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배낭시장이 마무리됐다. 이달 하순께 각 대학교의 개강을 앞두고 배낭상품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제 한 두 팀 정도의 출발만을 남겨둔 채 정산 등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예상과 함께 시작했던 올해 여름 배낭시장을 결산해봤다.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 여름 배낭시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배낭관련 업체의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전체 물량이 예년에 비해 줄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투어닷코리아의 주성호 대표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 탓으로 전
," 지난 89년 여행자유화 이후 여행업은 질적인 면이나 양적인 면에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 여행시장의 어두운 면 중의 하나이면서 고질적 병폐인 여행상품의 모방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듯 그 폐해가 심각하다. 적지 않은 개발비용을 투자해 상품을 개발하지만 여지 없이 모방상품이 등장해 정작 상품을 개발했던 여행사는 모방상품을 내놓은 여행사와 가격 경쟁에 밀리기 십상이다. 개발비용이 포함되지 않아 근원적으로 상품가격이 낮을 수 밖에 없고 선점을 한 개발여행사의 지위를 단기간 내에 뺏고자 싼 가격으로 공세적인 입장을
,"2001년 7월 현재 대형포털사이트에 등록돼 있는 업체 및 개인 홈페이지수는 15~25만개. 더욱이 이들 사이트에는 적게는 매주 5,000개에서 많게는 하루 4,000여개의 신규등록이 신청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을 반영하듯 개인 명함에도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외에 홈페이지와 이메일의 주소를 포함한 경우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이트 경쟁이 심화되면서 비즈니스 사이트에 있어서는 일반인에게 더 빈번하게 노출되는 일이 성공의 관건이 됐다.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사이트 홍보방안은 대형사이트의 검색엔진을 통한 노출이다. 그러나 조금만 주
,"'잘 키운 고객 한 명, 열 고객 부럽지 않다.' 어느 업종보다 이용 계층이 한정되고 이들에 의한 매출창출 효과가 극명히 드러나는 호텔업의 고객관리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다. 호텔 멤버쉽을 필두로 휘트니스클럽·식음료 업장과 호텔간 제휴 멤버쉽 회원이라면 텔레마케팅, DM, 뉴스레터 등을 통한 고객관리를 받아봤음직 하다. 여기에 주로 객실 투숙객(외국인 포함)이나 주요 비즈니스 연회의 고위 간부진 비서실에 대한 관리까지 호텔 매출과 연관되는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호텔 측의 관리는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이른바 VIP고객으로 분
," 1. 빛 바래는 여행사 명함 2.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학생에게 듣는다 3.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직원에게 듣는다 4.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임원에게 듣는다 5. 그래도 희망은 있는가 下 여행업계를 좀먹는 부정적인 요인은 무수하다. 굳이 도식화하자면 여행사, 항공사, 랜드사 사이의 기형적인 '먹이사슬'을 그 중심에 놓을 수 있다. 그 먹이사슬 주위로 여행사 임원들의 경영마인드 부재와 직원들의 안일한 현실안주, 관광학 이론과 현실 세계의 괴리, 엉성한 산학협동, 국가 제도와 정책상의 허점 등 수많은 요소들이 얼기설기 복잡한 매듭
," 1. 빛 바래는 여행사 명함 2.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학생에게 듣는다 3.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직원에게 듣는다 4.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임원에게 듣는다 5. 그래도 희망은 있는가 上 전국의 여행사가 7,000개를 넘어섰다. 덤핑 경쟁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고 패키지 여행사의 모객은 갈수록 급감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마냥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다. 여행사가 많아지면서 여행사와 관련된 불만도 계속해서 늘어만 가고 있다. 신생업체의 등장이 새로운 자극이 되고 분발의 계기가 되기보다는 끝없는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는 탓이다. 때문에
," 1. 빛 바래는 여행사 명함 2.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학생에게 듣는다 3.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직원에게 듣는다 4.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임원에게 듣는다 5. 그래도 희망은 있는가 ""여행사요?"" ""즐겁고 보람 있는 일이지요"" '여행사란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여행사 임원들의 첫 대답은 대체로 한결같고 명쾌하다. 물론, 어떤 식으로든 여행업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이들의 답변임을 생각하면 이는 어쩜 당연한 응답일 수 있다. 실제로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가
," 1. 빛 바래는 여행사 명함 2.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학생에게 듣는다 3.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직원에게 듣는다 4.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임원에게 듣는다 5. 그래도 희망은 있는가 한국일반여행업협회의 통계에 의하면 2001년 4월말까지 등록된 한국의 여행사수는 7,000여개를 넘어섰다. 국내여행업체와 국외여행업체가 각각 3,000여개가 넘고, 일반여행업체도 650여개에 달한다. 그러나 그 종사자 수는 고작 1만2,000여명. 하나투어처럼 직원이 500여명인 대형 여행사도 있지만 산술적으로만 따지면 한 여행사에 직원이 평균
,"1. 빛 바래는 여행사 명함 2.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학생에게 듣는다 3.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직원에게 듣는다 4.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임원에게 듣는다 5. 그래도 희망은 있는가 관광학과 재학생과 '직장으로서의 여행사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얘기들은 많지 않다. 전공자들이 현장에서 뛰는 비율이 높으면서도 이론과 실제 사이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것이 관광학계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2년 혹은 4년간 관광학을 전공한 학생들이라고 해도 여행사에 대한 지식은 일반인과 별반 차이가 없다. 처음부터 앞으로의 진로로 여행사를 고려하는 경
,"직업으로서의 여행업 직장으로서의 여행사1. 빛 바래는 여행사 명함2.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학생에게 듣는다3.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직원에게 듣는다4. 직장으로서의 여행사, 임원에게 듣는다5. 그래도 희망은 있는가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이 지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국내 여행업계도 많은 변화의 시간을 보냈다. 해마다 급증하던 해외 관광객으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다 IMF라는 칼바람 앞에 내노라하던 여행사들이 줄줄이 쓰러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다시 해외여행이 늘어나며 정상 괘도
," 문화관광부가 최근 제시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축소지정 방침에 관련 업계가 어수선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29일 전담여행사 관계자, KATA 관계자 등 관련 업계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전담여행사의 수를 20개로 줄이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7월초 중국 측과 합의한 전담여행사 지정 상한선인 56개 업체 전체를 지정한 것과 견주어 볼 때 예상 밖의 대폭 삭감이어서 업계는 '초강경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업계 관계자들은 수용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업계의 반발을 의식한 문관
," 랜드업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여행사가 현지 직영 사무소 설립과 현지업체와의 직수배를 확대하고 있는 가하면 외국계 대형 여행사가 자본과 기술력을 앞세워 한국진출을 확대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각 지역별 랜드사는 숫적으로 늘어나 지상비 하락이 지속되는 등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어 랜드업계 내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기존 랜드의 영업방식을 분류하면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일반화된 영업방식은 대형 패키지 여행사의 물량을 고정적으로 받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