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파타나퐁 퐁텅짜른(Pattanapong Pongthongcharoen) 신임 소장이 2월1일자로 취임했다.파타나퐁 신임 소장은 1993년부터 30년간 태국관광청에서 아유타야사무소 부소장, 국내 마케팅 부소장, 오사카사무소 부소장을 거쳐 아유타야사무소 소장, 사무국 및 국제업무부서, 지속가능경영부서의 소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3년간 서울사무소에서 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년간 재임했던 지라니 푼나욤 전 소장은 2월14일 태국으로 귀국해 본청의 동아시아 지역 담당 소장으로 업무를 이어간다.
항공산업 회복에 속도가 붙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제선 운항편수는 2019년 동월 대비 약 60%, 국제선 전체 여객 수는 약 58%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선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중·단거리 노선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10월과 12월 국제선 여객 수는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약 35%, 약 53% 수준으로 회복했고, 올해 1월에는 설 연휴 효과로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약 58% 회복했다. 특히 1월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는 약 62% 수준으로 더
한국관광공사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한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에 6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2023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사업 : 이을 프로젝트 공모’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행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관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및 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참여하는 사업단이 대상이었다. 관광학계·업계 및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접수된 39개의 프로젝트 중 사업수행 역량, 프로젝트 혁신성 및 구체성, 성과관리 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류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BESydney)가 시드니에서 기업 행사를 준비하는 한국 기업을 위한 인센티브를 준비했다.이번에 선보인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의 아시아 펀드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드니에서 개최하는 100~400명 규모의 기업회의, 인센티브 행사 및 기업 콘퍼런스에 대해 1인당 50호주달러의 지원금을 기업 행사 주최자에게 지급한다. 최소 체류 기간은 3박4일이다. 401명 이상일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상담 후 규모와 행사 내용 등에 따라 맞춤형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지원서는 2월8일부터 4월6일까지 공식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여행업계의 구호 성금을 모은다. 모금 기간은 2월17일까지며 이날까지 모은 성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업체명과 입금액을 영문으로 작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 단위는 최소 10만원이다. 성금 기탁 업체는 업체명과 입금액을 영문으로 작성해 협회 사무처(khm115@kata.or.kr)로 전달하면 된다.KATA는 “튀르키예는 6.25 참전국으로 우리나라와 형제의 우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교류 및 상호 관광인적교류를 활발히 확대해 나가는 국가다”라며 “지진 피해복구와 피해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열렸던 강진청자축제가 개최 시기를 옮겨 4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온다.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강진군 고려청자요지(고려청자박물관 일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불과 빛을 활용해 겨울 축제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청자의 탄생을 상징하는 불과 빛을 테마로 한 화목가마 불 지피기와 LED 새해소원 풍등 날리기를 비롯해 눈썰매장, 집라인, 빙어낚시, 군밤체험, 야외 노천 족욕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계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또 청자성형물레, 청자코일링, 청자 굿즈 전시장, 청자 공동판매장을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전체 글로벌 마켓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1월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6만4,882명, 12월에는 9만3,799명이었다. 올 1월에는 13만1,314명이 방문하며, 팬데믹 이후 선두 마켓이던 미국을 제치고 연속 3개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월 해외방문객 약 44만명 중 한국인 방문객은 3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항공 공급 증가 등으로 겨울 방학 시즌 가족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필
한국여행업협회(KATA) 내에 '소상공 여행발전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KATA는 2월3일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소상공 여행업 현안 및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 여행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수도권과 지방 소재 여행사, 인바운드 여행사, 아웃바운드 여행사, 국내여행 여행사 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하나관광여행 오광묵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여행버스 최이완 대표가 추대됐다. 위원회는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여행업계가 필요로 하는 부분과
홍콩 입국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홍콩관광청은 관광 회복을 위한 '헬로 홍콩(Hello Hong Kong)' 프로모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홍콩여행이 정상화됐다는 점을 알리는 환영 메시지로 무료 항공권과 홍콩에서 사용이 가능한 바우처, 음료권,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명소와 미식, 쇼핑, 예술문화 체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방문객은 다양한 여행 정보 획득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홍보 영상에는 홍콩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주제별로 비즈니스 리더, 인플루언서, 홍콩 슈퍼팬, 현지 팝가수가 등장
관광대국 원년인 2023년을 맞아 관광산업의 회복과 도약의 청사진을 그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월1일 ‘2023 관광산업포럼’을 개최했다.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의 위상에 주목했다. 정부는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에서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매력 국가’를 비전으로, 2027년 외래객 3,000만명과 관광수입 3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주제발표에 나선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는 “이번 한국방문의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기적절하다”라며 “관광은 상당히 실용적인 사업분야로 명확한 방향성을
2023 관광인 신년 인사회와 관광산업포럼이 ‘2023 관광대국 원년, K-컬처 융합 관광으로 새롭게 도약!’을 주제로 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 회복과 재기를 위해 노력한 관광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관광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2023년을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협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2023년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출범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2023년, 아세안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유명한 곳은 꼭 가봐야 하는 여행자도, 탐험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여행자도 모두 만족할 아세안 여행지 50선을 소개한다.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 10개국 관광부(NTO), 주한대사관 및 관광청이 힘을 모았다. 국가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메이저 여행지’ 3곳과 새롭게 주목받는 ‘히든 여행지’ 2곳을 꼽았다. 이름만 들어도 이미지가 떠오르는 유명한 곳은 물론 자연경관·역사·친환경·웰니스 등의 매력을 담은 신흥 스폿까지 각국이 주목하는 다양한 여행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