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9월2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무장애 관광의 이해와 활성화를 위한 ‘1차 무장애 관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무장애 관광 워크숍은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열린관광지가 확대되는 등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발맞춰 관련 관광상품 기획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관광환경 및 무장애 관광시장에 대한 강의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관광업계가 당면한 실질적인 어려움과 극복방안을 공유한다. 워크숍은 4개 지역(제주·광주·서울·경기)에서 총 9회 진행되며, 관광업계 종사자 2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9월1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관광 수익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2022 전라북도 관광벤처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지역혁신 관광벤처와 지역상생 관광벤처 총 2개다. 지역혁신 부문은 도내 관광 분야 창업자(창업 7년 미만) 및 관광연계 사업 희망 기창업자(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를 모집하고, 지역상생 부문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공모전에 선정된 자 및 전북 관광 관련 사업을 실시하거나 계획 중인 타지역 사업자(창업 3년 이상)를 모집한다.지역혁신
한국여행업협회(KATA) BSP위원회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항공사와 여행사 합동 회의(Agency Programme Joint Council, APJC)를 공식 요청하기로 11일 결정했다. IATA 여객판매 대리점계약(PSAA) 중 수수료 일방적 결정 조항을 양측 모두 합당한 쪽으로 시정하기 위해서는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30일 IATA 여객판매 대리점계약에 대해 ‘항공사가 여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 등을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은 불공정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시정명령
홍콩이 8월12일부로 해외입국자 의무격리를 3일로 완화했다. 홍콩 정부는 해외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유지해왔던 지정 호텔 7일 의무격리 조치를 3일로 축소했다.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건강상의 이유로 접종 불가능한 자 제외)만 입국 가능하며, 홍콩행 항공편 탑승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서와 격리호텔 3박 예약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국 4일차 PCR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으면 원하는 숙소에서 머물 수 있고, 대중교통과 쇼핑센터도 출입할 수 있다. 해외입국자라면 코로나19 관련 앱 '리브홈세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베트남 다낭이 한국인 인기 여행지로 다시 한 번 도약한다. 다낭관광진흥청이 8월8일 ‘2022 다낭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한국과 베트남 양국 여행업계가 교류하며 여행시장 활성화를 다짐했다. 환영사를 맡은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는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다낭의 유명 관광지들을 알고 있지만 다낭을 비롯해 베트남 중부 지방에는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 많다”며 “베트남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이전 수준인 한국인 방문객 4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까지 관광업계 실무경험과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관광기업 취업 멘토링’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광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멘토링 행사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이번에는 8월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다. 여행업, OTA, 호텔업, 카지노 등 업종별로 선정된 하나투어, 야놀자, 롯데호텔, 그랜드코리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스타트업인 ㈜블루웨일컴퍼니와 협업해 8월14일까지 종합운동장역사 내 물품보관소 ‘럭스테이(LugStay)’를 운영한다. 잠실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서울페스타 2022’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물품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물품보관소는 유료이며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 근처에 있다. 럭스테이 모바일 웹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QR코드로 간편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로 운영 상황에 따라 연장
부산관광공사는 8월11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31회 국제천문연맹 총회(IAUGA)에서 ‘부산 MICE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부산 MICE 관광 홍보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참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산 MICE KIT 쿠폰북’과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부산 MICE KIT’를 배포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게임, 제기차기 등 한국문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한편 공사는 9월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세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로나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들이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다각화하고 있다.(재)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 안심관광 G-Safe Travels’ 지원계획을 통해 도내 2박 이상 숙박하는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PCR 검사비 7만원 혹은 신속항원(RAT) 검사비 3만5,000원을 1회 제공한다. 1박만 숙박하는 단체의 경우, 코로나 검사비 지원은 불가하지만, 패스트트랙 이용, 영문확인서 발급, 검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키
외국인 대상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Korea Grand Sale-Summer Special)’의 막이 올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8월10일부터 31일까지 방한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서울 대규모 관광축제 ‘서울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8월은 일본·타이완·마카오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17개 여행사의 33개 국내여행상품이 '안전여행상품'으로 뽑혔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5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 접수한 국내여행상품 중 심사를 통해 17개 여행사의 33개 상품을 ‘2022 안전여행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KATA는 숙박시설 안전점검 현황 등을 포함한 안전성(65%), 독창성 및 차별성 등 상품내용(35%)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골든블루마리나의 ‘서울 반포 한강요트투어’ ▲모두투어의 ‘땅끝에서 다시 시작! 해남’ ▲뭉치의 ‘돌따라 바람따라 황금빛 제주
카타르관광청이 여행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카타르 전문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카타르의 다양한 관광 상품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학습 단계를 모두 완료한 수료자에게는 카타르관광청에서 전문가 자격을 부여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학습 플랫폼인 타와시(Tawash) 대체 프로그램으로 역사, 유산, 명소 및 경험을 아우르는 카타르 관광 상품의 다양한 측면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총 11개의 언어로 진행되며 글로벌 여행 파트너에게 관련 지식과 활용 가능한 툴을 제공해 카타르를 국제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8월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을 초청해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리투아니아의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Jovita Neliupšienė) 경제혁신부 차관의 방한을 계기로 리투아니아와 KATA 양측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투아니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관광현황 발표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는 인접국(폴란드·핀란드·에스토니아·라트비아)과 연계된 여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문화, 자연, 건강, MICE 관광처럼 테마별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수도인 빌뉴스는 모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가 개최됐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월3일과 5일 각각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 및 트래블마트 ‘소울풀 서울 나이트(Soulful Seoul Night)’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서울관광설명회로 현지 바이어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200개사가 참가했다. 서울의 관광 인프라와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국내 셀러와 현지 바이어 간 B2B
서울관광재단이 ‘2022 우수 서울스테이’ 20개소를 최종 선발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체숙박업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 6월17일부터 약 3주간 공모를 진행하고,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 숙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약 70개소가 신청해 3: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서류평가를 통과한 30개 숙소를 방문해 시설 및 위생·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차별성, 업계 기여도·사업 추진 의지 총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를 대상으로 대체숙박업계의
GKL사회공헌재단이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참가자를 8월2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관광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GKL재단의 취지를 살려 장애·비장애 청년이 지역의 '모두를 위한 관광' 코스를 기획 및 탐방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만 19~30세의 장애 및 비장애 청년은 개인 혹은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기획단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발대식 및 사전 워크숍, 기획단 활동, 성과공유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광 전문가 멘토, 팀별 여행 활동 경비, 수료증, 우수팀 시상 등도 지원한다. 안내 포스터 속 QR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난 8일 진주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본사에서 진주시·중진공 2개 기관과 ‘K-기업가정신센터 국내외 홍보 및 산업관광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KTA 윤영호 회장,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전환 등 대전환 시대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관광과 산업의 연계, K-기업가정신 확산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 진주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의 공식 개관과 더불어 실감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DMZ LIVE)’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DMZ생생누리는 비무장지대(DMZ)를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사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체험관이다.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한 3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의 공동 관광브랜드인 ‘DMZ평화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첨단 체험을 제공한다. 2층으로 구성된 체험관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활용해 DMZ 및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강릉시가 ‘제36차 KATA/TVA 한 대만 관광교류회의’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았다.KATA는 8월2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내년 강릉시에서 열리는 ‘제36차 KATA/TVA 한 대만 관광교류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과 강릉 관광상품 개발·운영·판매 증진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3 제12회 강릉세계합창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지방지부 설립을 둘러싼 협회 간 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이다.전국 각 지역별협회 회장들로 구성된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회장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는 7월28일과 29일 회의를 열고, KATA의 전국 권역별 지부 설립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도출했다. 협의회는 “KATA의 지방지부 설립은 지역별협회와의 업무중첩에 따른 이해 충돌이며, 광역지자체의 지역협회 설립 허가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관광업계의 생태계 복원이 시급한 상황에서 KATA가 업계 생존을 위한 총화보다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