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노사 동행 선언문 채택-방한 중국 시장 위기 대응 등서 협력 한국관광공사 노사 양측은 3월27일 ‘관광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 동행 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선언문은 방한 중국시장 위기 대응,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 등 큰 과제들을 노사 협력으로 지혜롭게 풀어 나가며,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동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노사는 국내관광 활성화 및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내수 경제 촉진, 사회적 책임 강화를
-피해업계 간담회 KATA·호협·한통협 참가… 요청사항 전달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권 의원)는 3월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드보복 피해업계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이 참석해 각 업종별 피해현황과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정부 지원대책 중 현실성이 약한 부분에 대한 지적과 추가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민주당 사드대책특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의 사드보복 피해업계 지원대책을 살피는 등 지원을 위해 노력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10년 연속 ‘S'…정부 3.0 평가에서도 우수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으뜸 공공기관’으로 평가 받았다.한국관광공사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와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23개 공공기관을 서비스 유형별 8개 그룹으로 나눠 상대평가를 실시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38개 ‘산업진흥’ 분야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최상위 ‘S’ 등급 평가를 받았다. S등급은 전체 223개 기관 중 23개 기관만 받았다.
-‘현 김응수 회장 vs 도전자 이재도’ 팽팽…두 후보 득표수 동일해한국MICE협회 제8대 회장 선거가 재투표를 치를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한국MICE협회는 3월24일 제8대 회장 선거를 치렀지만 차기회장을 뽑지 못했다. 두 입후보자의 득표수가 각각 84표로 동일했기 때문이다. 연임에 도전하는 현 김응수 회장(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대표)과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이재도 사장의 세력 대결이 팽팽히 맞선 결과다. 예상치 못한 결과는 재투표를 불렀다. 한국MICE협회는 4월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대착오적·모순 조항 등 개정 모색-현장 의견수렴 등 통해 공동 추진서울시관광협회(STA)가 ‘관광 법률 업데이트’에 나선다.STA는 3월22일 이사회를 열고 관광진흥법과 시행령 상의 모순점을 파악하고 현실에 맞게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관광진흥법 제정 당시와 비교해 대내외 여건과 상황이 급변했지만 이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법과 시행령이 서로 모순되는 부분도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런 지적은 오래 전부터 제기됐지만,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추진된 적은 없었다.STA 박
-‘신청 대행’, ‘더 낮은 금리’ 등 거짓 유혹 …KATA “현혹되지 말아야”정부가 마련한 ‘사드보복 지원금’을 빌미로 접근하는 불법 브로커에 대한 주의보가 떴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최근 회원사에 “정부의 각종 지원책과 관련해 컨설팅 및 서류작성 대행을 빙자한 불법 브로커가 기승하고 있다”며 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금융·세제·재정·고용 상의 지원책을 빌미로 절박한 입장에 처한 인바운드 업체를 현혹하는 불법 브로커에 대한 경계령이다.K
-휴업·휴직 수당 4만6,000원 한도 지원 …“탄력·단축 근무 지원책도 필요해”중국 인바운드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고용유지 지원책을 둘러싸고 환영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정부가 3월22일 발표한 인바운드 고용유지 지원책은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휴업·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업체에 대해서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휴직 수당 중 하루 4만6,000원을 한도로 일정비율을 지원한다.지원 태세도 적극적이다. ‘전년동월대비 매출액 15% 감소’ 등의 요건을 충족
-공정위, “불공정성 판단 위해 의견 취합”-항공권 약관시정 전례 있어 관련 업계 긴장-소비자 보호 vs 선택권 제한, 결과에 관심공정거래위원회가 호텔의 환불불가 약관을 도마 위에 올렸다. 공정위는 최근 주요 호텔 판매업체를 모아 관련 안건에 대해서 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지난 3월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불공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의견을 취합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호텔의 환불불가 약관의 불공정성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회의를 통해서 전문가 및 관계
-중국 ‘금한령’ 피해업체 대상 운영자금… 상한액 상향 및 상환기간 연장 등 배려 중국의 이른바 ‘금한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바운드 업계를 대상으로 정부가 5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방한관광시장 위축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관광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피해가 큰 중국전담여행사, 보세판매장 등에 대한 융자한도를 최고 20억원으로 상향했으며,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4월12일, 18개 업체 참여…광주관광협회·시청 지원으로 팸투어 주한외국관광청협회(이하 안토르)가 오는 4월12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안토르 2017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18개 관광청과 준회원인 레일유럽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토르 로드쇼는 매년 국내 도시 한곳을 선정해 트래블 마트를 개최해 관광청들과 국내 지방관광기관 및 여행사,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상담 및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로드쇼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자유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찬과
-정창수 사장, 관광 전문 기자간담회,유커 증가 세계적…다변화 필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사드 여파로 중국 인바운드 단체관광객이 줄어든 현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관광업계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중국의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 인바운드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인바
-정부 사드보복 업계 지원 대책 마련-동남아·일본 항공편 확충 적극 지원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인바운드 유치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동남아 국가 대상 비자 발급이 완화되고 항공편 확충에도 나선다. ‘사드보복’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재정·세제·고용 지원도 이뤄진다.정부는 지난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여행사·호텔·면세점 등에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1,2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한 운영자금 500억원의 특별융자도 실시한다. 보증비율 향상과
-관산회, 북한산서 시산제-100여명 참석해 산행도 함께-항공권 등 경품협찬도 푸짐 관광인들이 2017년 한 해 안전산행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관광인산악회(관산회, 회장 동원여행개발 김창균 회장)는 지난 11일 북한산 이북오도청-사모바위 코스 산행에 이어 시산제를 열고 관광인들의 안전산행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약 100명의 관광인들이 산행과 시산제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모두투어 우종웅 회장 등도 참석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중석 한국지역본부장은 산행을 함께 한 뒤 점심 뒤풀이에서는 인천-하와이 항공권과 국내선 항공
-올해 안에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내부 검토 중-개정·적용되는 제도에 대응 권한 필요성 공감주한항공사대표자협의회(The Board of Airline Representives, 이하 BAR)가 보다 단단하게 힘을 실을 전망이다. BAR는 2017년 현재 30여 명의 항공사 대표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여러 기관에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들에 대해 항공사 대표로 입장을 표명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대내외적으로 보다 공적인 권한을 갖고 법률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하
-중국전담여행사 등에 500억원 특별융자-동남아·중동으로 다변화, 국내여행 촉진 ‘사드보복’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 윤곽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송수근 장관직무대행(제1차관) 주재로 관광분야 협회 및 단체장,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업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정부가 준비 중인 대책을 설명했다. 정부는 ▲직접적 피해 업계에 대한 지원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를 통한 체질 개선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세 가지에 초점을 맞
-관광진흥법시행령 개정령 8일부터 시행돼여행업 보증보험 또는 영업보증금 예치 업무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관광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3월8일 공포되고 시행에 돌입했다.현 개인정보보호법은 원칙적으로 주민등록번호 처리를 금지하고 있지만 여행공제회 여행업 보증보험 가입 등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령으로 주민등록번호 수집 및 처리를 허용했다. 개정령은 ‘공제사업 허가를 받은 협회’와 ‘영업보증금 예치 사무를
-서울시협, 드마리스 팸투어 실시-“회원사간 협력 콘텐츠 지속 발굴”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는 지난 7일 ‘서울시 우수 여행사 대상 관광식당 팸투어’를 관광식당인 드마리스(D'Maris) 대치점에서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인바운드 여행업 실무자 및 대표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드마리스의 음식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주차공간 등 시설 현황도 파악했다. 서울시협 관계자는 “관광식당은 국가에서 지정한 유일한 식당 브랜드”라며 “앞으로 인바운드 여행사와 관광식당 회원사간의 상호 이익창출과 외국인 관광객 만족을 위해 앞장 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 ‘관광교류 간담회’를 열고 양국간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소피아 살라스 몽헤 공사참사, 김유리 행정관, KATA 양무승 회장이 참석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코스타리카는 멕시코, 페루와 함께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 대사는 “코스타리카는 다양한 생물자원과 화산과 온천, 천혜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국 간 관광교류가 활성화되도록 협력하자”고 답했다.
-임기연장 표결 앞두고 의사표명… 후임 인선 관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최노석 상근부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8일 열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17년 1차 이사회에서 자신의 임기 연장을 묻는 안건 상정을 앞두고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2016년 현 김홍주 회장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임 회장으로 부임하면서 전임 회장이 임명한 최노석 부회장의 진퇴를 놓고도 이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었다. 갑론을박 끝에 지난해 이사회에서 1년 단위로 임기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자신의 임기를 놓고 표결
-KATA 반대 입장…“시장경제 및 정당한 영업 저해” 면세점이 여행사에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여행업계가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면세점 송객수수료 제한 조치 신설 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 공문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고객을 보내 준 대가로 여행사와 가이드 등에게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송객수수료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