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연말까지 서울 소재 200개 여행사에 대한 약 14억원의 지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의 만족 비율이 94.2%에 달할 만큼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사업이 마무리됐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본격적인 관광 재개와 외래관광객 방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서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계획’ 평가를 시행해 20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사에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관련 비용 최대 600만원을 제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의 BSP 관련 서비스를 회원사에게 안내해 이용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양측은 12월2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KATA 오창희 회장과 우리은행기업그룹 조병규 부행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SP정산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이 수행하고 있는 BSP 관련 서비스를 BSP여행사에게 안내해 이용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과거 하나은행이 수행했던 IATA BSP항공권판매대금정산은행(Clearing Bank)
홍콩관광청이 2022년 홍콩 윈터페스트(WinterFest) 주요 게스트로 가수 비를 초청하고 홍콩을 홍보했다.홍콩은 지난 14일부터 국경을 재개방하고 전 세계 여행객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홍콩을 알리고자 2022 겨울축제에 글로벌 스타 비를 초청했다. 가수 비는 12월23일 서구룡문화지구 ‘크리스마스 타운’을 방문해 홍콩관광청 데인 청(Dane Cheng) 청장과 함께 20.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비는 “홍콩에 머무는 동안 홍콩의 별미를 맛보고 아름다운 야경과 전망을 즐기고 싶다”라고 소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네이버가 뭉쳤다.음식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고려 요인 1위일 만큼 매력적인 관광자원이지만, 식당 이용과 예약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 또한 불편 사항 1위다. 이에 세 기관이 협업해 지난 11월부터 파파고 앱을 이용해 음식명 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편람’과 외국어로 번역한 메뉴명 DB 약 2만5,000개를 인공지능 학습용으로 제공해 파파고 시스템에 반영했다. 일원화되지 않은 음식명의 외국어 번역 표기를 통일시
코로나19 발생 전후 5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엔데믹 시대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 연구보고서를 12월27일 발표했다. 핵심으로 꼽힌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 10개 트렌드를 엮어 정리했다. ■코로나가 불러 온 새로운 여행법팬데믹 이후 사회·경제 전반의 구조적 변화로 ‘뉴 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재택근무 도입과 디지털 기술력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여행시장에 ‘워케이션’이라는 개념
2023년 새해 관광 부문 예산이 전년대비 14.9%(2,156억원) 감소한 1조2,339억원으로 확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6조7,076억원보다 332억원 증액된 6조7,40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7조3,968억원)보다 8.9%(6,56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이중 관광 부문 예산은 1조2,339억원으로 전년대비 14.9%(2,156억원) 감소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 19.6%에서 2023년 18.3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신규 제휴시설을 상시 모집한다.서울관광재단은 1월부터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신규 제휴시설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제휴사와의 업무 협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관광지, 쇼핑, 교통, 공연, 관광서비스 등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기관으로 외국인 응대가 가능하며 고정 이용료가 있는 시설이다. 분기별 1회 심사를 진행해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 내역에 대한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진행한다.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더 많은 제휴시설과 협
정부가 12월21일 ‘2023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여행 분야에서는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 K-ETA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대부분 기존 정책을 유지하는 수준인 데다 본격적인 회복의 기점에 서 있는 아웃바운드 업계에 대한 참신한 정책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내년부터 석가탄신일과 성탄절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향후 대체공휴일을 활용한 휴가 계획 선택지가 늘어난 셈이다. 특히 오는 석가탄신일부터 하루 더 쉴 수 있어 내년 3일 이상 연휴는 총 6번이 됐다.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K-ETA)도 손본다. 아직 정확
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아바타 : 물의 길’ 상영회 및 뉴질랜드 설명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청, 항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뉴질랜드 상품 판매 팀장 및 담당자 30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네트워킹에 이어 뉴질랜드관광청, 에어뉴질랜드가 올 한 해를 결산하는 프레젠테이션 및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이는 순서로 진행됐다. 프레젠테이션에는 뉴질랜드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역 정보가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뉴질랜드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여행 수요가 더욱 활성화될
순천만국가정원과 해운대 해변열차 등이 '한국관광의 별'이 됐다. 손흥민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알리기 위한 시상제도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지자체, 전문가, 국민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 한국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킨 관광자원 7개 분야에서 여덟가지를 선정했다.본상에는 순천만국가정원, 해운대 그린레일웨이&해변열차, 강릉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 철
제주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양측은 지난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제주-서울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글로벌 공동마케팅 추진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사업 운영 ▲관광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ESG 경영 및 워케이션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 정보 및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 추진 등 제주와 서울의 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제주관광공사
영화 이 최근 개봉하면서 뉴질랜드 또한 영화 속 영감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1편을 뉴질랜드에서 제작했는데, 속편 작업 또한 뉴질랜드에서 광범위하게 촬영 및 제작이 이루어졌다. 뉴질랜드관광청이 판타지 영화 속 세상을 재현하는 듯한 뉴질랜드를 소개한다.아바타와 뉴질랜드의 인연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뉴질랜드는 각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1990년대 중반 뉴질랜드를 처음 찾았다는 제임스 캐머런은 이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 반한 데 이어, 2009년 제작을 계기로 웰링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