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지난 14일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에서 단독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다.랑랑은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클래식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융프라우철도는 2007년부터 로저 페더러(테니스), 로리 맥길로이(골프), 린지 본(스키)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초청해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스포츠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루는 음악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랑랑의 손을 잡았다. 이날 해발 3,454m의 Top of Europe-융프라우요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한국철도공사가 3월14일부터 철도여행패스 ‘내일로2.0’ 유스(YOUTH)의 이용 연령을 만 29세로 확대했다.내일로2.0은 KTX를 포함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로 2020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기존 유스는 만 25세까지 이용 가능했지만, 이번에 만 29세까지로 연령을 높여 올해 생일이 지난 30살도 유스권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도 늘어 명절 특별수송 기간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다만 1년 동안 권종별 4회까지만 구매 가능하다.유스 기준 연령이 확대되면서 패스 가격도 올랐다. 유스권의 선택 3일권 가격은
유럽 전역의 기차 티켓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 레일클릭(Railclick)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레일클릭은 트랜이탈리아, 스페인 렌페, 독일 DB Bahn, 프랑스 SNCF, 유로스타, 스위스 SBB, 오스트리아 OBB, 벨기에 SNCB 등 유럽 내 주요 철도청의 국내선 및 국제선을 조회, 발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글로벌 항공 판매대행사 APG에서 직접 투자 및 개발했다. 레일클릭 플랫폼은 직관적인 UX/UI와 지도를 활용해 보다 쉽고 빠른 예약을 돕는다. 또 APG 코리아를 통해 한국사무소를 운영하며, 고객 문의 및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가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무브는 2019년 8월 베트남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및 해외 11개국 40여개 도시에서 전용기사, 전용차량의 이동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LA, 뉴욕, 워싱턴,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하와이 지역에서 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무브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각 나라의 운전기사와 차량을 고객과 연결하고 있다. 국가별로 로컬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중앙화된 예약‧배차‧관제 시스템(PMS)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갖췄
코레일관광개발이 '말이 필요없는 여행' 혼행 상품 펀딩을 출시했다.말이 필요없는 여행은 1인 예약만 가능해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에 알맞춤이다. 펀딩 기간은 3월3일까지이며 목표 인원은 40명이고 최소 30명부터 출발한다. 1인 제한에 따른 혼밥(혼자 밥먹기)의 어려움, 안전의 우려, 교통의 불편함, 높은 여행비용 등 1인 여행의 불편 요소를 고려해 정상가 대비 50%인 3만9,0000원부터로 펀딩 가격을 정했다. 펀딩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상황 또는 인원 미달로 여행을 못 갈 경우 취소 수수료가 없다. 참여 신청은 텀블벅
㈜무브가 무브골프 멤버십을 출시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골프와 호텔, 프라이빗 차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무브골프 이용자는 해외에서 원하는 골프장과 티오프 시간을 날짜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라운드 후에는 프라이빗 이동차량으로 주변 관광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를 즐기게 된다. 또 멤버십 회원은 ▲해외골프장 예약 ▲해외골프장 그린피 할인 ▲국내골프장 이동할인 ▲골프패키지상품 5% 페이백 혜택을 받는다.현재 이용가능 해외골프장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골프장 등 70여개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다
스위스 여행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Swiss Travel System)이 올해 스위스 트래블 패스 요금을 전격 인하한다. 우선 스위스 트래블 패스와 스위스 트래블 패스 플렉시 최초로 6일권이 도입됐다. 또 8일권 및 15일권 요금은 평균 20% 인하하고, 유스 패스 할인율도 기존 15%에서 30%로 할인 폭을 키웠다. 게다가 8일권과 15일권 요금 자체도 인하됐기 때문에 유스 패스의 할인 폭은 더욱 커진 셈이다. 예를 들어, 스위스 트래블 패스 유스 8일권 2등석은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와 카셰어링 전문 업체 그린카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브(MOVV)는 여행, 출장, 골프장 이동 등 전용기사, 전용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프라이빗 이동서비스이며, 그린카의 카셰어링은 렌터카와는 달리 필요한 시간만큼 10분 단위로 자동차를 빌려 쓸 수 있고 무인으로 앱에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여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게
부산행 KTX를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부산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행 프로모션’에 한국철도공사가 참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부산행 프로모션은 관광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항공과 KTX를 이용해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17일부터 대한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티웨이 5개 항공사가 참가했으며, 11월30일부터 에어서울도 동참했다. 한국철도공사는 12월6일부터 부산·구포역에 도착하는 경부선 KT
융프라우철도(Jungfrau Railways)가 2022년 재도약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국 시장을 찾았다. 특히, 융프라우철도 우어스 케슬러(Urs Kessler) CEO는 오랜만에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과 만나 아이거 익스프레스, 융프라우 VIP패스 2022 등 다양한 소식을 공유했다. 융프라우철도는 지난해 12월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개통하며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26인승 최첨단 곤돌라로, 44량 연속 운행이 가능해 시간당 2,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린델발트 터미널-아이거 글렛쳐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에서 ‘설국열차’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한국철도(코레일)는 지난 18일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금상은 눈보라를 헤치고 나아가는 힘찬 KTX의 모습을 담은 오희재 씨의 ‘설국열차’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벚꽃터널을 지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한 김일웅 씨의 ‘봄날의 주인공’과 구름 사이 무지개를 배경으로 숲을 지나가는 기차를 담은 김창덕 씨의 ‘아름다운 산천호’가 공동 선정됐다. 동상은 올해 도입된 KTX-이음의 모습을 담은 이은규 씨의 ‘KTX-이음, 동해로 질주’ 작품 등 총 3점이 선
융프라우철도(Jungfrau Railways)가 그린델바트 터미널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유치하며 스위스여행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해당 검사소는 10월14일부터 운영(연중무휴)을 시작했으며, 검사비는 160스위스프랑(한화 약 20만6,000원)이다. 현재 한국인은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할 때 PCR 음성확인서(입국 72시간 이내)를 제출해야만 의무 격리가 면제되는 만큼 현지에서 반드시 PCR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융프라우철도 관계자는 “그린델발트 터미널의 선별검사소는 취리히공항(약 25만1,000원), 사립병원(약 23만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