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국내여행 활성화와 더불어 안전·건강이 중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농촌관광 선호도도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코로나19 전후 농촌 관광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분석한 결과, 농촌관광 선호도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0%에서 2022년 8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농정원은 코로나 초기인 2020년에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한 이동 자제, 도시에서 온 관광객으로 인한 농촌 내 감염 확산 우려 등으로 농촌관광이 낮은 선호도(20%)를 보였고, 이듬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방역조치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북 체류 관광 활성화 및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8월8일까지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별별전북여행)' 참여자를 16팀(1인 가능) 이내로 선발한다고 최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전북 외 거주자 중 전북 장기체류 여행이 가능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전북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여행 작가, 유튜버,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한다.활동 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로, 참여자는 최소 7박 이상(워케이션 3박 이상) 체류해야
뉴욕관광청이 ‘뉴욕 레스토랑 위크’ 시작과 30주년을 기념해 ‘뉴욕을 맛보다(Savor NYC)’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뉴욕 시내의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현지 레스토랑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알리는 등 다양한 미식 정보를 제공한다. 뉴욕 5개 자치구에서 1년 동안 진행하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연중 확인이 가능하다.관광청은 캠페인을 통해 뉴욕 전역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조명하고 뉴욕을 미식의 도시로서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열리는 뉴욕 대표 미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의바다, 심쿵부산’ 여름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월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급감한 중화권 관광객의 부산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이달 말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11명과 부산 여름관광 테마 랜선투어를 진행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임랑 5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낭만부산’ ‘예술부산’ ‘문화부산’ 테마에 맞춰 부산을 느끼고 여름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부산바다축제에도 참여해
일본여행에 대한 한국인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일본 입국 희망자 수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일본관광청은 7월22일 후생노동성의 입국자 건강 확인 시스템(ERFS) 데이터를 인용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 신규 입국 희망자 수'를 발표했다. 7월22일 이후 신규 입국 희망자 수(7월21일 오후 6시 기준)는 한국 5,134명, 태국 1,344명, 미국 1,088명, 프랑스 517명, 인도네시아 373명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ERFS는 여행자 개인 정보와 일본 현지 체류 장소 등을 사전에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일본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 공식 SNS 계정 비짓서울(Visit Seoul)이 ‘2022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얻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비짓서울 채널이 공공 혁신대상(유튜브)과 공공서비스 대상(인스타그램), 공공기관 최우수상(페이스북), 공공 소셜미디어 분야 대상(틱톡)까지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 TV는 서울의 문화, 계절 등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잠재 여행객에게 서울 여행을 소개하고, 쇼츠를 통해 지하철 호선별 관광
괌정부관광청이 괌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괌 OX 퀴즈 이벤트’, ‘7월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괌정부관광청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간소화된 괌 입국 절차를 홍보하기 위해 8월5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괌 입국 시 필요한 서류에 관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괌 2인 항공권(1명) ▲스타벅스 교환권(15명)을 제공한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괌정부관광청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8월9일까지 진행한다. 괌정부
부산관광공사는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과 부산 영도구 무명일기 카페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설명회를 각각 23일, 26일 개최했다.공사는 설명회에 참여한 수도권과 부산의 인바운드 관광업계 65개 업체를 대상으로 BOF 주요 프로그램인 K-POP 콘서트, 파크 콘서트 공연의 티켓 정책과 무대 시안, 댄스·음식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BOF 콘텐츠 관광상품 구성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더불어 BOF 상품개발, 코로나19 재확산과 비자문제 등에 관해 업계 대표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부
맑은 바다, 한적한 만, 우뚝 솟은 산을 두루 갖춰 모험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곳, 튀르키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와 추천 명소를 소개한다. 서핑의 모든 것을 보여주마윈드서핑과 카이트 서핑으로 유명한 튀르키예 주요 명소로 물라(Muğla)가 있다. 청록색 만, 맛있는 음식,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도시 등을 갖춘 물라에는 석조 주택, 부티크 호텔, 라벤더 향기로 가득한 거리로 유명한 알라차트(Alaçatı) 마을이 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섬 타는 여행’이다. 신비로움을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섬에서 여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추천 여행지는 총 6곳으로, ▲인천 대청도 ▲보령 외연도 ▲통영 사량도 ▲부안 위도 ▲영광 낙월도 ▲제주 우도다. ■자연의 신비 속에서 트레킹, 인천 대청도대청도는 높은 산과 드넓은 해변을 품고 있어 풍광이 빼어난 섬이다. 대표 명소는 서풍을 막아주는 바위 ‘서풍받이’다. 대청도가 생긴 10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매서운 바람을 막아 섬을 지켜주고 있다. 서풍받이 트레킹은 누구나
한국관광공사는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 대학로’를 홍보하기 위해 7월3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Re:Boot! 대학로’ 행사를 진행한다.사전 행사인 ‘Re:Boot! 대학로’에서는 전통 타악, 서커스 클래식,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에서는 ‘풍월주’ 등 인기 뮤지컬 쇼케이스와 유명 뮤지컬 배우의 갈라 콘서트, 난타·점프 등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고, 올해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인 배우 오영수도 드로잉 퍼포먼스 팀 ‘페인터즈’와 함께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웰컴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여행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트래블 트레이드 웨비나의 최신편을 공개했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LA: 스포츠의 수도(Sports Capital)’로 스포츠와 연계한 로스앤젤레스 여행 정보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한다.세계적인 스포츠 수도로 자리 잡은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5대 스포츠 리그에 8개 팀이 소속돼 있는 도시다. 로스앤젤레스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스포츠 행사의 중심지가 될 예정으로 이번 웨비나에서는 주요 행사 스케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우선 프로레슬링 축제
부산의 ‘2022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부산시관광협회(BTA)는 부산시와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점검단이 7월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7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을 홍보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부산의 맛’ 맛집 팸플릿,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BTA 관계자는 “부산 시민, 나아가 전 국민이 다 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STO)이 ‘서울페스타2022(SEOUL FESTA 2022)’와 연계해 환경보호 동참을 유도하는 ‘친환경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서울페스타2022는 오는 8월10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저소음·무공해 전기차 레이스 ‘2022 서울 E-프리’를 포함해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관광 축제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한 친환경 실천 인증샷을 이벤트 기간 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친환경 실천 인증샷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2일 인바운드 업계를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를 열고 서울관광재단의 관광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했다.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된 관광업계 대상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올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서울관광재단의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서울페스타 2022 ▲서울 빛초롱축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서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충청지부를 공식 개소하고 지방지부 시대를 열었다.KATA는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KATA 충청지부 개소식을 열고 KATA 충청지부 설립을 기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도종환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정우택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충청지부 개소를 축하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KATA 임원과 충청지역 회원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범제 KATA 충청지부장(범한항공여행 대표)에게 충청지부 현판을 전달했다.오창희 회장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지역 관광스타트업의 첫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7개 업체의 싱가포르 판로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여행사 100여명을 초청해 27일부터 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들 스타트업 기업들은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육성 중인 업체다.부산관광지원센터는 현재 111개 기업 육성과 관광업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기반 조성과 스타트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코로나 이후 관광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한다.관광정책연구학회가 7월23일 성수동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학회장으로 선출된 한양대학교 이연택 명예교수와 정병웅 전 한국관광학회장, 미국 퍼듀대학교 장수청 교수, 순천향대학교 오미숙 글로벌경영대학장,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장 등 관광학계 및 정책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회는 관광자와 지역주민이 지닌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는 관광정책과정을 연구하며, 이를 기반으로 정책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앙정부·지방정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 단체로서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 지부를 설치하고 지방 소재 회원사 확충에 본격 나선다. 전국 지역별관광협회와의 갈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KATA는 지난 19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지부 설치와 이를 통한 지방 소재 회원사 확충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날 KATA 오창희 회장은 “지역 회원사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4개 지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7월 마지막 주 충청지부 개소식을 시작으로 영남, 호남, 제주 지부를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관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창립 50주년 기념 제92차 한국관광학회 부산국제학술대회’를 주최했다.7월13일~15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관광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주제로 개최했고, 국내·외 관광연구자 약 1,800명이 참석했다. 14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는 한국관광학회의 지난 성과를 회고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또 세계적인 관광학술지인 저널 오브 트래블 리서치(Journal of Travel Re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