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0단계 아래로 떨어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8단계로, 10단계 이하는 2022년 2월(6단계) 이후 1년3개월 만에 처음이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월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를 각각 1만6,800원~12만6,000원, 1만7,000원~9만6,8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가장 정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7~8월(22단계)에 비해 63.6% 감소한 수준이다. 당시 유류할증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소비자가 대한항공 기준 뉴욕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운임 외 유류할증료만 6
2023년 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3년 1월 ~ 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3년 3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2023년 1~3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실적 2022년 1월~12월지방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2022년 1월~12월
해외여행 수요가 3월 들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모두투어의 올해 1분기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3월 모객 수는 성장 보폭을 넓히던 1~2월 겨울 성수기와 비교해 증가세가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모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1분기 하나‧모두투어는 각각 54만5,132명, 29만5,496명을 송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893.3%, 4,524.4% 증가한 수준이다.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해제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나타난 결과지만 2019년
2022년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업체별 회복 속도의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 상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업체가 있는가 하면,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업체도 상당하다.지난해 실적이 가장 개선된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다. 양사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각각 14조960억9,482만원(+56.3%), 6조2,066억6,933만원(+43%)을 기록했다. 오히려 코로나19 이전인 201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2022년 항공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인천출발 전체 노선 중 359만2,139명을 수송하며 여객수 1위를 달성했다. 반면 러시아는 전쟁 여파로 2021년보다 노선수와 여객수가 줄었다. 지방공항은 국제선이 재개돼 활기를 되찾았다.미국은 인천 출발 전체 노선에서 여객수 1위를 달성했다. 2022년 연간 여객수는 359만2,139명으로 2021년(95만9,201명) 대비 274.5% 성장했다. 2019년(705만5,507명) 대비 50.9% 회복한 수치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로스앤젤레스가 단일 노선 최
2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가 220만4,128명으로 집계됐다. 1월(221만6,742명)보다는 주춤했지만 2019년 대비 회복세는 유지했다.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172만4,88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30.2% 증가했다. 2019년 2월 내국인 출국자수가 261만7,946명이었으니 65.9% 회복한 수준이다. 다만 전월 178만2,313명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다. 특별한 연휴는 없었지만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가족여행 수요와 따뜻한 여행지로 휴양을 떠나는 수요가 늘어나며 회복세
2022년 아시아 지역 항공노선 탑승률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2022년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 노선 연간 탑승률이 70%대까지 올라왔다. 대부분 노선의 탑승률이 50% 미만이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2022년 인천공항 기점 아시아 노선 중 여객수 1위국 자리는 베트남이 차지했다. 베트남 노선 연간 여객수는 246만5,277명으로 2021년(13만5,076명) 대비 1,725.1% 성장했다. 운항횟수도 1만7,724회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탑승률은 전년대비 38.9%
2023년 1월 항공산업의 출발이 좋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여객 교통량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월의 84.2%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선 교통량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2.7%, 2019년 1월 대비 97.4%까지 회복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국제선 교통량은 성장률 면에서 더욱 돋보였다. 국제선 교통량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는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9년 1월 대비 국제선 교통량은 77% 수준에 도달했
2023년 2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3년 1월 ~ 2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두 달 연속 56만명을 돌파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3년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19년 동월의 79.4% 수준인 56만8,600명을 기록했다. 전월(56만5,200명)과 비교해도 소폭 증가한 수치다. 다만 상승곡선이 완만해진 점이 눈에 띈다. 10월 전면 개방 이후 전월 대비 성장률은 11월 156.5%, 12월 44.6%, 1월 23.9%, 2월 0.6%를 보였다. 여행사 관계자들이 일본여행 수요 대비 항공·숙박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음을 고려한다면
2023년 1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인천공항 6개월간 월별 실적 추이2023년 1월 인천공항 지역별 실적2023년 1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홀세일 여행사들의 겨울 성수기 성적표가 나왔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발표한 모객 실적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에 이어 2월에도 네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1분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하나투어의 항공권과 패키지를 포함한 2월 전체 송출객은 19만7,14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581% 증가했다. 전월인 1월과 비교하면 6% 늘었고, 2019년 동월 실적의 약 38%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패키지 예약 송출객 수가 9만5,32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027%, 전월대비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패키지
2023년 1월 내국인 출국자 수가 코로나19 이전의 61.2% 수준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화된 회복세가 이어지며 여행시장 정상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출입국자수는 221만6,74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월(401만7,134명)의 55.2% 수준이지만,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의무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2022년 1월(22만9,285명)의 9.7배에 달한다. 겨울 성수기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회복세는 뚜렷한데, 직전월인
해외 중단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높았다.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국민 해외관광객 주요 목적지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국가 10곳 중에서 아시아 7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본여행 수요는 ‘노 재팬’ 이전 수준에 성큼 다가설 만큼 회복했다.4년만에 열린 한-일 하늘길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총 방문객 101만2,665명 중 11~12월에만 77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노재팬이 한창이던 2019년 동월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단거리 노
타이완이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 2022년 10월부터 무격리 입국을 시행한 타이완은 두 달 연속 항공 수요가 상승곡선을 그렸다.한국공항공사의 2022년 11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457회, 총 6만3,205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폐쇄적인 입국정책을 펼쳤던 전년도 11월 여객수(2,032명)와 비교하면 31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19년 11월 인천-타이베이 노선 여객수(25만595명) 대비 25.2% 회복한 수치다. 11월 탑승률은 53.1%로 9월까지 20%대의 낮은 탑승률을 보이다 2022년 처음으로 50
2023년 여행사들의 시작이 좋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발표한 1월 모객 실적에 따르면 양사의 모객수는 27만8,279명으로 네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양사의 전체 해외 송출객수는 83만명이었다.하나투어의 1월 송출객은 18만8,00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29%, 전월과 비교해도 31%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2019년 1월 대비 31% 회복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패키지여행 판매가 두드러졌다. 아웃바운드 패키지 송출객수는 8만913명으로 전월대비 +36%, 전년동월대비 7,242% 증가하며 전체 송출객의
지방공항으로 향하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탑승률이 곤두박질쳤던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노선 탑승률이 회복 중이다. 한국공항공사의 2022년 10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대구공항이 83.9%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고, 양양공항이 54.1%로 가장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9월 지방공항 평균 탑승률은 70%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10월은 양양공항을 제외하고 모두 70% 이상을 기록했다.운항횟수와 여객수도 증가했다. 김해공항은 전월대비 461회 증가한 1,068회 운항됐으며, 여객수도 8만7,131명에서 16만6,519명
2022년 내외국인 출입국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21.1% 수준으로 회복했다. 출입국자수는 하반기에 접어들며 상향 곡선이 가팔라지더니 12월 정점을 찍으며 올해 더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출입국자 수는 975만2,048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4,621만6,874명과 비교하면 갈 길이 멀지만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2021년(218만9,544명)과 비교하면 345.4% 증가한 수준으로 회복세는 확실히 뚜렷하다. 출입국자 수는 3월 해외입국자 대상의 자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