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열렸던 강진청자축제가 개최 시기를 옮겨 4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온다.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강진군 고려청자요지(고려청자박물관 일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불과 빛을 활용해 겨울 축제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청자의 탄생을 상징하는 불과 빛을 테마로 한 화목가마 불 지피기와 LED 새해소원 풍등 날리기를 비롯해 눈썰매장, 집라인, 빙어낚시, 군밤체험, 야외 노천 족욕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계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또 청자성형물레, 청자코일링, 청자 굿즈 전시장, 청자 공동판매장을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전체 글로벌 마켓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1월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6만4,882명, 12월에는 9만3,799명이었다. 올 1월에는 13만1,314명이 방문하며, 팬데믹 이후 선두 마켓이던 미국을 제치고 연속 3개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월 해외방문객 약 44만명 중 한국인 방문객은 3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항공 공급 증가 등으로 겨울 방학 시즌 가족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필
한국여행업협회(KATA) 내에 '소상공 여행발전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KATA는 2월3일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소상공 여행업 현안 및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 여행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수도권과 지방 소재 여행사, 인바운드 여행사, 아웃바운드 여행사, 국내여행 여행사 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하나관광여행 오광묵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여행버스 최이완 대표가 추대됐다. 위원회는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여행업계가 필요로 하는 부분과
홍콩 입국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홍콩관광청은 관광 회복을 위한 '헬로 홍콩(Hello Hong Kong)' 프로모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홍콩여행이 정상화됐다는 점을 알리는 환영 메시지로 무료 항공권과 홍콩에서 사용이 가능한 바우처, 음료권,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명소와 미식, 쇼핑, 예술문화 체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방문객은 다양한 여행 정보 획득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홍보 영상에는 홍콩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주제별로 비즈니스 리더, 인플루언서, 홍콩 슈퍼팬, 현지 팝가수가 등장
관광대국 원년인 2023년을 맞아 관광산업의 회복과 도약의 청사진을 그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월1일 ‘2023 관광산업포럼’을 개최했다.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의 위상에 주목했다. 정부는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에서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매력 국가’를 비전으로, 2027년 외래객 3,000만명과 관광수입 3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주제발표에 나선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는 “이번 한국방문의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기적절하다”라며 “관광은 상당히 실용적인 사업분야로 명확한 방향성을
2023 관광인 신년 인사회와 관광산업포럼이 ‘2023 관광대국 원년, K-컬처 융합 관광으로 새롭게 도약!’을 주제로 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 회복과 재기를 위해 노력한 관광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관광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2023년을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협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2023년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출범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2023년, 아세안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유명한 곳은 꼭 가봐야 하는 여행자도, 탐험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여행자도 모두 만족할 아세안 여행지 50선을 소개한다.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 10개국 관광부(NTO), 주한대사관 및 관광청이 힘을 모았다. 국가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메이저 여행지’ 3곳과 새롭게 주목받는 ‘히든 여행지’ 2곳을 꼽았다. 이름만 들어도 이미지가 떠오르는 유명한 곳은 물론 자연경관·역사·친환경·웰니스 등의 매력을 담은 신흥 스폿까지 각국이 주목하는 다양한 여행 트렌드
일본 음식과 식문화를 알릴 새얼굴이 선정됐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 2월7일 '일본음식 알리기 친선대사 임명식'을 개최한다.일본음식 알리기 친선대사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일본 음식과 식문화의 계승·보급을 위해 임명한다. 프로의식을 갖고 해외 일본요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하게 상담하고 조언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한국 친선대사는 2021년 우송정보대학 일본외식조리학부 이시모토 준코 학부장과 타쿠미곤 권오준 오너 쉐프에 이어 두 번째 임명이다. 올해 전 세계에서 16명이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젠니혼주류 서정훈 대표와 ㈜니혼슈코리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이 2월1일부터 3월3일까지 진행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모집유형 재설정하고 혜택 강화올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관광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선발을 강화하고(1점 가점), 역량 있는 창업 기업이 관광산업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모집유형을 관광딥테크·관광인프라·실감형관광콘텐츠·관광체험서비스로 재설정했다. 관광딥테크는 관광업계의 생산성‧효율성을 높이는 기업 간 거래 서비스, 관광인프라는 기반
캘리포니아관광청이 ‘2023 캘리포니아 스타 교육 세미나’를 1월31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 담당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여행지로서의 캘리포니아를 소개하고 신규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애너하임관광청,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팜스프링스관광청, 샌프란시스코관광청 4개 지역 관광청이 특별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또 ‘운동하는 아나운서’에서 ‘쓰레기 줍는 아나운서’가 된 박지혜 아나운서가 캘리포니아로 친환경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캘리포니아관광청은 “매년
사단법인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가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세분화해 ‘생태계 맵’을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한 생태계 맵은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관광 스타트업계를 정리하고, 위드 코로나와 함께 회복하는 여행시장에서 주목받을 관광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됐다.한국 관광스타트업 생태계 지도는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여행사(OTA), 투어&액티비티, 트래블테크, 여행 콘텐츠, 모빌리티 등 17개 카테고리의 152개의 브랜드를 정리했다. 특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국내여행이 더 편리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월1일부터 3월21일까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공모한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관광체험, 음식, 쇼핑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역형’, ‘기초형’ 지자체 각 1곳을 선정하며, 선정 지역에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발굴(친화관광지 발굴 및 동반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수용 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