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는 항공기, 선박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2020년 5월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 2년10개월 만이다.항공‧여행업계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나 식사 전후로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반복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들이 비로소 모두 해제됐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 다만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아직은 항공사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15일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초청해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했다.지난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KATA는 박람회 성공을 바라며 입장권 3만매를 사전 구매했다. 오창희 회장은 “이번 정원박람회에 국내외 여행사들의 관심이 높다. 박람회 성공을 위해 KATA가 힘을 보태겠다”라며 “코로나로 침체된 국내관광이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살아나고 전 세계인의 마음도 사로잡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소속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박람회장 현장투어가 진행됐다. 개막
서울 관광 재도약을 위한 우수관광상품 개발·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3월14일부터 4월7일까지 '2023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은 여행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운영, 판매와 홍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럭셔리·뷰티·야경·웰니스·산악·한방·미식과 같은 테마와 서울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라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한국이 테마여행 목적지로 입지를 다진다. 한국관광공사가 국제 크루즈 선사들과 유치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외래객 대상 K-뷰티 콘텐츠 홍보마케팅을 확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이 크루즈 목적지로 확고히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럭셔리 크루즈 선사 '실버시'와 방한상품을 공동 개발해 2024년까지 한국 5대 기항지(속초·부산·제주·인천·여수)에 모두 입항토록 했는데, 이미 4,500여명이 모객된 상태다. MSC크루즈와는 K-콘텐츠를 담은 한일 크루즈노선을 기획 중이다. 방한 크루즈 3대 시장인 일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차세대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3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전에 선정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 엠와이소셜컴퍼니, 와이앤아처와 함께 공모를 통해 30개 기업을 선발한다.선정된 기업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분야 전문 프로그램,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 인프
부산 지역 관광업계는 내년 하반기에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관광공사는 ‘관광업계 코로나 회복도 현황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가 내년 하반기가 되어야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업계의 업황 회복도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2월27일부터 10일간 여행사·호텔·국제회의기획업체(PCO)·국제전시기획업체(PEO)·관광벤쳐 등 부산 지역 관광업체 57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BSI)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방역조치 완화
테마별로 일본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읽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온천·차·건축을 테마로 한 일본여행’ 세미나를 개최했다.독특한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일본 호텔과 료칸이 늘고 있다. 인페인터글로벌 박성희 대표는 일본의 최신 호텔&료칸 트렌드로 ▲색다른 공간의 변신 ▲전통과 지역성 반영 ▲크리에이터와 협업 ▲대자연 모티브의 디자인 등을 꼽았다. 이어 오즈성에서 숙박하는 ‘캐슬 스테이’를 운영하는 에히메현 니포니아 호텔 오즈 조카마치, 마쓰모토주조호텔, 곡창지대인 쇼나이 지방의 논 풍경에서 아이디어
올해 스페인은 파블로 루이즈 피카소 서거 50주년으로 분주할 전망이다. 스페인관광청은 "올해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피카소 전시회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파블로 루이즈 피카소는 20세기 예술 전반에 영향을 미친 입체파 화가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나 코루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등 스페인 여러 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 활동을 했다. 스페인관광청은 올해 각국 해외지사와 협력해 다양한 기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울을 비롯한 각국 주요 도시에서 40여 개의 전시회를 열
세계적인 음악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한국을 찾았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Mozarteum Orchestra Salzburg) 내한 공연을 기념해 잘츠부르크관광청이 3월9일 한국 여행업계와 만났다. 잘츠부르크관광청 크리스틴(Christine Schonhuber) 청장은 공연에 앞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는 어디에서나 항상 음악이 들려오는 음악과 문화의 도시로, 잘츠부르크에서 음악은 '공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라며 "연중 수많은 음악축제가 열리지만 7월에 열리
제주도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첫 단계는 온라인 마케팅이다. 14일부터 한 달간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벌여 ‘탐나오 여행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제주 재방문 시 여행상품을 할인받거나 제주 특산기념품을 구매·배송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린다.수도권 및 영남권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관광 박람회와 연계한 오프라인 현지 홍보도 전개한다. 경남관광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3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가 만든 내나라 여행 영상&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1월에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에 이은 것으로, 국민과 함께 박람회 콘텐츠를 만들어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박람회 주제인 ‘내나라 로컬 보물지도, 지역을 맘껏 누려봐!’를 표현하고, 국내 숨은 명소와 역동적인 활동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공모전은 주제 전달력,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입선작을 선정해 ‘2023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건강한 삶과 치유를 위해 산과 바다, 계곡과 숲이 있는 강원도로 떠나볼까. 강원 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담은 거점 시설 10곳을 세 가지 테마로 엮었다. ●RELAX & LEISURE‘쉼’으로 꾸며진 하루쉬는 것이 가꾸는 것이다. 동해에 위치한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은 스파 및 온천을 활용한 아쿠아 피트니스, 필라테스, 지장수 냉온욕, 플로워킹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바람이 자연을 감싸는 소리가 들려오는 ‘동해무릉건강숲’에서 눈을 감고 명상에 빠져보자. 동해무릉건강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