단체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정보서이다.「월드 투어 가이드」로 잘 알려진 두산동아의 노하우와 JTB의 방대한 자료가 적절히 접목돼 해외여행가이드는 관광지의 입장 시간, 입장료, 교통편은 물론 풍부한 사진과 정확한 세부지도 및 약도들을 삽
"논과 얼음 속에서 겨울을 빚어내는 대대적인 축제가 열리게 돼 겨울철 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내년 1월15일부터 2월6일까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 뭉치 이벤트클럽에서 주관하는 「제1회 한라산 눈꽃 축제」가 한라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3주간의 축제 기간에는 자연휴식년제가 실시되는 오는 99년까지 전면 통제된 등산로의 일부 구간을 개방해 정상 등반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99년까지 한라산 등반의 기회가 없어졌던 상황에서 겨울 한라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 기간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이 축제와 함께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관광관련학과가 인문계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설입시평가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지난 10월25일에 실시한 97학년도 대비 모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지망하는 학과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의 경우 23개 대학에서 1천1백4명을 모집하는 관광관련학과에 예비지원자 1만6백82명이 몰려 9.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또한 10개교 미만의 최소학과의 경우 인문계에서는 호텔경영 관련학과가 모집정원 2백15명에 수험생 1천4백45명이 지망의사를 밝혀 6.7대 1의 최고경쟁률을
"""다채롭고 안전한 이란 관광 알리고파""『다채롭고 안전한 이란 관광의 매력을 한국인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이란의 관광청 격인 관광 및 오락 중웅 기구(이하 TRCO) 감하르 사장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이란 항공과 현지 여행사인 AITO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팸 투어를 실시할 수 있도록 2년전부터 후원해온 실질적인 책임자이기도 하다. 지난 가을엔 처음으로 한국 관광 교역전인 KOTFA에 참가, AITO를 앞세워 직접 부스를 설치해 이란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란의 상업·무역·농업·문화·예술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재정과
"""한국∼캐나다간 노선 주 5회로 증편""올 3월부터 취임, 업무를 시작한 에어 캐나다 본사 사장인 라마르 듀렛(R. Lamar Durrett)씨가 지난 5일 한국을 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에어 캐나다의 올 한해 실적 평가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듀렛씨는 홍콩을 거쳐 서울을 방문, 동경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주요 취항도시를 순방중이었다.한국방문객의 급증과 동북아 시장에 대한 중요성 때문에 한국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으며 업무 제휴 관계에 있는 대한항공을 방문하고 주요 여행업체를 초청, 만찬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드니와 캔버라를 연결하는 그레이트 웨스턴 고속도로, 흄 고속도로, 페더럴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뉴 사우스 웨일즈 주에서 유일한 죠지 시대의 마을인 베리마를 만나게 된다. 베리마는 19세기 중반까지 철도교통의 요지였던 곳으로 19세기 호주에서 유명했던 소설 「무장강도」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마을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에 위치한 뉴사우스 웨일즈 감옥은 소설 속에서 가장 무섭고 혹독한 감옥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 감옥에선 형량에 관계없이 9개월간은 완전한 침묵을 지키는 형벌을 받아야 했다."
"세계 최초의 개폐식 돔으로 설계된 토론토의 스카이돔은 그 규모 또한 31층의 관람석에 6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원형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은 야구, 콘서트, 전시회장 등으로 사용되며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돔형의 천정이 닫히게 된다. 또한 이곳에는 스카이 비전이라는 세계 최대의 전광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