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023년 7월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여행업을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업종에 포함하기로 했다. 건당 거래금액 10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포함)인 거래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경우 20%의 가산세를 내야 한다. 현금영수증은 사업과 관련해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고 그 대금을 현금으로 받는 경우에 발행한다. 다만 세금계산서를 발행했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의무가 없다.이번 기회를 통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이 실제로 시행될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여행업은 여
모두투어가 11월27일부터 28일 양일에 걸쳐 100여개 협력사와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모두투어 우종웅 회장과 유인태 사장, 우준열 부사장을 비롯해 10여명의 모두투어 임직원과 100여개의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력사 상생과 화합의 날’이라는 주제로 해외 협력사의 의견을 듣고 고객에게 양질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전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에는 동남아, 유럽, 중국 지역의 50여개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고 28일에는
참좋은여행이 코로나 이후 첫 대외행사로 ‘2023년 항공사 파트너 초청의 밤’ 행사를 11월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30여개 항공사의 세일즈 및 노선 담당 60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주최측인 참좋은여행에서는 대표이사와 영업본부장, 영업팀장과 수석사원 등 간부 40여명이 참석해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맞이했다.이날 참좋은여행 이종혁 대표이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잘 버텨주신 파트너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참좋은여행이 예상보다 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분들의 도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이 성공적인 2023년을 돌아보며 주요 파트너 여행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맥아더글렌 한국사무소는 지난 28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국내 60여 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2023 투어리즘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을 위해 한국을 찾은 영국 맥아더글렌 그룹 마티아스 시너Matthias Sinner 투어리즘 총괄 이사는 "한국 마켓은 세금 환급금을 기준으로 하면 2019년 대비 85% 수준으로 회복했고, 방문객 수로는 2019년 수치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며 이는 매우 놀라운 성과라고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가 상근부회장 회장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한다.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2023년도 제4차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당초 이날 총회에서는 양무승 회장이 6개월 전에 제출했던 사임서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양 회장이 회장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철회됐다.이에 따라 향후 잔여임기 1년은 박정록 상근부회장의 회장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서울시관광협회 정관은 회장 유고로 인한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인 경우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고 비상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정
여행은 불확실성을 동반한다. 그런 면에서 누군가에게 여행은 도전이며, 스스로 제작한 각본 없는 드라마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여행자의 곁에서 유능한 조력자가 되길 자처한 사람이 여기 있다. 빨간바지 투어 성종민 대표다.빨간바지 투어는 런던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유럽 전문 여행사다. 빨간바지 투어를 이끄는 성종민 대표는 ‘빨간바지’라는 이름만큼 재치 있고 즐거운 여행을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빨간바지 투어에서 활동하는 투어 가이드는 배우, 싱어송라이터, 무용수, 영화감독, 아티스트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산재 업무를 하다 보면 근로자의 과로를 입증하기 위해 사업장에 근로자의 근무내역을 요청할 일이 있다. 사업장은 불이익을 염려해 협조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업무상 질병의 경우 사업장에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사업장 측을 설득한다.먼저, 업무시간이 52시간을 넘어도 불이익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근로복지공단에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 시간’보다 넓은 개념인 ‘업무시간’을 기준으로 과로여부를 판단한다. 근로 시간 외에도 업무 준비와 정리 시간이 포함되고 휴게시간이라도 휴식이나 식사가 불가능하다면 업무시간에 포함된다. 따라서 업무
26년 동안 ‘부용회’ 할머니들을 도운 이야기가 수학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부용회는 일제강점기와 태평양전쟁 전후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정착한 일본인 아내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고단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부용회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일본 인바운드 업계 인사들이 뜻을 모아 1998년 후원회를 결성했으며, 지금까지 26년 동안 생활비와 병원비, 고향 방문비 등을 지원하며 도움활동을 지속해왔다. 이 이야기를 담은 강의가 일본 고교의 방한 수학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돼 호평
2020년 이후 3년만에 단배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린 PAG가 2023년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PAG(회장, 내일투어 이진석 대표)는 지난 21일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264회 정기모임 및 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28명(7개 조)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행복한여행 박원 대표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ES투어 신은철 대표가 메달리스트, 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 김연경 이사가 준우승을 수상했다. 이밖에 일동여행사 강완구 회장이 롱기스트를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했고 하나투어 류창호 전무가 니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회
에티하드항공이 안진문 한국지사장을 극동아시아 총괄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안진문 극동아시아 총괄은 10월1일부로 한국에서의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중국, 일본 지역의 비즈니스를 모두 총괄하게 됐다.
모객용역 또는 중개용역을 제공받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 증명됐고, 따이공 모집 용역을 실제 공급받았다는 증거도 없다. 따이공 모집 용역을 수행했다면, 매입처들은 모집 명단 자료를 보유해야 하지만 따이공 명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용역의 핵심은 따이공 모집인데, 매입처와 따이공 모집 용역 제공에 대한 자료는 주고받지 않은 채 면세점 매출에 비례해 계산된 수수료를 가이드 소속 여행사에 따라 구분한 후 금전 정산서만 작성했다. 따라서 알선용역을 실제로 제공받았거나 이를 제공했다고 볼 수 없다.면세점은 가이드 정보를 기준으로 따이공에
여행업계 신우회 ‘여기회’가 11월28일 저녁 7시 회현동 소재의 성도교회에서 연합예배를 진행한다.이번 연합예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다시 하나님 나라를 세우자’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되며, 설교는 일터사역 전문가인 일터개발원 방선기 목사가 맡는다.한편 여기회는 2013년 처음 시작해 매년 11월 정기 연합예배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재개했다. 월례회 예배는 매주 마지막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성지순례 전문여행사인 (주)고앤고투어 사무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