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청이 주관하는 2019 타일랜드 로드쇼가 9월26일 열린다. 올해는 15개 여행사만을 선정해 미팅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20일까지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www.visitthailand.or.kr)에서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된다. 로드쇼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 6층 누리볼룸에서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오전, 오후 세션이 나뉘어 진행된다. 02-779-5416~8 차민경 기자
필리핀항공(PR)이 클락 노선을 증편한다. 11월24일부터 인천-클락 오전편을 매일 운항한다. 해당 운항편은 오전 8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클락에 오전 11시10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2시15분에 출발해 인천에 7시에 도착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필리핀항공은 클락에 주 11회를 운항, 클락 노선 최다 운항 스케줄을 보유하게 됐다. 필리핀항공은 “클락은 골프 뿐만 아니라 어학연수 및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다”라며 “클락을 찾는 다양한 니즈를 잡을 수 있도록 현
델타항공(DL)이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는다. 인천을 허브로 주요 아시아 노선을 재편한다. 델타항공이 오는 9월22일부터 나리타-싱가포르 노선을 운영 중단하고 주요 일본 노선에 대해서도 재정비한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2008년 노스웨스트항공 인수와 함께 나리타-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한바 있다. 해당 구간의 운항 중단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인천-싱가포르 구간 판매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델타항공은 도쿄로 들어가는 운항편을 나리타공항이 아닌 하네다공항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델타항공
상장사의 실적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금(8월8일 기준)까지 공개된 제주항공(7C), 모두투어의 2분기 영업 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일본 보이콧으로 인해 3분기 실적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 올해 전망이 급속히 어두워지고 있다. 지난 6일에 2분기 영업 실적을 공시한 제주항공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전년동기 2,832억원 대비 9.9% 늘어난 3,113억원이다. 반대로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274억원으로 전년
싱가포르 직항이 취항한 부산에서 싱가포르 홍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8월8일부터 8월11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썸씽 인 부산(Summsing in Busan)’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관광청에서 주최한 최대 규모의 일반인 대상 행사다. 지난 2월 부산광역시와 양해각서(MOC)를 체결한 이래 후속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음식, 공연 등 여러 각도에서 싱가포르를 조명하는 한편 파티시에, 셰프, DJ, 바텐더 등으로 구성된 싱가포르의 패션 앰배서더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깊이감도 더했다. 해
국내 LCC가 여행사 및 플랫폼과 바쁘게 API 연동에 나서고 있다.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발권 유연성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항공사는 여행사에 VI에 상응하는 커미션을 제공하는 등 바쁘게 API 활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한 국내 LCC의 API 개발이 계속 탄력을 받고 있다. GDS에 지불하는 세그피 부담은 물론이고 최종적으로는 여행사에 지급하는 VI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비용’이라는 항공사 속성 때문에라도 필연적인 변화이기도 하다. 초반 저항감이 높았던 여행사의 분위기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7월 실적에는 일본 보이콧 흔적이 패였다. 일본 지역의 전년대비 실적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6월부터 일본 시장의 동기대비 여행자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니 ‘떨어진 데서 또 떨어진’ 격이다. 일본 시장의 마이너스 행진은 오래전부터 이어졌지만, 7월 기록은 이례적이다. 하나투어는 -36.2%, 모두투어는 -38.3%다. 올해 들어 매달 20~30% 선에서 마이너스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더 커진 것이다. 두 홀세일 여행사가 발표한 월별 출국자 비중(2019년 1월~7월)에
융프라우요흐 설원 위에서 한국 핸드볼팀과 스위스 핸드볼팀의 경기가 열렸다. 융프라우요흐를 홍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퍼포먼스의 일환이다. 융프라우요흐 우어스 케슬러(Urs Kesseler) CEO는 “이색적이기 때문에 융프라우요흐를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각인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우어스 케슬러 CEO를 만났다. -빙하 위에서 스포츠 이벤트라니융프라우요흐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마케팅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감정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비엣젯항공(VJ)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계속 늘어나고 있는 영남발 항공 노선을 홍보하고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비엣젯항공은 대구에서 7월17일부터 7월21일까지 열린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에 홍보부스를 마련, 5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룰렛, 주사위게임, 깜짝 퀴즈 이벤트 등을 수시로 진행해 비엣젯항공의 기념품과 왕복 무료 항공권을 제공했다. 비엣젯항공의 마스코트인 ‘아미’도 출연, K-pop 댄스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비엣젯항공은 현재 영남에서 대구-다낭, 부산-하노이 노선을
모두투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여행사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7월24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모두투어 경영지원본부 우준열 본부장은 “창사 이래 고객 가치를 최우선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한 결과라 생각된다”라며 “항상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산업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를 매출, 시장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등의 세부항목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국내 주요 LCC가 일본을 제외한 노선 할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 노선 손실이 계속 커지고,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어 대체 노선 개발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여름 성수기 정점에 이르렀지만 국내 LCC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압도적인 노선 점유율을 가진 일본의 판매 부진이 계속 심화되고 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마케팅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반일 감정이 깊어지면서 일본 여행을 조장하는 내용의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반발심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류에 부적절하다’는 내용으로 여행
영국의 브렉시트 우려와 유럽 단거리 구간에서의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라이언에어(Ryanair, WX)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라이언에어는 향후 수익성 확보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언에어의 올해 2사분기 세전이익은 2억6,200만유로로 지난해 3억4,500만유로와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체 수익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23억유로를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평균 운임은 6% 떨어졌지만 수하물 비용 및 기내식 등 기내 서비스 부문의 판매가 14% 늘어나면서 손실을 상
하나투어가 지난 6월 불거진 미수금 문제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를 8월1일 자로 실시했다. 징계 대상은 부서장급 이상의 관리자로 한정됐다. 이번 징계는 5월 초부터 실시한 감사에 따른 결과다. 정산이연행위 등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 심의해 최종 징계 내용을 결정했다. 김진국 사장을 포함한 부서장, 팀장 이상 관리자급 24명에 징계를 내렸으며, 관리 부실의 책임을 보다 중하게 물어 실무단 직원이 아닌 관리자에 징계가 집중됐다. 사태 연관성에 따라 징계 무게가 크게 나뉘었다. 글로벌사업&통합BM본부 신승철 본부장과 상품총괄본부
퍼시픽에어에이젠시(PAA)가 7월25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계곡 일대에서 ‘2019 PAA 愛 빠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PAA 임직원을 포함해 중화항공, 홍콩항공 판매 실무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명랑 체육대회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PAA 박미래 이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PAA 임직원과 여행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단합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PAA 직원과 여행사 실무자간 소통, 단합 및 유대감을 더욱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이 7월17일 에이퍼스트호텔에서 ‘여행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월 재출시한 ‘시드니-발리’ 연합상품 판매 촉진 및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시드니-발리 연합상품 주관사인 랜드 트래버스와 15개 참여 여행사 담당자가 참석해 친목을 도모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쏘니 샤흘란(Sony Syahlan) 한국지점장은 “여행사의 적극적인 연합상품 판매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글·사진=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부산에서 나트랑 직항 노선이 개설됐다. 다낭에 이어 나트랑 또한 부산의 수익 노선으로 흥행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엣젯항공(VJ)이 7월17일부터 주4회(월·수·토·일요일) 일정으로 부산-나트랑 구간에 취항했다. 부산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오전 10시45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후 11시50분에 출발해 부산에 이튿날 오전 6시30분에 도착한다. 비엣젯항공은 올해 초부터 해당 노선 운영을 확실시 하고 사전 판매 및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첫 취항일에는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지난 5월 배분된 운수권이 장자제 노선을 중심으로 차츰 운영 궤도에 접어들고 있다. 일본 시장의 향방이 어지러운 가운데 중국 노선 개설에 보다 무게가 실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운수권 배분 이후 본격적으로 노선 개설이 시작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익성이 높은 간선 노선에 신규 개설이 집중되고 있는데, 장자제 노선이 대표적이다. 장자제는 전국에서 에어부산의 부산 직항만 유일하게 운영됐으나, 이번 운수권 배분을 통해 대부분의 국내 공항에서 직항 개설이 가능해진 구간이다. 장자제 직항은 상품 운영의 효율성 때문에 항공
싱가포르 출신 여행블로거 키스 위엔(Keith Yuen)이 약 보름에 걸쳐 GBA(Greater Bay Area, 광둥-홍콩-마카오 일대)를 여행했다. 이번 여행은 마카오정부관광청이 GBA 홍보를 위해 진행한 것으로, 7월5일에는 싱가포르에서 GBA 소개 행사인 ‘Greater Bay Area - Seamless Travel Experience’를 개최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7월5일 GBA 소개 행사를 시작으로 GBA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마케팅 포문을 열었다. 블로거 키스 위엔은 6월1일부터 14일까지 GBA의 11개 도시를 여
타이베이시가 관광지 다섯 곳을 선정, 집중 홍보함과 동시에 보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여행도 독려할 계획이다. 타이베이시관광전파국은 타이베이시 차이빙쿤 부시장의 주관 아래 지난 7월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타이베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총 5가지 관광지가 소개됐다. 베이터우 온천, 다다오청, 도시북쪽 회랑, 타이완대학이다. 타이베이시 차이빙쿤 부시장은 “타이베이에는 5개의 장벽 없는 박물관이 있다”라며 “이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
트래버스는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 전문 랜드사다. 현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대한항공,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연합 주관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시드니-발리 연합 상품이 부활했다. 약 7년 전 시작해 3~4년간 운영했다가 그동안 중단돼 있었는데 올해 다시 제안을 받아 시작하게 됐다. 총 15개의 여행사가 참가해 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 시작한 연합 상품은 시작하자마자 모객이 원활하게 진행돼 출발 상품이 나왔다. 7월부터 8월 출발 상품도 거의 완판 상태다.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니만큼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