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내선 항공권 판매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Amazon)의 여행업 확장에 초석이 될지 세계 여행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5월 별다른 발표 없이 아마존 인도 웹사이트(amazon.in)의 아마존페이 카테고리에서 인도 국내선 항공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A 클리어트립(Cleartrip)과 함께 이뤄지고 있으며, 아마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라임(Prime) 회원들에게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여행업계는 아마존과 구글이 글로벌 OTA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가 휴식과 스포츠 모두 즐길 수 있는 알프스 자연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은 지난 10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미디어 데이’ 오찬 행사를 갖고 한국 시장에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은 게르하르트 레스코바(Gerhard Leskovar, 사진) 마케팅 이사는 '잘츠부르크주를 찾는 한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청이 발표한 2019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잘츠부르크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42.7
호텔베즈그룹 리테일 부분이 2년 만에 GTA와 투어리코 홀리데이즈 인수·합병 작업을 마치고 베즈온라인으로 운영 체제를 완전 통합했다. 호텔을 비롯해 교통, 액티비티 등 보유 상품 개수는 비약적으로 늘어났으며, 시스템 또한 여행사를 위해 더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베즈온라인 토메우 길리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리테일 여행부문 총괄이사를 만나 베즈온라인의 모든 것을 들었다. ▶세 회사가 통합해 베즈온라인이 출범했다 GTA가 2017년 말 호텔베즈(Hotelbeds)그룹의 일부가 된 이후 2017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호
KRT가 만족도 높은 여름휴가를 위해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10월 출발하는 보라카이, 세부, 팔라완, 코타키나발루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 제2여객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SPC라운지 ▲LOUNGE.L의 이용권을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며, 지역별 30매가 준비돼 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온라인투어가 올 여름 확실한 행복을 보장한다. 온라인투어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온확행 시즌 2’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온확행은 ‘온라인투어로 예약하면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다. 해당 이벤트는 올해 3월 첫 선을 보였다. 7월8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투어의 전체 상품 중 1개 이상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점을 통해 ▲50만원 여행상품권(2명) ▲맘마미아 뮤지컬 티켓(1인 2매, 15명)을 증정한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출장 갈 때마다 ‘카메라 바디는 몇 개, 렌즈는 어떻게 가져갈까. 삼각대는?’이라는 고민이 든다. 최소한으로 가져가고 싶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다보면 어깨에 짊어지는 가방의 무게는 위탁수하물보다 부담스러워진다. 그러나 지난 출장에서 가방 무게만큼의 큰 허탈감도 느꼈다. 최신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과 그 결과물이 웬만한 카메라보다 훨씬 나았기 때문이다. 이제 조금만 신경 쓴다면 누구나 똥손이라는 오명은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이런 환경임에도 여행사 상품 페이지의 사진들은 간혹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첫 화면은 클릭을 유도하는 화
이탈리아 여행 시장이 순항하고 있다. 이탈리아관광청은 지난해 한국 관광객은 99만6,000명, 숙박일은 18만4,300박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2017년과 비교해 큰 폭의 성장은 없었지만 준수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은 이탈리아 일주 상품 강화에 힘쓰고 있다. NHN여행박사도 최근 올해 세 번째 전략 지역으로 이탈리아를 선정하고 전문 사이트를 오픈했다.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이탈리아 음악여행 8일’을 비롯해 6박8일 이탈리아 일주 등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이탈리아 여행 계획을 위한 추천 일정, 핵
이스라엘이 여행자들과 더 가까워진다. 이스라엘관광청은 7월 한 달 간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와 함께 ‘Israel Month’ 행사를 진행한다. 관광청은 성지순례와 역사문화 탐방 외에도 미식과 휴양,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끌어당기는 이스라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우리가 몰랐던 이스라엘’을 주제로 지난 3일과 5일에는 방송인 홍석천씨와 글래머러스 펭귄 유민주 대표가 각각의 이스라엘 여행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홍석천씨는 “이스라엘 여행에 막연한 두려움이
내일투어가 이번 여름 알프스의 만년설 등 대자연이 반기는 스위스로의 여행을 선사한다. 내일투어는 스위스정부관광청과 함께 스위스의 하이킹 코스를 알리고,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과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혜택은 7월15일까지 적용된다. 우선 7월부터 11월 사이에 출발하는 스위스 하이킹 여행상품 예약자 전원에 5%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그 외에도 ▲산악열차, 케이블카 탑승권 할인 ▲필라투스 열차 50% 할인 ▲쉴트호른 무료 등정권 등 스위스 알프스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혜택을 구성했다.
인바운드 시장이 7월 들어 처음으로 주춤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16일부터 7월22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1,648명이, 동남아에서 528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과 동남아 모두 7월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약 3달 만에 동반 하락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KLM네덜란드항공(이하 KLM)이 미래 항공을 위한 범 항공업계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KLM은 오는 10월7일 창립 100주년을 100일 앞둔 지난달 29일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에서 D-100 기념행사를 열고 전 세계 항공업계에 “Fly Responsibly” 비전을 발표했다. KLM은 “이번 비전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도움과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KLM은 이번 행사에서 B787-10 드림라이너 항공기 도입도 발표했다. 13대의 B787-9 드림라이너를 운항하고 있는 KLM은 B787-
유럽 입국 시 긴급여권(사진 부착식 단수여권)으로 인한 입국거부 사례가 늘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긴급여권은 여행 당일 여권 분실, 유효한 여권이 없는 상태에서 시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국민에게 15개 광역자치단체 또는 인천공항 여권 민원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1회용 여권으로, 발급 후 귀국 때까지 1회만 사용 가능하다. 국가에 따라 우리 긴급여권을 인정하지 않거나 출국만 허용되는 경우가 있어 민원인의 목적지와 경유지 확인을 거쳐 발급된다. KBS 등 국내 주요 언론사들은 부산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7월1일 인천공항 외
에어프레미아가 대표이사 변경을 승인 받고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지킬 수 있을지 여행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에 대표이사 변경에 따른 변경면허를 신청했으며, 국토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업무일 기준으로 25일 이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한다. 심사기간이 더 필요할 경우 최장 25일까지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어 변경면허 심사결과는 빠르면 7월 말, 늦으면 8월 말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에어프레미아에 관한 각종 의혹 탓에 승인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제주항공
올해 1월 이집트 흥행에 큰 기여를 한 한진관광 전세기 상품이 다시 돌아온다. 한진관광은 더위가 한풀 꺾여 중동 여행의 최적기인 10월 출발하는 이집트 상품을 재출시 했다. 해당 상품은 10월 12·19·26일 3회 출발할 예정이며,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인천-카이로를 약 12시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 이집트 여행 시 차량 이동 구간을 최소하화히기 위해 현지 항공을 1~2회 탑승할 예정이다. 이집트는 첫 방문, 재방문에 상관없이 올 때마다 새로운 특색 있는 목적지다. 스핑크스, 카르나크 신전, 하트셉수트 여왕 신전, 고고학 박물관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여행 시장이 한층 더 성숙해진다. 광주 우림랜드는 무안과 바이칼을 잇는 첫 전세기 상품 [힐링 바이칼], [해피 바이칼] 2가지 전세기 상품을 출시하며 기존 블라디보스토크에 국한됐던 러시아 여행 시장을 확장한다. 이번 상품은 몽골 훈누에어(MR)를 이용한 상품으로 7월26일부터 8월15일까지 총 6회(7월26·30일, 8월3·7·11·15일) 출발할 예정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바이칼공항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힐링 바이칼] 상품(159만원)은 알흔섬 유람선과 신성한코섬, 짜바이칼국립공원 등을 방문하며, [
[창간 27주년 특집]무안공항의 국제선 노선이 다양해지자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패키지 수요도 늘어났다. 여유와 테마를 중시하는 수도권 여행 트렌드와 달리 전라도권 고객들은 40~60대가 주를 이뤄 많이 보고 듣는 ‘관광’이 중심이다. 인기 여행지로는 오사카, 다낭, 방콕 등이 꼽혔다. ●오사카·다낭 선두권 형성, 떠오르는 블라디무안공항을 이용하는 패키지 상품의 주요 특징은 ‘관광’이다. 다양한 테마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한 국가에 머물며 여유 있는 여행을 중요시하는 수도권 여행객들과 달리 광주 및 전라도 여행
[창간 27주년 특집]무안국제공항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제주항공의 공격적인 취항 아래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이용객은 큰 폭으로 늘어 100만명은 가뿐히 넘길 전망이다. 무안공항은 이러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광양, 순천, 여수 등 전남 동부권 수요를 끌어들여야 하며, 이를 위해 활주로 연장, 편의시설 개선 등도 진행한다. ●제주항공 등에 업고 ‘쾌속 질주’무안국제공항은 제주항공이 본격적으로 취항하기 시작한 2018년 5월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용객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국제선과
[창간 27주년 특집]국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들이 각 국가의 랜드마크를 비롯해 소도시까지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각각의 목적지들은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다. 특히 홋카이도, 터키, 코카서스 3국, 캘리포니아 등 국내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지역들을 해외 여행사의 상품은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봤다. ●외국 여행사가 판매하는 패키지여행일본 한큐 트래블 Hankyu Travel [5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홋카이도 레분 섬·리시리 섬 4일]홋카이도의 최북단 왓카나이와 레분 섬, 리시리 섬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왓
[창간 27주년 특집]출국자 수가 2,700만명(승무원 제외)에 달하면서 여행사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소개하는 국가와 지역도 점점 더 다양해졌으며, 지금도 그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국내 여행사들의 패키지 상품의 트렌드를 목적지 중심으로 살펴봤다. ▼국내 여행사의 한국인 선호 지역 패키지 트렌드체험 콘텐츠 발굴 힘쓰며 소도시도 섭렵위축된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여행사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자유여행이 쉽게 가지 못하는 지역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독특한 여행 경험을 위한 콘텐츠 발굴에도 어느
해외 항공권 중개 플랫폼에 신용카드사도 뛰어들었다. 하나카드는 지난 1일 해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앱 및 웹사이트 ‘직항(직구항공권)’을 오픈했다. 현재 알이탈리아항공, 아메리칸항공, 영국항공, 하와이안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캐세이패시픽, 로열브루나이항공 등 10개 항공사가 입점해 활발하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알이탈리아항공은 인천-로마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직항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일정 확인 및 예약 절차는 직항에서 이뤄지지 않고 항공사의 웹사이트로 연결돼 진행된다. 게다가 항공사는 직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