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국 등록야영장 종합 정보망인 ‘고캠핑(www.gocamping.or.kr)’ 홈페이지가 대폭 개편됐다.새롭게 단장한 고캠핑 누리집은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전국 등록 야영장 2,100여곳(2018년 12월 기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야영장의 운영 형태를 비롯해 입지, 주요시설, 체험 프로그램, 주변 환경, 연계 관광지 등을 맞춤형 검색방식으로 검색해 원하는 야영장을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캠핑장 검색기능도 추가돼 모바일 사용 편의성이 한
한국관광공사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설정했다. 내외부 환경 변화와 준정부기관으로 공공기관 유형이 변경된 데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미래의 변화 의지를 담아 ‘관광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를 미션으로 새롭게 설정했으며,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한국관광의 질적·양적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한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비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2017년까지 ‘공기업’으로 분류됐던 한국관광공사는 수익사업 종료 및 주요
한중 항로 복선화로 중국·몽골·중동·유럽행 하늘길에 숨통이 트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중 양국 항공 당국은 12월5일 중국 다롄에서 ‘한중 항로개선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하고 12월6일 한중항로 복선 운영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일 0시부터 중국·몽골·중동·유럽행 항공편이 이용하는 한중 항로(G597/A326) 1,700km 구간이 복선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으로 악명 높던 베이징 하늘을 통과하는 항로가 복선으로 분리돼 항로 혼잡과 국내공항 출발편 지연문제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
한국과 일본이 한일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상호 건강한 관광 교류 지속을 약속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은 12월5일 ‘제33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후쿠이현 아와라시 세이후소 료칸에서 열고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김현환 국장,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타카시나 준(Takashina Jun) 심의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관공사, 관광 및 항공업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올해 1,000만명에 육박하는 양국 관광교류의 성과를 돌아보고, 양국 관광교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코리아 페스티벌(18/19 Ski Korea Festival)’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강원도 내 5개 스키장에서 열린다.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관광객별 수준에 맞는 스키 강습과 참가자간 스키 대회, 한국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외국인 대상 스키 행사인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공사가 1998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3,000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관광공사는 내다봤다.용평리조트(FUN Ski), 하이원리조트(GOGO S
서울시가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로 저가 관광시장 개선에 앞장선 여행사 25개사를 우수여행사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11월30일 시청에서 ‘2018 서울시 우수여행사 지정패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25개 여행사에 지정패를 전달했다. 서울시 우수여행사 지정제도는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됐으며, 역량 있는 우수여행사를 선정해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저가·덤핑 관광의 폐해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이다. 우수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2019년 12월31일까지 여행사 홍보를 위해 ‘서울시 우수여행사’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업체는 상품 운영
2019년 1월1일부터 유효기간이 지난 항공 마일리지가 소멸되기 시작하는 데 맞춰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책도 다양하게 펼쳐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소비자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적 항공사와 협의해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를 일부 개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부터 각 항공사들은 극성수기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5% 이상 배정하며, 매 분기별로 전체 공급석 중 마일리지 좌석으로 소진된 비율을 공개한다. 그동안 마일리지 좌석 소진비율이 공개되지 않아 마일리지 좌석 배
지난달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이하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국토부와 국토위가 김해공항에 장거리 노선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커퓨타임(Curfew Time, 야간 항공기 운항 통제) 축소’라는 전제 조건이 걸려 있다. 업계는 핀에어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부산 노선 취항을 준비해온 만큼 부산-헬싱키 노선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는 ‘국적사 보호’를 위해 핀에어가 국적사 중 한 곳과 상무협정을 체결하면 슬롯을 허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핀에어는 대한항공에 이어 지난 3월 경 아시아나항공에 상무협정을
새로운 관광업종으로 ‘관광지원서비스업’을 신설하는 방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지원서비스업 신설 방안을 담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관광지원서비스업은 ‘현행 법령상 규정된 관광사업의 종류 외에 관광 환경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신유형의 관광사업체를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분류를 신설’하기 위해 기존 ‘관광편의시설업’의 세부 업종 중 하나로 도입됐다. ‘관광객 또는 관광사업체와의 거래가 당해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인 업’이라고 규정했는데, 세부 내역을 보면 범위가 매우 넓은 것은
정부의 주거래 여행사 선정 시장이 외교부의 130억원 규모의 입찰을 앞두고 뜨거워질 전망이다. 12월5일 전자입찰서 접수를 개시할 외교부의 사업금액은 기존 공고보다 7~8배 많은 수준이며, 주거래 여행사 계약 기간은 1년이다. 하나투어는 현재까지 공고된 모든 입찰에 참가 또는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입찰한 공고마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두투어와 레드캡투어, 한진관광 등도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실제 수익은 사업금액보다 낮겠지만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을 것”이라고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 국내여행 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을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고 11월27일 밝혔다.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인터넷 공간에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최초의 서비스로 1997년 도입돼 현재는 연간 3,0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대표 여행정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4만 건의 관광정보와 45만 건의 사진자료 등을 대외 개방(TourAPI)해 다양한 국내여행 온라인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PC, 스마트 폰
기업회의 한국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을 잡았다.한국관광공사는 11월27일 오후 원주 본사에서 세계적 체인호텔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방한 기업회의 유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부가 관광객인 외국인 기업회의 단체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소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 계열 19개 호텔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게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 조직망과 전 세계 70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메리어트 호텔의 글로벌 세일즈 오피스(G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