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꽝남성이 인바운드 1위 시장인 한국을 찾아 녹색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7월28일 ‘꽝남 관광국 서울 로드쇼 2023’에 참석한 꽝남성 문화체육관광국 응웬 탄 홍 국장은 “꽝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외에도 녹색관광, 지속가능한관광, 건강하고 안전한 관광을 목표로 하는 곳”이라며 “한국시장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꽝남은 녹색관광지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마련했다”라고 소개했다. 또 “2019년 꽝남을 방문한 해외관광객의 31%가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며, 올해 상반기 꽝남을 방문한 전체 외국
여행 정보 포털 서비스 크리에이트립이 외국인 이용자들의 검색을 분석해 올해 상반기 인바운드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크리에이트립이 올해 상반기 인바운드 여행 트렌드 ‘데일리케이션(Daily+Vacation)’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경험하고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려는 외국인들의 방한 여행 트렌드를 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석된 검색량은 94만5,212건으로, 직전 반기 대비 88% 증가했다. 특히 타이완 언어 검색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일본어와 영어 검색량도 각각 66%, 49% 증가했다.검색량이 가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은 어땠을까.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전 세계 여행객들의 데이터를 종합해 상반기 인바운드 여행 트렌드 ‘H.O.T'를 발표했다. HOT는 ▲한국 여행 수요 급증(Heading to Korea) ▲도시 여행지 인기(On-trend urban trip) ▲소규모 인원 구성(Traveling in small groups)의 약자다.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여행객들의 한국행 항공권 검색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25% 증가했다. 국내 호텔 검색량 또한 약 162% 늘
몰디브가 올해 100만번째 관광객을 맞이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시점에서 달성한 기록이다.몰디브관광청은 7월16일 몰디브에 올해 100만번째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100만번째 관광객은 영국 국적의 안톤 파블로프(Mr. Anton Pavlov)로 가족과 함께 영국항공 BA061 항공편으로 몰디브에 도착해 몰디브 관광부(MOT)와 몰디브관광청(MMPRC) 등 고위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몰디브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흐(H.E President Ibrahim Mohamed Solih) 대통령의 목표인 180만명 관광
미국관광청(브랜드 USA)이 한국에서 열린 세일즈 미션 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즈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월14일 미국관광청 크리스 톰슨 청장 및 CEO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국관광청의 홍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미국관광청은 7월13~14일 이틀간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3 미국관광청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미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미션에는 캘리포니아, 시카고, 워싱턴 D.C., 텍사스 등 주요 관광청을 포함해 총 33개의 현지 파트너사에서 4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처음 한국을 방문
올해 하반기는 한국 항공산업 구도재편의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추진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여부가 이르면 3분기에는 판가름 날 전망이어서다. 성사될 경우 통합FSC와 통합LCC가 모두 탄생하는 만큼 엔데믹 시대 선두주자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메가 캐리어 탄생, 기회일까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합병을 추진한지 3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합병을 위해서는 한국을 포함해 총 14개국 기업결합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7월12일 현재 미국·유럽연합(EU)·일본의 승인이 남은 상
이번호까지 두 번에 걸쳐 창간 31주년 특집호를 선보였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원년인 만큼 파악하고 싶은 것도, 독자들께 전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나름 욕심을 부렸다. 코로나19 이후 과연 소비자들의 여행 성향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설문조사로 물었고, 그런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여행사들은 어떻게 여행상품을 고도화했을지 살폈다. 여행업 종사자들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그들을 취재하는 우리 기자들의 시시콜콜한 속내도 털어놨다.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난 여행산업은 과연 탄탄한 회복가도를 달리고 있는지도 알아봤다. 항공산업의 미래
여행기자들의 기사 밖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취재 중 생긴 일과 취재 후 에피소드, 여행 TMI까지 여행과 맞닿아 있는 여행신문 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기사를 취재하다보면 다양한 일들이 생긴다. 고소를 당하기도 하고, 현장감 있는 취재를 위해 홈쇼핑 상품을 직접 예약해보기도 한다. 업무에서 벗어난 여행에 대한 생각도 가볍게 담아냈다. 시시콜콜한 여행기자들의 이야기. 기사 속 숨겨진 이야기Q. 썼던 기사 중 기억에 남는 기사는?손 : 입사 후 처음으로 여행신문 1면 메인에 실린 기사. 한 달 만에 1면 톱기사 쓴 기자는 처음이
7월3일부터 K-ETA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유효기간이 3년으로 늘어났고, 청소년과 고령자는 K-ETA 발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동남아 3개국에 대한 단체전자비자 제도도 완화돼 방한관광의 성장이 기대된다.법무부는 전자여행허가(K-ETA)의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7월3일부터 전자여행허가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청소년(17세 이하)과 고령자(65세 이상)는 전자여행허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단, K-ETA 유효기간 확대 적용은 7월3일 이후 신청자부터다. 청소년과 고령자는 사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받지
포스트 코로나와 함께 여행산업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과연 어디까지 왔을까? 항공 분야는 특히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국제선 운항 및 여객 실적은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의 70% 이상 수준을 회복했다. 4월 국제선 노선 수는 181개로 2019년 4월의 71%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주당 운항횟수는 3,021회로 2019년 평균의 65.4% 수준에 이르렀다. 정부는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주당 운항횟수를 2019년 평균(4,619회)의 88% 수준인 4,075회로 확대하고, 국제선 수도 2019년 평균(255개)의 80%인 204
K-팝, K-푸드, K-드라마·영화 등 전 세계에서 한류 열풍이 뜨겁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한국 여행으로 이어지며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이전 인바운드 1위 시장인 중국의 단체여행이 요원한 상황이지만 방한 외국인 여행객은 지역별로 고르게 회복세를 나타내며 쑥쑥 성장 중이다. 리드유어트립 지역별 외국인 여행객 특성부터 파악 리드유어트립은 2019년 말 설립돼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인바운드 여행사다. 프라이빗 투어를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어 기업체 VIP 손님이 주요 타깃이며, 미
태국정부관광청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7월 중순부터 총 2만개의 ‘숙짜이 NFT’를 배포하고, 소유자를 대상으로 태국 현지 60개 이상 업체의 할인·무료 혜택을 제공한다.숙짜이 NFT는 태국관광청이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태국을 보다 현대적이고 새롭게 브랜딩하고 여행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개발에 공을 들였다. 지난 7일 론칭행사에 참여한 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한국에서의 첫 시도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NFT를 활용한 태국여행이 활발해지기를
코로나 동안 새로워진 방콕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TTM+ 2023(Thailand Travel Mart+ 2023)’가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다. 태국 최대 규모의 B2B 트래블마트 TTM+ 2023이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the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됐다. 태국은 소프트파워인 5F (Food, Film, Festival, Fight, Fashion)를 활용해 관광산업 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더 뜨거워진 TTM+ 2023 열
한국과 태국이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스마트·스포츠·미식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지난 6월27일 '2023 한-태 관광포럼'에서 문화의 힘은 거듭 강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태국은 음식·영화·축제·패션·격투기 5F를 통해 창조문화산업을, 한국은 K-팝·드라마 등 K-컬처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2022년 한국과 태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인적 교류를 포함한 6개 중점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로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
서울과 횡성이 손잡고 횡성의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서 적극 협력한다.서울시관광협회(STA)와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상호 관광 발전을 도모하고, 인바운드 및 국내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횡성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회원사 협약기관 콘텐츠 활용 장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사업 홍보활동 등이다.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횡성은 먹거리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 문화적 콘텐
방일 한국인 수가 노재팬 이전 수준을 향해 매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3년 5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51만5,700명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인 봄 시즌에 접어들며 지난 3월과 4월 40만명대로 다소 감소했지만, 5월 들어 5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팬데믹과 노재팬 영향이 없던 2019년 5월과 비교하면, 회복률은 85.5%로 올해 최고치를 보였다. 지난 19일 장중 800원대에 진입하며 8년 만에 최저치를 보인 원·엔 환율과 여름 성수기가 맞물리며 6월 이
한국관광 도약을 위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6월21일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관광업계와 운명 공동체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하며, 외래관광객 3,000만명 달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서울시는 해외관광객들이 주목하는 ‘힙’한 도시가 됐다. 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던 6월17일 한강공원에는 외국인 12만명이 몰렸고, 글로벌 관광매체인 ‘글로벌 트레블러’가 개최한 제11회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3,000만
인터파크가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하고 2028년까지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5,000만명 유치 목표를 향해 달린다. 이를 위해 트리플의 데이터 기반의 기술, 야놀자의 다양한 여행 상품 인벤토리,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인터파크트리플은 20일 ‘비전 선포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와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6년 만에 언론 앞에 직접 나설 만큼 모기업 차원에서도 메시지를 강조했다.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는 “야놀자는 여행과 공연 부문에서 전통
중국여행 상품 예약률이 조금씩 상승하는 가운데 별지비자와 도착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지역이 늘어나면서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반면 인바운드 부문은 한-중 정치적 관계 악화로 침울하다.별지비자로 여행이 가능한 지역이 다양해졌다.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6월12일 중국 전 지역을 별지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여행 재개 초기부터 별지비자 입국이 가능했던 창사 등을 비롯해 상하이·다롄·창춘 등 여러 지역을 별지비자로 여행할 수 있고, 칭다오·시안 등은 도착비자로 가능하다.번거로운 절차도 사라졌다. 중국여행 재개 초반
타이완이 올해 한국인 1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국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6월16일 타이완관광청과 타이완관광협회가 ‘2023 타이완 관광설명회’를 열었다.현재 한국은 타이완 인바운드 최대 시장이다. 타이완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인은 코로나 이전의 50% 수준인 20만6,981명, 한국을 방문한 타이완인은 24만4,378명을 기록했다. 타이완관광협회(TVA) 예쥐란 회장은 “‘제36차 한국-타이완 관광교류회의’에서 상호교류 300만명을 달성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현재 양국간 항공공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