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산업 분류는 생산단위가 주로 수행하는 산업 활동을 유사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유형화한 것으로서, 분류체계와 분류기준은 산업 활동의 객관적 내용과 특성에 의한다. 즉, 산업 활동의 객관적 내용과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요소들은 산업 분류의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다. 따라서 한국표준산업분류는 용역계약 체결의 상대방이 여행객 본인인지 아니면 승용자동차 임대업자 등인지를 기준으로 기타 여행보조 및 예약서비스업의 개념을 정의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표준산업분류는 사업자가 여행객 본인에게 독립적인 책임을 부담하는지 등에
2022년 1월1일부터 5인 이상 민간기업에도 공휴일이 적용된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상 공휴일은 ➀3·1절, 광복절, 개천절 및 한글날 ➁1월1일(신정) ➂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총 3일) ➃부처님오신날 ➄어린이날(5월5일) ➅현충일(6월6일) ⑦추석 전날, 추석, 추석 다음날(총 3일) ⑧기독탄신일(12월25일) ⑨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른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일 ⑩기타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이 해당된다.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에 발생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①3·1절,
기타 여행보조 및 예약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어떠한 사업이 다른 사업자의 사업운영에 관련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활동으로서의 성격을 겸유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는 기타 여행보조 및 예약서비스업이 중분류 상으로는 사업지원 서비스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생기는 당연한 결과로 이해해야 한다. 사업운영 관련 지원서비스 부분에만 주목해 기타 여행보조 및 예약서비스업이 아닌 기타 분류 안 된 사업지원 서비스업으로 봐서는 안 된다.부가가치세법령 및 한국표준산업분류에는 ‘여행’의 의미가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다. 법령에 쓰인 용어에 관해
우선, 2022년 1월1일부터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의 법정유급휴일 적용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됐다. 2021년까지는 30인 미만 5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이 유급휴일에 해당하지 않아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를 통해 연차휴가로 대체하는 사업장이 많았으나 올해부터는 해당 방식으로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에 대한 연차휴가 대체가 불가하다. 가족돌봄 등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확대 시행된다. 2022년 1월1일부터는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에 시행되는데,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기존에 남녀고용평등법에 정
산업분류는 수행하는 산업 활동을 유사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유형화한 것으로서, 그 분류체계와 분류기준은 산업 활동의 객관적 내용과 특성에 의한다. 이에 따라 용역계약 체결의 상대방이 관광객 본인인지 외항여객운송업자 등인지, 사업자가 관광객 본인에게 독립적인 책임을 부담하는지 등으로 여행사업의 개념을 정의하지 않는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문 웹사이트를 통해 크루즈 여행에 관한 안내를 하거나 예약대행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그와 같은 편의제공에 대한 대가로 크루즈 본사로부터 소정의 커미션을 지급받는 업체가 있다. 크루즈 본사와 관련해
근로기준법 제60조 제1항에 따르면, 사용자는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줘야 한다. 그렇다면 1년(365일)의 근로를 마치고 바로 퇴직하는 경우에는 며칠의 연차휴가가 발생할까.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1년간(365일) 근로관계가 존속하고 그 중 80% 이상 출근하면 15일의 연차가 주어지며, 1년의 근로를 마치고 바로 퇴직하는 경우에는 연차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그 15일분의 미사용 연차를 수당으로 청구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14일 1년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게 최대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남았다는 활판인쇄소를 소개했다.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활판인쇄소가 보란 듯이 운영되고 있어서 놀라웠다. 연세 90세를 바라보는 백발의 조판공이 원고에 맞춰 작디작은 납 활자 하나하나를 조합해 건네면, 역시 백발인 인쇄공 할아버지가 철컥철컥 베틀 돌리듯 인쇄기를 돌려 하얀 종이 위로 글자와 단어와 문장을 찍어냈다. 오프셋(Offset) 방식으로 대량 생산된, 혹은 프린터기로 쉽게 뽑아 낸 현대 인쇄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정감이 가득 묻어 있었다.
여행사는 그동안 업종분류 변화를 거듭해왔다. 2000년 1월7일 개정된 제8차 한국표준산업분류에는 운수업에 포함돼 있었고, 2007년 12월28일 제9차 개정에서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으로 분류됐다. 운수업으로 분류되던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업’을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고 이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에 속하는 것으로 변경했다(2008년 2월1일부터 시행). 이는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이 단순히 장소적 이동에 관한 용역을 제공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
올해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1주 52시간은 기준근로시간 40시간과 1주 최대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포함한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주52시간제를 보완하는 여러 제도들을 두고 있다. 먼저 일부 업종에 대한 특례 제도를 들 수 있다.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은 제외됨)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등의 업종의 경우, 사용자와 근로자대표가 서면 합의를 거치면 1주 12시간을 초과해 연장근로를 할 수
시내 관광코스 투어버스는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중 시내버스운송사업으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광역급행형, 직행좌석형, 좌석형, 일반형의 운행형태를 구분하는 유형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관광목적의 시티투어버스사업으로 국민 기초생활필수 용역이라고 볼 수 없다.다른 시·도 지역의 시티투어버스 사업자들이 그 공급가액에 대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으로 신고하고 있고,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에 해당한다는 공적인 견해표명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배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국세심판원은 다음과 같이 판단했다. 여행사는
노동관계법령에 따라서 올해가 지나기 전에 회사가 실시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을 알아보자.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연 1회 실시되어야 하며, 그 대상은 전 직원 및 사업주다. 자체교육을 실시하거나 위탁교육이 가능하며, 위탁교육의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기관에서 실시해야 한다. 10인 미만 사업장이나 근로자 모두가 동일한 성별로 구성된 사업장의 경우 교육 자료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는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연 1
한 여행사가 서울 시내 관광객에게 광화문을 기점으로 4대문 궁궐, 도심명소, 쇼핑타운 등 정해진 코스를 순환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했다. 이를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매출로 했다.이 여행사는 이러한 셔틀버스는 시내버스가 속해 있는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중 시내버스운송 사업에 해당하고, 여행사가 받은 한정면허는 정해진 코스를 운행하기 위한 것이며, 시내버스와 유사한 정기노선을 가지고 있어 면세라고 생각했다. 물론 일반대중의 출퇴근 수단은 아니지만, 시내 관광을 위한 일종의 교통수단이고,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 등 일반대중이 이용하
11월19일부터 시행된 임금명세서 교부의무화로 연일 화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장에서 임금명세서 교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바, 임금명세서 교부에 관한 실무상 쟁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임금명세서에는 ▲성명·생년월일·사원번호 등 근로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 ▲임금지급일 ▲임금총액 ▲임금의 구성항목별 금액 및 계산방법 ▲공제 항목별 금액과 총액 등 공제내역을 기재해야 한다. 근로자를 특정할 수 있다면 성명만 기재해도 되고, 임금지급일은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정기지급일을 의미한다. 근로소득세 등 원천공제 이전의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 세금 제도에서 부가가치세 영세율의 적용은 국제간의 재화 또는 용역의 거래에 있어서 수출하는 생산·공급 면에서 부가가치세를 과세징수하고, 수입국에서 다시 부가가치세를 과세하는 경우의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상의 소비지 과세원칙에 의해 수출의 경우에 인정되는 것이 원칙이다.다만, 국내의 공급과 소비에 대하여는 이러한 수출에 준할 수 있는 경우로서 그 경우에도 외국환의 관리 및 부가가치세의 징수질서를 해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외화획득의 장려라는 국가 정책상의 목적에 부합되
고용노동부가 10월25일부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을 개정·시행했다.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기준을 변경하고, ‘공동주택 경비원의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 판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동주택 경비원의 승인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기존 승인기준이 휴게시설, 휴게시간, 휴무일 등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성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감시·단속적 근로자는 감시 또는 단속적 근로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휴게·휴일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근로자를 말한다. 경비, 수위, 물품감시원 등이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들뜨기도 잠시, 주변을 살펴보니 설렜던 것에 비해 달라진 게 별로 없다. 20년 넘게 여행사 사무실로 쓰였던 옆 사무실은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텅 비어 있고, 아직 여행사 간판이 걸려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출근하지 않는 불 꺼진 다른 사무실들도 적막하기는 마찬가지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정부가 여행 지원에 나섰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국내여행에 국한돼 있다. 인바운드 부문은 언제 재개될지 가늠조차 할 수 없고, 아웃바운드는 재개 속도가 더디고 범위가 제한돼 있어 답답하다. 세계
해외패키지·자유여행·크루즈·허니문·골프·항공·호텔 등의 해외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가 해외여행매출 부가가치세를 추징당했다. 관할세무서는 영세율이 아니라 판단했지만 여행사는 해외에서 해외여행상품 관련 용역을 제공한 것이므로 ‘용역의 국외공급’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당초 이 여행사는 고객으로부터 수취한 용역대가 중 국외에서 공급하는 숙박·음식·운송·관광용역 및 항공료 금액을 제외한 수수료를 여행알선수수료로 봤다. 이에 각 과세기간별로 과세표준에 포함, 부가가치세를 신고했다. 이후 여행사는 자신이 여행주최자로서 해외여행용역을 여행자에게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직원이 확진되거나 자가 격리된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우선 사업주는 취업규칙 등에서 정한 바에 따라야 한다. 만약 별도로 정한 바 없다면 확진 또는 격리 기간에 대해 연차를 소진시킬 수 있다. 다만, 연차 유급휴가는 근로자에게 시기 지정권이 부여된 권리이므로, 해당 직원이 연차휴가 사용을 거부한다면 그 의사에 반해 연차 유급휴가를 강제로 소진시킬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유·무급휴가를 부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 경우 사업주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감염병예방법)'
사업자단체지원금은 여행박람회 관련 지원금과 해외 관광지의 사업자단체로부터 수령한 지원금이다. 유치한 관광객이 머무를 여행지의 사업자로부터 받는 사례금에 해당하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관광청 등으로부터 지급받는 지원금과 동일한 성격이다. 쇼핑센터의 방문여부나 쇼핑시간 등은 여행객을 인수받은 해외 현지여행사가 결정하며, 국내여행사는 쇼핑센터 방문과 관련해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는 용역의 제공 없이 수령하는 대가인 사례금에 해당한다. 이러한 여행사의 주장에 대해 조세심판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을 내렸다. 「부가가치세법」은 거
2020년 기준 한국 출산율은 0.84명으로, OECD 37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이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일까.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발표된 ‘4차 저출산 고령화 기본계획’에 따라 육아휴직 지원제도의 개편을 알렸다.개편되는 육아휴직 지원제도의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 급여의 소득 대체율 인상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더 많은 급여를 주는 ‘3+3 부모육아휴직제’ 신설 ▲육아휴직을 허용하는 사업주에 대한 ‘육아휴직지원금’ 신설 등이다. 이는 2022년 1월1일 이후 육아휴직 기간에 적용된다. 먼저 육아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