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20년 방일 외래객 4,000만명 달성을 위해 분주하다. 2018년 역대 최대인 3,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내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맞아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포부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단기적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아시아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지만,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의 주요 인바운드 시장인 한국인 방문자 수가 8월 이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고 있어 이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난관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JNTO가 주최하고 일본관광청이 후원하는 VJTM(VISIT JAPAN Tra
아시아 최대의 B2B 관광전 ITB 아시아가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ITB 아시아에는 전 세계 1,300여 명의 서플라이어와 1,25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ITB 아시아는 규모를 더욱 확장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 2층에 걸쳐 진행됐다. 그만큼 새롭게 참가한 업체도 약 110여 개로 상당했다. 한국에서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기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등 지자
2018년 연말 강주아오대교 개통으로 완성된 GBA(Greater Bay Area)의 경제적 잠재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마카오에서 열린 2019 글로벌관광경제포럼(GTEF, Global Tourism Economy Forum)에서는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 가치를 제고하고, 광둥-홍콩-마카오에 걸친 GBA의 등장을 전세계 유관업체에 환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올해 8회를 맞은 GTEF는 마카오정부가 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중국산업통상연맹 등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굵직한 여행박람회 2개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열려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세상의 모든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5일 B2B 데이를 연 데 이어 6~8일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지난 5일 개막식에는 모두투어 우종웅 회장, 한옥민 부회장, 유인태 사장을 비롯해 올해 ‘모두의 선택’ 여행지로 선정된 베트남의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웬 부뚜(Nguyen Vu Tu) 대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등 업계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박람회
‘2019 테마여행박람회’가 10월31일부터 4일 동안 일산 킨텍스 4홀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박람회사무국과 지디넷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당신이 원하는 여행의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여행 관련 다양한 카테고리를 담아 기존 여행박람회들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숙박·항공을 비롯한 다양한 테마가 전시장을 채운다. 테마여행 존에서는 패키지부터 자유여행, 배낭여행까지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플랫폼 존에서는 투어·티켓·렌트·액티비티 등을 만날 수 있다. 여행용품 존에서는 카메라·가전·여행용품·로밍·환전·보험 등을 다루며,
인도네시아에는 발리만큼 좋은 또 다른 휴양지가 있는데, 바로 ‘빈탄(Bintan)’이다. 빈탄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여행지다. 아이 동반 가족여행, 허니문, 골프, 휴양, 롱스테이 여행 등이 가능해 이미 인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다낭과 견줘도 손색없는 곳이다. 빈탄에 있는 다양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 리조트에서 머물며, 사파리, 인공사막, 바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골프의 경우 그렉 노만이 디자인하고 현재 세계 100대 코스 중 하나로 이름난 리아 빈탄 골프클럽이
정부가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유치 강화에 정책적 방점을 찍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제1회 개별관광객 트래블 마트(FIT Business Showcase & Travel Mart 2019)’를 개최했다. 방한 개별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상품개발 등 관련 업계의 능동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열렸다.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한 개별관광객이 전체 방한 외래객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75%에서 2018년 87.6%로 급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한 개별관
2019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9월6일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세상의 모든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의 다양한 여행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다. 모두투어 전속모델인 배우 김수현의 토크콘서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박람회장 규모가 확장된 만큼 전년보다 크고 웅장하게 치러진다. 총 57개국의 관광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유관업체 420여곳이 참가하며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체험, 공연 등도 상시 진행된다. 무엇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여행상품이 특별 가격으로 제공돼 보다 합리적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의 관광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여행박람회 ITE HCMC 2019(International Travel Exposition, Hochi Minh City 2019)가 열린다. 큰 보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ITE는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ECC)에서 9월5일부터 7일까지(오전 9시~오후 7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
전 세계 미디어가 여행자의 인생에 특별한 영감을 줄 캐나다를 찾기 위해 오타와로 모였다. 여행 미디어와 캐나다 여행업계 간의 네트워크 축제인 ‘고미디어 캐나다(GoMedia Canada 2019)'가 8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캐나다 수도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쇼 센터(Shaw Center)에서 14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관광청이 주요 해외 시장으로 삼고 있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멕시코 등의 미디어 관계자 130여명과 캐나다관광청, 지역관광청, 호텔, 액티비티 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
미국관광청 세일즈 미션 2019(Brand USA Korea Sales Mission)가 지난 12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렸다. 올해 세일즈 미션에는 관광청, 항공사, 호텔, 쇼핑, 어트렉션, 렌터카 등 총 21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미네소타 블루밍턴, 미니애폴리스, 사우스다코타, 오스틴, 와이오밍주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청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일즈 미션에서는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국 현지 서플라이어들이 1대1로 만나 15분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