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STA)가 새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 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 과정에서도 안정된 운영을 통해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모범을 보였고, 특히 지난해는 ‘1019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등 회원사 회복지원에 직원 모두가 팔을 걷어붙였던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예뻐지는 여행’이다. 활기찬 한 해의 시작을 위해 몸과 마음을 곱게 단장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거제도해수보양온천 ▲진안홍삼스파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제주동백마을 총 6곳이다. █ 코덕을 위한 놀이터,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뷰티플레이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개방형 체험 공간이다. 화장품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이 즐비해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에게
밀양시가 관광매력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끝내고, ‘2023 밀양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1,600만명 방문객 유치가 목표다.밀양시는 영남 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한다. 올해 밀양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1,500만명으로 팬데믹 동안 관광도시로 급부상했다. 12월2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3 밀양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영남 관광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최식에는 특별 공연과 밀양시 관광정책 발
한국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인증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기관 단위로 시행됐다. 고품질의 공공데이터 제공과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 데이터에 대한 품질과 기관 차원의 데이터 관리‧활용 체계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최종 16개의 인증 기관 중 한국관광공사는 상위 6개 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인증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공공데이터 우수 관리기관으로서 국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가 생산, 개방
광화문광장이 2023년 새해 설 연휴까지 반짝인다. 서울관광재단이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을 새해 1월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전시 연장을 통해 내외국인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신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올해 총 64만여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할 전망이다. 12월28일 기준 43만7,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광화문광장 마켓 누적 매출액은 2억원에 달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 빛초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뜻 깊다”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를 구축한다. 지자체의 관광 기반시설과 규모·특성에 따라 국제명소형 2곳과 성장지원형 3곳, 총 5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명소형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특례시(제주 제외) 또는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기초지자체(시 단위), 성장지원형은 모든 기초 지자체(시·군)가 대상이다. 공모기간은 2023년 1월2일부터 2월8일까지로,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말에
여행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새해다. 대체공휴일 확대, 워케이션 비자 도입, 제주 면세한도 상향 등 여행업계가 알아두면 좋을 ‘2023년에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했다.●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도 하루 더 쉰다내년부터 석가탄신일과 성탄절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대체공휴일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여가권 보장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석가탄신일부터 하루 더 쉴 수 있어 내년 3일 이상 연휴는 총 6번이 됐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모집 규모는 다소 줄었다. 올해 추가모집까지 합하면 총 11만명을 모집했는데, 현
서울관광재단은 연말까지 서울 소재 200개 여행사에 대한 약 14억원의 지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의 만족 비율이 94.2%에 달할 만큼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사업이 마무리됐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본격적인 관광 재개와 외래관광객 방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서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계획’ 평가를 시행해 20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사에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관련 비용 최대 600만원을 제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의 BSP 관련 서비스를 회원사에게 안내해 이용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양측은 12월2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KATA 오창희 회장과 우리은행기업그룹 조병규 부행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SP정산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이 수행하고 있는 BSP 관련 서비스를 BSP여행사에게 안내해 이용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과거 하나은행이 수행했던 IATA BSP항공권판매대금정산은행(Clearing Bank)
홍콩관광청이 2022년 홍콩 윈터페스트(WinterFest) 주요 게스트로 가수 비를 초청하고 홍콩을 홍보했다.홍콩은 지난 14일부터 국경을 재개방하고 전 세계 여행객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홍콩을 알리고자 2022 겨울축제에 글로벌 스타 비를 초청했다. 가수 비는 12월23일 서구룡문화지구 ‘크리스마스 타운’을 방문해 홍콩관광청 데인 청(Dane Cheng) 청장과 함께 20.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비는 “홍콩에 머무는 동안 홍콩의 별미를 맛보고 아름다운 야경과 전망을 즐기고 싶다”라고 소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네이버가 뭉쳤다.음식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고려 요인 1위일 만큼 매력적인 관광자원이지만, 식당 이용과 예약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 또한 불편 사항 1위다. 이에 세 기관이 협업해 지난 11월부터 파파고 앱을 이용해 음식명 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편람’과 외국어로 번역한 메뉴명 DB 약 2만5,000개를 인공지능 학습용으로 제공해 파파고 시스템에 반영했다. 일원화되지 않은 음식명의 외국어 번역 표기를 통일시
코로나19 발생 전후 5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엔데믹 시대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 연구보고서를 12월27일 발표했다. 핵심으로 꼽힌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 10개 트렌드를 엮어 정리했다. ■코로나가 불러 온 새로운 여행법팬데믹 이후 사회·경제 전반의 구조적 변화로 ‘뉴 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재택근무 도입과 디지털 기술력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여행시장에 ‘워케이션’이라는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