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관광권역 이달말 1차 선정…정부 주도로 5년간 770억 지원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별 특색이 있는 국내관광코스 10곳을 선정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육성한다. 문관부 김태훈 관광정책관은 지난 19일 문화관광서비스포럼이 주최한 제2차 관광정책 언론인 컨퍼런스에서 테마여행 10선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소개했다. 문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점’ 단위의 명소탐방에 그쳤던 관광을 ‘선’ 단위의 코스로 연계해 지자체간 연계를 도모한다. 또한 관광 인프라를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관광으로
-인천과 부산 이어 울산관광협회도 얼룩져-회장 보궐선거…“역할과 위상 재정립해야”인천관광협회와 부산관광협회에 이어 최근 울산관광협회에서도 공금유용 사건이 발생해 지역관광협회의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광주관광협회 역시 협회 재정운영 내역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어 지역관광협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차갑게 만들고 있다. 울산관광협회는 오는 31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제7대 회장 보궐선거를 치른다. 2009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해온 박형근 전임 회장이 9월 자진사퇴한 데 따른 보궐선거다. 박형근 전 회장은 협회 직원의 협회 공금 유
-서울관광고에 장학금 전하고 업무협약-중소여행사 모임…산학협력 등도 강화 한국여행사협회(KOSTA)는 지난 12일 서울관광고등학교에 ‘차세대 관광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학들에 대한 취업지원 및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필요한 실무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여행사협회 이운재 회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협회 회원사가 동참하는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
-명예부시장을 명예시장으로 격상해 14개 부문 선정, "업계와 시 가교역할”서울시티투어 정하용 부회장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승진’했다.서울시는 2012년 3월부터 운영해온 ‘명예부시장’ 제도를 ‘명예시장’으로 격상, 여성·아동·전통상인·장애인 등 14개 분야별 명예시장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제2대 서울시 관광 명예부시장으로 활동해왔던 서울시티투어 정하용 부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재선정됐다. 서울시는 시민 공개추천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49명의 명예시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운영자금 10월31일, 시설자금 12월16일까지 접수-낮은 대출금리 등에 만족, “지속 확충해 관광업계 지원 강화 계획”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 특별융자지원을 통해 관광업계 활성화를 꾀하고 나섰다.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6일 ‘관광기금 2016년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지원 지침’을 공고하고, 관광업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은 10월31일까지, 관광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시설자금은 12월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운영자금은 관광업체별 한도 내에서 관광기금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하
-임시 총회 갖고 만장일치로 회장 추대-“현실적으로 회원사 보탬 되도록 노력”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제3대 회장으로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가 선출됐다.AITA는 지난 13일 서울 신촌 케이터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오는 10월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추신강 회장(한중상무중심 대표)에 이어 AITA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회원의 과반수인 약 70명의 회원이 참석해 단독 입후보한 한무량 후보를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한무량 신임 회장은 “방한 중화·동남아권 관광객
-외국기관 주최…조건 충족하면 가능해-‘해외 골프’는 행사 목적에 부합 해야만 -권익위 ‘민감한 내용은 직접 문의가 답'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일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관한 1차 FAQ를 발표했다. Q&A 방식으로 발표된 FAQ 10번째 항목에는 ‘외국정부의 국제교류 증진 등 목적의 해외여행 경비 지원’과 관련된 질의응답이 있다. 해당 질문의 답변에 따르면 여행업계의 큰 화두 중 하나였던 ‘팸투어’의 경우 지나치게 엄격한 적용을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해석된다.
-저조한 실적 이어지자 내부 갈등 커져-‘발전위원회’ 구성하고 정책방향 수정여행업계 제1호 협동조합인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심폐소생에 들어갔다. 트래블쿱은 지난해 4월10일 발족해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나,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마땅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매출은 물론이고 활동도 뜸해지면서 외부에서는 실패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악화되자 트래블쿱 안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시 조직 기반을 다지려는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트래블쿱의 위기설이 솔솔 퍼진 데에는 그럴만
-인·아웃·국내 분담금 납부비율 등으로 배분-대의원 수 150명…추가보완해 최종안 도출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선거 간선제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분담금 비율에 따라 대의원을 배정하되 그 수를 150명으로까지 확대해 단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KATA 회장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은 지난 4일 회의를 갖고 간선제 윤곽을 한층 구체화했다. 이날 제시된 방안은 아웃바운드, 인바운드, 국내 3개 부문별로 분담금 납부비율을 따져 의결권 배분의 기준으로 삼고, 회장선거 의결권이 있는 대의원 수는 150명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 기념식서 수상-서울관광마케팅 김병태 사장은 부총리 표창 받아한국여행업협회가 9월26일 열린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서 경제부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서비스 산업 인프라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서울관광마케팅(주) 김병태 사장도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박경실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18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발의돼 있다”며 “이
-접대성 골프 상당 부분 위축 불가피…법 적용대상자가 주고객인 업체 울상‘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해외 골프투어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김영란법이 9월28일 시행되면서 수요 감소에 대한 국내 골프장들의 우려도 커졌다. 전체 수요 중 10~20%는 접대성 골프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상당수는 공직자와 교직원 등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들이기 때문이다. 법 시행 이후 당초 우려 했던 것만큼 대규모의 예약취소나 예약절벽 사태는 불거지지 않았다. 가을 골프 성수기로 진입
-서울공정관광국제포럼 이틀간 개최 … 서울선언문 발표, 지역 거주민 배려 강조이제 관광에서도 공정성이 주목받는 시대가 왔다. 관광전문가와 업계관계자들이 공정관광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의하는 제1회 서울공정관광국제포럼(Seoul International Fair&Sustainable Tourism Forum, SIFT)이 지난 달 2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주최, 서울관광마케팅(주)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같은 날 막을 올린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함께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해 연계효과도 모색했다.이번 포럼에는 UN
-30개국 500여 여행사 참가…국내 16개사 비즈니스 교류 진행세이버 주최로 개최되는 전세계 여행 산업 기술교류 컨퍼런스인 ‘TTX(Travel Technology Exchange) 2016’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아시아태평양 30개국 500여개 여행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세계 여행산업 기술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티켓몬스터 등 16개 주요여행사가 참석했다.TTX 행사에서는 세이버 CEO 및 세이버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외부 전문가들도 초
-38년여 근무하며 관광산업 국제화에 기여-제43회 관광의 날 기념식서 총 184명 수상한진관광 권오상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184명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관광의 날’에 상을 받았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세계 관광의 날’이었던 9월27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광화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등 주요 인사와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3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에게 시상했다.한진관광 권오상 대표는 관광업계에 38년 5개월 동안
-경선 점쳐졌지만 단독 등록으로 귀결…이변 없으면 회장 당선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차기 회장 선거에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차기회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AITA는 9월28일까지 차기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당초 경선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단독 입후보로 귀결됨에 따라 현 추신강 회장(한중상무중심 대표)의 뒤를 이어 AITA 3대 회장으로 한무량 대표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AITA는 10월13일 임시총회를
-여행불편처리센터 최근 3년 신고 내역 동향 분석-해외여행자 증가에도 불구 전체 신고건수 줄어최근 3년간 7~8월 여름성수기에 소비자들이 제기한 해외여행 관련 불편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고 건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여행불편처리센터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7~8월 해외여행자 수는 매년 증가했지만 해외여행불편신고 건수는 증가하지 않았다. 7~8월 여름성수기 출국자 수는 2014년 300만명, 2015년은 351만명, 2016년 41
-기존보다 훨씬 복잡, 임박취소는 부담 커져-공정위 “여행사 통한 판매분도 시정할 계획” 항공권 취소시점에 따라 취소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도록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치에 여행업계가 발끈했다. 여행사 업무는 물론 소비자 불만까지 가중시킬 게 뻔하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는 앞으로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 항공권의 취소수수료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여행사들은 “항공사로부터 항공권 판매수수료(커미션)도 받지 못하는 마당에 더 복잡해진 취소 업무까지 할 필요가 없다”며 “여행사를 통해 구매했더라도 취소는 항공사를 통해서 하라고
-해외 300여 업체 열띤 비즈니스 상담…지자체 팸투어 등으로 상품개발 유도(재)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6)’가 국제 트래블마트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15면SITM은 지난 20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국내외 참가자들을 맞았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은 환영 메시지를 통해 개막식 분위기를 돋웠으며
-제3대 회장 28일까지 입후보 거쳐 10월13일 선거·선출-물망에 오른 3명 경선 치를 수 있지만 단일화 가능성도 중국 인바운드 전문업체들로 구성된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차기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질지 단독 입후보에 의한 추대로 진행될지 관심사로 부상했다.AITA는 현 추신강 회장(한중상무중심 대표)의 임기가 오는 10월27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회장 선출 과정에 돌입했다. 추신강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연임에 성공해 지금까지 6년 동안 AITA를 이끌었다. AITA 제3대 회장은 오는 10월13일 선거를 통해
-관광벤처팀장, 파리지사장 등 공모 중…울란바토르·테헤란·알마티 지사 신설 한국관광공사가 ‘협업체계 강화(Alignment)’, ‘핵심기능 확대(Core Competence)’, ‘효율성 제고(Efficiency)’를 3대 원칙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관광공사는 4본부, 14실·2단·1원, 52팀, 28개 해외지사, 4개 해외사무소, 9개 국내지사 체제로 재편됐다.우선 4개 본부 체제는 유지하되 내용은 재편했다. 기존 경영본부를 경영혁신본부로 재편했으며,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 등 공사의 핵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