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비대면 관광 안내 서비스인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Smart Tourist Information)’을 전국 주요 관광교통거점 등에 추가 설치 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다국어 음성인식·번역 및 관광정보 탐색과 위치 기반 지도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서비스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여행객에게 필요한 편의 서비스도 한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방한시장 조기 정상화를 위해 동남아 시장에 역량을 우선 집중시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무엇보다 정치‧외교적 변수가 적고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우선 현지 업계와의 유통채널 복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업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 데 이어 7월2일부터 8일까지는 6월부터 관광비자가 재개된 동남아 3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의 여행업자와 언론인 60여명을 초청해 서울·부산
음식으로 읽는 캐나다 사람들의 미식 생활은 흥미롭다.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육류와 해산물, 나무의 수액을 다룰 때는 최소한의 가공으로 원재료의 맛과 영향을 훼손 없이 누린다. 반면, 쉽게 접하는 거리 음식에서는 갖가지 재료를 맘껏 응용함으로써 다인종이 어울려 사는 열린 태도도 엿볼 수 있다. 음식 한 접시에 담겨 있는 캐나다의 전통과 자연 그리고 사람들을 여행해 보자. 비버 꼬리(?)의 달콤한 유혹비버테일 | Beaver Tail, Ottawa비버테일의 고향은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이지만 캐나다 전역에서 프
홍콩여행의 그리움을 달래고 현재의 홍콩을 만났다. 홍콩관광청이 6월20일 '아트 인 홍콩(Arts in hongkong)' 랜선투어를 진행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른 서구룡 문화지구를 실시간으로 둘러보며 예술에 대한 홍콩의 사랑을 느꼈다. 현대와 근대, 동양과 서양, 건축과 영상 등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시각예술이 펼쳐졌다. 지난해 11월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이라는 뜻을 담아 개관한 엠플러스 뮤지엄은 빅토리아 하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33개의 전시장과 극장, 공연장, 콘서트홀, 아트파크가 어우러져 약 1,
괌정부관광청이 괌 여행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괌 인바운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 보다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괌은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였다.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2019년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75만3,357명으로 전체 괌 인바운드 시장의 약 45%를 차지했다. 비행 시간 약 4시간 거리의 가까운 지리적 요인은 물론 깨끗한 자연, 환대하는 문화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의 매력을 가진 괌은 항공 좌석도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폭풍 성장할 수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북한산 등산을 안내하는 ‘도심 등산관광센터’가 들어섰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입구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Seoul Hiking Tourism Center)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등산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등산객의 취향별 등산 코스를 추천하는 등 고객 지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4개(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언어로 등산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등산관광 관련 최신 홍보물도 확인하고 가져갈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등산장비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은 6월20일 태국정부관광청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을 만나 양국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국가 중 첫 해외 방문지가 한국인만큼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여행시장 회복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인 KATA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오창희 회장도 태국관광청과 상호 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논의에 대해 반가움을 전했다. 또 상호 대등한 관광교류와 한·태 수교 65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의료‧웰니스 단체관광객들이 방한한다.한국관광공사는 6월22일부터 오는 9월까지 몽골과 카자흐스탄에서 의료‧웰니스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모두 6편의 전세기로 입국하며, 전체 인원 규모는 800명에 이른다.현재까지 의료‧웰니스 관광객들은 개별관광객 중심이었으나, 이번 방한은 전세기를 통해 단체로 방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2일 오전 제주공항으로 입국한 첫 단체는 총 150명의 몽골관광객이다. 4박5일간 제주도 내 중앙병원, 위(WE) 병원, 제주한라병원, 제주한국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중부유럽 4개국이 모였다.지난 17일 헝가리관광청과 폴란드관광청, 슬로바키아관광청, 체코관광청이 함께하는 비셰그라드 연합 B2B 워크숍이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중부 유럽의 새로운 발견(Discover Central Europe)’이라는 브랜드 아래 중부 유럽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22명이 참여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중부유럽 4개국은 역사와 뿌리를 함께 공유하는 차원에서 20년 전부터 연합을 도모해왔다. 매년 한 국가가 대표를 맡아 워크숍을 진행했고, 올해의 연합 대표는 헝가리
항공산업 회복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여객 수요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항공산업의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IATA에 따르면 올해 항공산업의 매출은 2019년의 93.3% 수준인 7,820억달러로 회복하고, 운항편수는 3,380만편으로 2019년(3,890만편)의 86.9%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여객 부문의 회복이 두드러진다. 비행거리 km당 유상승객 수(RPK)는 38억명으로 2021년 대비 97.6% 증가해 2019년의 82.4%에 도달할 전망이다. 또한 항공 운임의 상승으로
주한인도대사관이 한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주한인도대사관은 지난 17일 주한인도대사관 문화원에서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 세미나를 개최해 인도의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주한인도대사관 샤리크 바드르(Sharique Badr) 일등서기관은 “인도는 모자이크 사회로 풍부한 유산과 많은 관광명소를 보유해 주목받는 여행지”라고 설명했다.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타지마할을 비롯해 시크교의 황금 사원, 연꽃 모양의 바하이 사원, 모스크 등 다양한 종교 명소에 대해 발표했다. 2030세대를 위한 다양
태국 정부가 7월1일부터 사전 입국 신청 제도인 '타일랜드 패스'를 폐지한다. 여행이 더 수월해진 가운데 태국정부관광청은 6월16일부터 양일간 한국 여행업계와 소통의 장을 열고 한국인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은 6월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소식으로, 7월1일부터 타일랜드 패스가 폐지되며 코로나 관련 보험에 가입할 필요도 없다"고 전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태국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미접종자라면 태국 출발 72시간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여행사는 최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여행사들은 ▲골프&스포츠 ▲가족 ▲친구 및 커플(개별여행객) ▲사회 안전망 유지 관련업 그룹(의료계 종사자, 소방공무원 등) ▲허니문으로 구성된 총 5개의 여행자 유형별로 프로모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각 유형마다 최대 2만 달러(약 2,500만원)까지 지원을 제안할 수 있다. 5개 유형의 제안서가 모두 선정되면 최대 1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은 여행업에 등록되어 있
서울시가 우수 ‘서울스테이’를 뽑아 지원금을 지급한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 대체숙박 브랜드인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 중 ‘2022 우수 서울스테이’ 2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체숙박업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숙박 환경을 제공해 엔데믹 시대 관광수요 회복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대체숙박업 브랜드로, 등록된 숙소들은 운영 물품·문패·교육·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와 손을 잡았다.KOTSA와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는 동남권 관광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양 단체는 부산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KOTSA 배상민 회장과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신성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OTSA와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는 관광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관광기업 간의 인프라 및 인적 공유 ▲KOTSA 회원사 동남권 지역 진출 시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의 지
인바운드 업계가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인바운드 여행사 나비나여행사와 한국상무국제여행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5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동안 팸투어를 실시했다. ‘다시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원단은 인천과 홍천, 평창 등을 방문했다. 월미바다열차와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등을 체험하고, 인천 드림파크와 홍천 알파카월드를 방문했다. 마지막 날에는 송도컨벤시아에
스위스에서 배우 이시영을 비롯한 여성 산악인들이 여성 산악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스위스정부관광청은 6월17일 스위스 홍보대사(스위스 프렌즈) 배우 이시영을 포함한 80명의 여성 산악인이 스위스 남부 발레(Valais)주에 있는 해발고도 4,164m 브라이트호른(Breithorn) 정상에 올라 세상에서 가장 긴 인간 띠를 만들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기록에 참여한 80명의 여성 산악인들은 한국을 포함해 유럽, 미국, 이란, 인도, 남아공,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참여했다.이번 세계
싱가포르관광청이 국제 MICE 업계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강화해 선보였다.싱가포르관광청은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인스파이어 글로벌 2.0’(In Singapore Incentives & Rewards 2.0, INSPIRE Global 2.0)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다이닝과 명소에서 주제별 투어부터 팀 빌딩까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행사 대표단은 싱가포르에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비즈니스 이벤트 인 싱가포르’ (Business Events in Singapore, BEiS)를 통해 마케팅, 홍보, 지원금 등
상상치 못한 대자연의 아름다움, 웅장하고 풍요로운 대지, 생명력 넘치는 푸른빛 바다,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살아 숨 쉬는 이곳. 하와이입니다. 앞으로도 하와이가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나가기 위해 여행자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말라마 하와이(Mālama Hawai‘i).하와이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는의미 있는 여행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열린 마음으로 하와이를 방문해주세요.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대하는 하와이 사람들의 알로하 정신을 함께 하는 시간. 현지 문화와 커뮤니티, 대자연과 연결되는 충만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
호주 퀸즈랜드주관광청은 하나투어, 골프전문 유튜브 채널인 홍인규 TV와 공동으로 골드코스트 골프 테마 상품을 출시했다.‘골퍼스 파라다이스 골드코스트’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골드코스트에 자리한 명문 골프 코스에서 즐기는 라운드가 기본적으로 포함됐다. 골프전문 유튜버로 현재 약 2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인 홍인규는 개그맨 정명훈, KLPGA 소속 김시연, 이지혜 프로와 함께 6월 말 골드코스트 골프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후 7월부터 ‘홍인규 골프TV’ 채널과 하나투어를 통해 생생한 골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