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의 55.2%가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2.6%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1인당 국내 여행 휴가비는 평균 25만9,000원으로 조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6월8일부터 22일까지 내국인 1,105명과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여름휴가 계획 비율은 지난해 대비 3.1%p 늘어난 55.2%로,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27.3%), 휴가여행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26.5%), 이
지난해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본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5월에도 방한 외래객 수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했다.한국관광공사가 6월22일 발표한 5월 외래객 입국통계에 따르면, 5월 방한 외래객 수는 123만8,021명으로 전년동월(97만7,889명)보다 26.6% 증가했다. 양대 인바운드 시장인 중국과 일본이 40%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게 주된 원동력이었다. 중국 시장은 2017년 3월부터 본격화된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에 따른 기저효과가 5월에도 크게 작용했다. 5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37만222명으로 전
여행욕구를 자극하는 채널로 방송이 1순위에 올랐다. 방송에 나온 여행지를 찾아가는 수요도 만만치 않게 높은 걸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가 20~50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가 여행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익스피디아의 조사에 따르면, 여행욕구를 가장 자극하는 채널(중복응답 허용)로 방송이 57.7%를 차지했다. 2위로는 29.5%의 선택을 받은 블로그가, 3위는 27.5%의 선택을 받은 인스타그램이 차지했다. 이어 홈쇼핑(26.7%), 온라인 커뮤니티(22.7%) 순서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구분했을 때는 세대별 선호 채
부킹닷컴이 최근 세계 5만여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중국, 인도, 태국, 한국 등 총 30개국 이상의 여행객들이 참여했으며, 홍콩인들 또한 2,000명 이상 참여했다. 홍콩인 중 82%는 올해 음식을 중심으로 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 34%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82% 중 70%의 여행객은 여행지를 정할 때 해당 목적지의 훌륭한 음식 문화 때문에 선택한다고 답하기도 했다.이런 푸드 투어는 특히 아시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예쁘고 독특한 요리와
6월 한 달을 성공적으로 보낸 일본과 동남아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3일부터 7월9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과 동남아에서 각각 1만2,752명, 865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과 구미주에서는 각각 419명, 403명이 한국 땅을 밟는다. 일본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올해 평균과 비슷했다. 반면 동남아는 크게 하락해 연속 1,000명 이상 유치를 7주에서 멈췄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올해 중국 여행객들의 유럽 여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EU-중국 관광의 해를 맞아 유럽 여행 위원회(European Travel Commission, ETC)가 유럽 34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의 특징을 분석했다. ETC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유럽 34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8월 사이 방문하는 여행객의 예약률도 6월 현재 7.9% 증가한 상태다. 중국 여행객의 전체 아웃바운드가 1~4월 6.9%, 5~8월 예약률이 6.2% 증가한 것과 비교해 다른
여름 성수기 준비가 한창이지만 동시에 10월 실적에 대한 걱정도 벌써 시작됐다. 지난해 10월은 사상 최장의 추석 연휴로 판매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만큼 전년 동월 대비 실적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지역에 따라, 여행사에 따라 온도차는 있지만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지난해 10월 홀세일 여행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실적을 살펴보면 유럽 지역의 성장률이 각각 36.7%, 34.4%로 매우 높았다. 동남아시아도 하나투어 57.8%, 모두투어 4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사드 배치에 따른 영
6월 한 달 간 일본과 동남아를 비롯한 인바운드 유치는 성공적이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과 동남아에서 각각 1만3,716명, 1,175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과 구미주에서도 각각 923명, 927명을 유치해 6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본과 동남아는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6월 평균보다 크게 상회했으며, 동남아는 7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국민 출국카드의 폐지로 2006년 7월부터 국민 해외관광객의 행선지 파악이 어려워졌다. 관광공사가 주요국 관광부나 관광공사에서 집계, 발표하는 한국인 입국(우리 입장에서는 출국) 통계를 수집한 자료를 정리했다. 국가별 발표시기에 차이가 있어 빠른 곳이 2018년 4월까지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데 관광공사 자료에서 2018년 실적이 전혀 집계되지 않은 국가는 제외했다. 출처=한국관광공사 관광시장조사팀, 각국 관광청 국제관광전략팀
2018년 5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18년 1월~5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
일본과 동남아 인바운드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19일부터 6월25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과 동남아에서 각각 1만5,143명, 1,419명을 유치했다. 일본은 2주 연속 1만5,000명 이상 유치했으며 동남아는 6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6월 평균 8,731명보다 5,393명 많은 평균 1만4,124명이 한국을 찾고 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