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도입한다.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제주항공은 내년 6월까지 워케이션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항공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를 신청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제주도뿐만 아니라 부산, 일본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도시의 지점 사무실,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지를 확대하고, 항공사 임직원들의 근무
고용노동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 ‘리워크(RE:WORK) 컨퍼런스’에서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이 '올해의 리워크 인'에 선정됐다. 올해 4회를 맞은 리워크 컨퍼런스는 정부, 기관·기업, 학계가 모여 중장년 고용 현안과 우수 전직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13일 '사례가 일자리다'라는 주제로 1부 시상식, 2부 전직지원서비스 정책 발표, 3부 전직지원활성화 사례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중장년 고용과 전직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행한 기관에는 서울특별시, 기업에는 교육전문기업 이음길이 선정됐다. 이 소장은
태국 방콕 근교 아유타야는 400년 동안 번성했던 아유타야 왕국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역사 도시다.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골프 코스도 많아 관광과 골프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블유투어는 ‘태국 아유타야 고품격 4색 골프상품’을 출시했다. 매일 다른 곳에서 36홀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라차캄 G.C(Rachakram Golf Club), 아유타야 G.C(Ayutthaya Golf Club), 방사이 컨트리 클럽(Bangsai Country Club), 노던 랑싯 골
노랑풍선이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행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9월12일 밝혔다.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7월3일부터 2주간 37만명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를 토대로 부문별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노랑풍선은 이번에 처음으로 '올해의 여행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좋은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
전 세계 여행산업의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 타이드스퀘어가 11월2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여행 마케팅 콘퍼런스 'WiT Seoul 2023: The Human Revolution'을 개최한다. WiT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여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여행 콘퍼런스다. 올해는 AI(인공지능) 시대의 여행업계 인간 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인간 중심의 혁신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세션과 패널 토론,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여행시장에서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 새
아시아나항공과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유럽 축구 직관 여행을 응원한다. 아시아나항공 유럽 노선 항공권 구매 시 클룩 유럽 축구 티켓과 여행상품을 할인해준다. 9월11일부터 내년 5월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프랑크푸르트·파리·바르셀로나·로마·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고, 이달 9월18일부터 내년 5월15일 기간 동안 유럽으로 출발하는 고객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유럽 노선 항공권 결제 후 생성되는 '아시아나항공 전용 클룩 이벤트 페이지'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영국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지 2주가 흘렀다.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노 재팬’ 타격과는 달리 현재 일본여행시장에 큰 영향은 없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객도 순항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은 방류를 시작한 8월24일 전후로 신규 유입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으며, 관련 취소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당초 우려와는 달리 오염수 방류 이슈가 여행심리를 크게 좌우하지 않는 모양새다. 추석 연휴 모객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규슈와 오사카 지역은 꾸준히 높은 수요를 보이며,
해외 골프 수요를 잡기 위한 여행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판매 채널 다변화와 해외 관광청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해외골프 패키지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최근 골프 전문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플랫폼 내 입점해 다양한 골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마리아나관광청과도 협력한다. 교원투어는 "사이판은 상반기 골프 패키지 송출객 중 30%를 차지하는 인기 목적지로,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선보인 골프 패키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9월17일 KT알파
정반대의 계절에서 마주한 어느 장면들.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푹 빠졌던 어느 날.비로소 우주의 신비를 실감한다. 동시에 다른 시간을 살고, 또 다른 계절에 머무는 우리의 만남으로 말미암아. 한반도에서 일직선으로 쭉 내려와 남극과 가까운 섬. 정반대의 계절을 여행했다. ●서던 알프스를 향한 두 가지 시선 뉴질랜드는 2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섬과 남섬. 북섬은 뉴질랜드의 중심지다. 수도인 ‘웰링턴’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클랜드’가 뉴질랜드 북섬의 도시다. 북섬은 지리적으로 제주도와 닮은 점이 많다. 대부분이 화산 지대이
에어비앤비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외래객)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공유숙박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 음성원 동북아시아 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9월5일 기자간담회에서 “외래객 3,0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숙박 공급을 현재의 2배 이상 수준으로 늘려야 하며, 에어비앤비가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정부는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통해 2027년까지 외래객 3,000만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음 총괄은 “코로나 시기 상당수의 호텔이 매물로 나왔고 그중 70% 이상이
에어프레미아의 첫 유럽 정기노선인 인천-프랑크푸르트 운항이 순조롭다.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직후 2개월간 탑승객 2만853명, 평균 탑승률 9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를 인용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실적을 발표했다. 운항횟수는 전체 국적항공사의 14.1%였지만 여객점유율은 23.5%로,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사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9월 말~10월 초 황금연휴 기간 예약율도 이미 90% 초반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김기범
중화권 관광객 2만명이 올 하반기 부산을 찾는다.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부산관광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관광객을 송출하는 여행사들에게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부산불꽃축제·부산국제영화제 등 다가오는 주요 축제와 부산시티투어버스·용두산공원·태종대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홍보했다. 그 결과 중국 3대 여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중청려국제여행사’와 팬데믹 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