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미국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 페스티벌인 롤링 라우드 2023, 예술과 기술 교류의 장인 SXSW 2023, 워싱턴 D.C.에서 즐기는 벚꽃 축제, 예술가들의 축제인 빅 이어스 페스티벌, 위치타 재즈 페스티벌 등 야외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미국관광청이 미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섯 가지 봄 축제를 소개한다. 롤링 라우드 2023,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3월3일~5일)잉글우드 지역 인근에 위치한 할리우드 파크 그라운드에서 3월3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롤링 라우드
‘2023 괌 역사 & 차모로 헤리티지데이 페스티벌(2023 Guam History and Chamoru Heritage Day Festival)’이 3월3월부터 3월6일까지 우마탁(Umatak) 마을에서 열린다.괌 역사 & 차모로 헤리티지데이 페스티벌(Guam History and Chamoru Heritage Day Festival)은 매년 3월 괌의 뜻 깊은 문화와 역사를 기념하는 ‘차모로 문화의 달(Mes Chamoru)’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축제로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다.이번 축제에서는 3월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이왕이면 도전적인 등산을 계획해보면 어떨까. 강원도관광재단이 3월부터 제3회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시작한다.2021년부터 시작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강원 18개 시군 전역에 위치한 명산을 2년간 12만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강원형 산악관광을 이끌어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이번 인증 챌린지는 각 산의 특성을 반영해 강원 5대 악산, 5대 육산, 10대 숨은 명산으로 콘셉트를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5대 악산은 ▲설악산 ▲치악산 ▲삼악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관광 벤처기업 슛버튼과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지난 23일 협약을 맺고 ▲관광 활성화 사업의 노하우와 정보 교류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기관 지원을 위한 e-브로슈어 제작 지원 ▲수요자 관심 유도를 위한 ‘여행 영상 공모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중앙회는 슛버튼과 협력해 참가기관이 직접 e-브로슈어 템플릿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더 손쉽게 지역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국민 참여 ‘여행 영상 공모전’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강진청자축제가 겨울에 찾아왔다.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강진군 고려청자요지(고려청자박물관 일대) 일원에서 열린다.코로나 이후 첫 대면 개최에 관심이 쏠렸다. 올해는 ‘흙, 사람 그리고 불’을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에는 여름에 개최됐지만 시기를 앞당겨 고려청자 제작의 필수 요소인 불과 흙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을 마련했다. 25일 메인 이벤트인 ‘화목가마 불 지피기’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힐링 불멍캠프, 화목소원 태우기, 소원 풍등 만들기 등 즐길거리를 알차게 준비했다. 또 눈
4월부터 북마리아나제도로 향하는 하늘길이 확대된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4월부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제주항공은 4월12일부터 매일 2회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항공 스케줄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주4회 운항하던 정기편을 4월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전환한다.항공사들은 사이판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증편을 결정하게 됐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인천-사이판 노선 전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2022년 12월 95%, 2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광, 항공 정책집행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2월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이후의 국제관광 재개 및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제주공항을 활용한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제주 관광 홍보·마케팅과 프로모션, 기관별 콘텐츠 및 데이터 교류, 제주국제공항의 해
정부가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3월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은 22일 “오는 3월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1월 1주 18.4%에서 2월 3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어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겠다”라며 “입국 전 PCR검사와 Q코드 입력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관광코스가 탄생했다. 한국관광공사가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엮어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했다. 대표코스 51선은 K-팝, 한류스타, 드라마, 예능, 영화, K-콘텐츠 총 6개의 테마로 200여 개 관광지를 소개한다.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 인기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한류 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인기 예능 촬영지와 을지로 포차 거리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안내한다. 51선에 포함된 관광지의 세부 정보와 이미지는 한국관광 콘텐츠랩
괌정부관광청이 시니어 패션 콘텐츠 브랜드 ‘더뉴그레이’(THENEWGREY)와 ‘더뉴그레이 in 괌(THENEWGREY in Guam)’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괌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의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Color of Gu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요 공략 시장 중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시니어 마켓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더뉴그레이’(THENEWGREY)는 세련된 감각을 지닌 시니어 인플루언서들의 댄스 챌린지 및 패션 콘텐츠를 SNS 계정에 선보이며 노년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관광인 산악회(관산회)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시산제를 열고 2023년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다.관산회는 3월18일 토요일 오후 12시30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자락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3년 관광인 산악회 시산제’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첫 시산제다. 관산회는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봄마다 시산제를 열고 관광인들의 안전 산행과 관광산업 발전을 기원해왔지만,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은 코로나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다.관산회 이웅철 회장(주은항공 대표)은 “3년 동안 관산회도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
몽골 하늘길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항 횟수를 증대시키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은 이번 항공회담에서 국내 지방 3개 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을 공항별로 주3회 신설하고 기존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주3회에서 주6회로 증설하기로 했다. 또 성‧비수기 모두 운항 규모를 확대한다. 기존 운항 중이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6∼9월 성수기에는 1,000석, 비성수기에는 850석을 추가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