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세일 여행사 하나‧모두투어의 1분기 모객 실적이 나왔다. 양사의 해외여행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1월부터 3월까지 모객수는 하향 곡선을 그렸지만 2019년 4분기 실적에는 가까워졌다.양사의 1분기 모객 수는 각각 91만1,863명, 53만1,30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61%, 81.1% 증가한 규모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부터 3월까지 모객수는 줄어들었다. 전통적으로 1분기 해외여행 수요는 1월이 가장 높고 3월에 한풀 꺾이는 양상을 나타낸다. 다만 올해 1분기는 비교적 월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은 달력에 ‘빨간 날’로 표시돼 있는데, 이는 유급으로 쉴 수 있는 날에 해당하는 것일까?근로기준법에는 상시 5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근로자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해야 한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이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이하 ‘법정공휴일’)과 같은 영 제3조에 따른 대체공휴일을 말한다. 한편, 달력에는 법정공휴일 외에도 ‘빨간 날’로 표시되지 않은 법정휴일 ‘근로자의 날’도 있다.회사마다 기타 약정휴일을 정하기도 한
숙박세 도입을 위한 일본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관광진흥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수익원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어서인데,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홋카이도 니세코정은 숙박세 도입에 대한 조례를 총무성의 동의를 얻어 오는 1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10번째에 해당하는 숙박세 도입이다. 이외에도 현재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지자체는 약 40곳에 이른다. 니세코정은 숙박세를 정액제가 아닌 정률제로 부과할 계획이다.오키나와현의 차탄정은 2026년 4월부터 정률제로 숙박세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3월2
세계 3대 글로벌 OTA로 꼽히는 트립닷컴. 이제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3월27일 방한한 트립닷컴 분 시안 차이(Boon Sian Chai) 국제사업 부사장을 만나 최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모습과 트립닷컴의 사업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한 배경은.3월27일 한국 내 주요 호텔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트립닷컴이 가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총 225개 파트너 업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LG유플러스‧제주항공과 상호 협력하며,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 제주도를 방문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탑승객 환영행사를 진행했다.한국관광공사가 LG유플러스, 제주항공과 4월5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업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신규 반려동물 친화 여행 상품 개발 ▲반려동물 동반여행 상품 홍보 및 판촉 ▲반려동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연구 등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LG유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2023년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대비 약 5.2% 증가한 2,310만명이라고 발표했다.관광 소비액 또한 증가세였다. 총관광 소비액은 전년대비 약 18% 증가한 88억달러(약 12조)를 기록했고, 출장객이나 기업에서 지출한 소비액도 전년대비 20% 증가해 약 93억달러(약 12조6000억원)를 기록했다.해외여행객의 증가와 컨벤션 등 대형 이벤트는 샌프란시스코 관광 회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해외여행객은 2022년 대비 약 26% 증가한 200만명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방문객이 두각을
마케팅 하이랜즈(MH)는 베트남 무이네에 위치한 ‘아스테리아 무이네’와 3월1일 GS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H는 한국 시장에 아스테리아 무이네 객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여행사와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아스테리아 무이네는 작년에 신규 오픈했다. 올인클루시브 콘셉트로 한국 시장에 이름을 알린 ‘셀렉텀 노아 리조트 깜란’의 자매 리조트로 아스테리아 무이네 또한 올인클루시브 콘셉트로 진출했다. 한국인 관광객에게 어필할 매력적인 포인트가 다양하다. 주류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객실과 수영장, 그리고
완도가 선사하는 바다의 맛. 완도일미 전복을 시작으로 완도 해산물의 모든 것을 탐했다.완도 제일의 맛 ‘전복’전복은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였다. 지금처럼 양식이 없던 시절에는 서민 밥상에 오르기 쉽지 않았다. 다행히 1990년대 초부터 완도에서 전복 상업양식이 태동하고, 2000년대 들어 지역 전역에서 전복 양식이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완도는 국내 전복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는 지역이 됐고, ‘완도 전복’이라는 브랜드도 확립했다.완도 전복 양식장들은 11~3월에는 미역을, 4~10월에는 다시마를 먹이며 전복을 키운다. 자연
티웨이항공이 2024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용품 지원 사업에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간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 및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기부하며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온라인과 기내에서 판매했다. 이번 달력에는 시드니, 삿포로, 울란바토르, 비슈케크 등 14명의 작가 시선에서 바라본 티웨이항공 취항지를 담았다.수익금 전달식은 지난 4일 국제
대만 화롄에 지진이 강타했다. 피해를 본 한국인 여행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대만여행에 대한 취소 문의도 눈에 띌 정도로 많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3일 화롄현에서 7.2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화롄현은 4월4일 오후 12시 기준 현내 8개 응급병원에 보고된 부상자는 191명, 사망자는 총 9명이며, 다수의 건물과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 대만 중앙통신사는 4월3일 타이루거 협곡에 600명 이상이 고립돼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철도는 전면 개통됐으나, 몇몇 도로는 여전히 폐쇄된 상황이다.이번
1,000개가 넘는 객실과 골프장, 카지노 등 즐길거리를 갖춘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이 한국에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국 시장은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의 최대 해외 시장으로 6명의 한국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베트남 여행지가 다양해지면서 호짬도 주목받고 있다. 호짬까지는 호치민에서 차로 약 두 시간 정도 소요되며,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해변 등을 자랑한다. 2013년 오픈한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3개의 5성급 리조트 타워로 구성됐다. 제일 처음 문을 연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호짬과 더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짬, 지난해 여름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가 5월9일까지 ‘2024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1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약 280만건의 개방 관광데이터 ‘TourAPI’(관광정보를 Open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에서 앱‧웹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와 카카오의 OpenAPI, 기타 공공데이터API를 활용한 신규 또는 융복합 관광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AI 영상분석 기반의 여행정보 앱 ‘비트리비’와 개인 여행 큐레이션 앱 ‘다님’ 등을 발굴했다.총 65개팀을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