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한국전통의 멋을 담은 공식 로고가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5년 만에 재개되는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특집 홈페이지와 공식 홍보영상을 차례로 선보이며 외래객 대상 방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로고는 한국방문의해 영자인 'Visit Korea Year’에 한복 문양을 입힌 폰트 디자인과 한국 전통 아이템인 갓이 조화를 이룬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갓은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전통의 멋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한국으로의 초대를 의미한다"고 밝혔
강원도가 속초항 크루즈 유치에 힘을 쏟는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최근 속초항으로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 5항차 기항을 유치했다고 밝혔다.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는 전 세계 최대 크루즈 그룹인 카니발 코퍼레이션 산하 11척의 크루즈 선대를 보유한 미국선사로 속초항으로 2023년 1항차, 2024년 2항차, 2025년 2항차를 확정했다. 속초항 기항 예정인 웨스테르담호는 약 2,000명이 승선하는 8만톤급 중형선박이다.강원도관광재단 박원식 마이스크루즈팀장은 “지난해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 선사의 부사장을 초청해 5일간 속초와 인근 고성, 강릉 팸
서울의 유망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관광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3월2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72개의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해왔다.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손쉽고 새롭게 전달할 수 있는 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10여개
부산관광공사와 클룩이 국내외 관광객 부산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관광공사와 클룩은 중화권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또 부산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상호협력하며, 디지털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가 자유여행객(FIT) 형태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OTA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업무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제관광도시 부산 브랜드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
한국관광공사는 ‘2023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모집대상은 관광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관광 기업으로 디지털기술(인공지능·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실감형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숙박·체험·교통·식음·언어·환전·편의 등 여행 관련 다양한 영역에 걸쳐 융합을 시도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차세대 글로벌 관광기업에 도전할 기업이다.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사(씨엔티테크, 엠와이소셜컴퍼니, 와이앤아처)와 함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 ‘서울 페스타2023(SEOUL FESTA 2023)’이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인다. 매년 5월 정례화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 동안 서울페스타2023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계가 어려웠던 2022년 8월 처음 개최되며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쐈던 축제다. 올해부터는 매년 5월에 개최해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새 CI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CI를 지난 7일 공개했다. 재단은 4기 출범에 맞춰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기 위해 CI를 새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 CI는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조했다. 전라북도 사람을 생각하는 전북(Jeonbuk), 재단의 핵심 가치인 창의·변화·협력이 교차해 완성하는 예술(Art), 이를 연결하는 문화(Culture)와 관광(Tourism)을 담았다. 문화예술, 관광, 그리고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나아가는
서울시가 서울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에 총 7억여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인바운드 회복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적이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최대 130개사에게 각 500만원씩 총 7억여원을 지원한다. 서울방문 관광객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를 떠났던 종사자들의 복귀는 미진하다는 점을 반영한 지원책이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 여행업계 종사자는 2만695명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서 열띤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Messe Berlin)에서 개최되는 ITB박람회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에 개최되는 ITB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6만여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관광박람회다. 이번에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한 관광상품 판매 목표치를 코로나 이전의 최대 실적인
한국이 비엔나 방문자 수에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비엔나관광청은 올해 한국 시장을 중요 시장으로 설정하고 홍보를 강화한다.비엔나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엔나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2만9,245명으로 전년대비 무려 1,169% 증가했다. 숙박일수도 전년대비 921% 증가한 6만3,874일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월별로 살펴봐도 매월 평균 전월대비 13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한국 시장의 위상도 달라졌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중국-일본-한국 순서로 비엔나
용인·인제·통영이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용인시(관광명소형), 인제군(강소형), 통영시(강소형)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규모는 작지만(인구 1
지난해 10월 국경을 전면 개방한 타이완이 올해 본격적인 회복을 꿈꾼다. 로하스·아웃도어 등 다양한 테마여행에 집중해 올해 60~7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에 1월16일자로 부임한 곽생여 소장을 만났다.-서울사무소 소장으로 취임한 소감은.교통부 관광국에서 근무하다 이번이 첫 해외사무소 소장 발령이다. 한국 방문도 처음인데 개인적으로는 맑은 날씨가 굉장히 인상적이다(웃음). 아직은 한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지만 동료들의 지지와 도움을 통해 업무에 적응하고 있고, 여행사와 협회 등 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