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2013년 6월10일~ 6월27일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응답자 5,017명 중 모든 문항에 응답을 완료한 4,326명의 응답만을 결과에 반영했으며 일부 문항은 중복 응답토록 했습니다.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당 응답을 하나로 제한하고 실제 조사시 여행사 선호도 등의 보기는 가나다 순이 아닌 응답자마다 무작위 배열 방식으로 노출되도록 진행했습니다. 여행사 리스트는 KATA 실적통계를, 호텔예약업체 리스트는 B2C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
"여행신문이 2002년부터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여행신문 창간 20주년 특집 설문 조사에는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2,046명이 참여했습니다. (중복응답 제외) 예로부터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고 했는데, 소비자들의 여행패턴 변화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여행업계의 중요 과제라 하겠습니다. 이에 본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자의 여행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최근의 변화가 어떠한지 알
" 설문3. 국가 선호도, 현실과 괴리감 커‘미국·프랑스’가고 싶지만 일단 ‘일본·태국’간다 -희망 여행지로 일본이 다시 1위로 부상해-경기 불황 등에 장거리 희망률 다소 줄어-현실적 목적지는 근거리가 상위권 ‘올킬’■꿈은 ‘중장거리’, 현실은 ‘근거리’이번 조사결과 해외여행 트렌드는 장거리 지역이 많은 지지를 얻었지만 현실적인 목적지는 동북아나 동남아 등의 근거리 지역이 휩쓸었다. 비용이나 투자 시간 때문에 근거리 지역이 각광을 받고 있으나 향후 트렌드의 변화, 국민소득 증가, 자유로운 휴가 사용 등의 변수에 따라 실제 가려는 목
"설문4. 여행사 선호도여행사, 이제 규모 아니면 전문성이다 -해외여행 선호 여행사 1위는 ‘하나투어’ 10년째 선두-내일여행 브랜드‘금까기’규모와 전문성으로 입지 굳혀 ■여행객은 대형·전문업체 선호여행객이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는 점점 대형화·전문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시 우선 상담하고 싶은 여행사 순위에서 응답자들은 하나투어(29.6%)를 가장 먼저 꼽았고, 모두투어는 14.7%의 응답을 받아 2위에 올랐다. 내일여행(7.8%), 여행박사(1.9%)는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들 여행사는 개별
"여행사의 기술 1여행사 판매 동향, 지역별로 뜯어보니 사라진 일본 손님 동남아로 발길 옮겼나 여행업만큼 외부 변수에 취약한 직종도 없다. 사스, 조류독감과 같은 전염병부터 각종 경제위기까지…. 더구나 일시적인 테러와 자연재해 앞에서도 업계는 쉽게 휘청인다. 2011년 3월 여행업계를 공포로 몰아 넣은 일본 대지진은 1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느냐, 위기에 힘없이 무너지느냐는 여행사의 능력이다. 대표 7개 패키지 여행사의 2010년과 2012년 6월 송출 현황(인원수 기준, %)을 지역
"여행사의 기술23개 여행사 우수직원 曰“우리 회사가 잘 나가는 이유요?”모 여행사의 핵심 간부는 “여행사가 전문성을 무기로 성공했다는 말은 과거에나 통하는 순진한 발상”이라며 “얼마나 많은 자본을 투입해, 좋은 시스템을 갖췄느냐가 여행사 성공의 핵심이다”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은 갔다. 그러나 처음부터 ‘용’인 회사는 없다. 용이 된 데는 그만한 비결이 있는 게다. 그 비결은 비단‘자본’만이 아니다. 아직도 여행업은‘사람’만이 희망이다. 소위 요즘 “잘 나간다”는 여행사의 우수 직원을 만났다. 될 성부른 나무
"우리 회사 성공 여행상품 上히트 상품 만들기 첫단추는 구체적인 ‘고객 파악’ 성공하는 여행상품에는 이유가 있다. 희소성 있는 소재를 발굴해 타사와 확실한 차별화를 이뤘거나 목표 고객층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게 비결일 수 있다. 항공사 등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거나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치열한 가격경쟁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성공작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성공비법을 갖고 있다. 주요 여행사가 꼽은 올해 상반기 자사의 성공 상품, 또는 성공예감 상품들을 통해 팔리는 상품,
" 우리 회사 성공 여행상품 下나만의 색깔 담고 다각적인 마케팅 펼쳐야여행사들이 꼽은 자사 성공상품을 살펴보면 다른 회사에는 없는 우리만의 상품이라는 희소성도 크게 작용한다. 그 희소성은 전세기 운영을 통해 확보할 수도 있고 기존 여행상품의 패턴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코스를 개발해서 탄생하기도 한다. 그런 희소성을 지닌 여행상품을 성공작으로 이끄는 ‘뒷심’은 체계적이고 꾸준한 마케팅에서 비롯된다. 단기간 내에 실적이 오르지 않더라도 가능성을 믿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마케팅을 펼친다면 성공하는 여행상품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 고품격 여행시장의 성장 上레드오션에서 허우적대는 여행사, VIP를 향해 쏴라 여행객은 점점 남과 다르고, 나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여행상품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에 따라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이 선호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고품격 상품의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여행사 역시 소위 ‘1만원 떼기’로 불리는 저가 패키지 시장보다 단가가 높은 고품격 상품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 벌써 많은 업체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해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는 상황. 고품격 상품의 등장배경과 어려운 사항과 향후 전망에 대한 여행사의 시
" 고품격 여행시장의 성장 下요트, 특급호텔 파티 등 … 대중에 확산돼‘기회’ ■까다로운 고객관리에 골치문제는 또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관련 보고’에 따르면 고품격 상품은 쇼핑 등에서 수익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랜드사에서 회피하게 된다. 통상적인 국내 랜드사의 수수료가 10-15% 수준이라면 랜드사 간의 경쟁 심화로 고품격 상품에서도 마진 없는 판촉이 이뤄지는 모습이다.수익률 외에 고객관리도 일반 상품에 비해 훨씬 까다롭다. 일반적인 시선과 달리 고품격 상품 구매자는 비용을 높게 지불한 만큼 조금이라도
" 여행신문 창간 20주년 특별기획‘인바운드 1,000만명 시대의 한국관광’세미나 ‘인바운드 2,000만’미래를 선점하라 -여행신문 주최 창간기념 세미나 성황리 개최-각계 100여명 참석…수준 높은 강연 이어져‘인바운드 1,000만명 시대의 한국관광’을 주제로 한 가 지난달 25일 한국관광공사 지하상영관에서 개최됐다. 한국 인바운드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기 위해 여행신문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정보연구소의 주관 아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주요 내빈으로는 문
"설문2. 쇼핑·옵션 없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요즘 여행객 ‘에어텔’부터 검색한다-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어서’가 75.4% -‘인터넷으로 직접 예약’22.3%로 껑충- 에어텔 선호자 ‘일본·미국본토·홍콩’ ■패키지 선호도 감소세 뚜렷여행객들이 에어텔을 선호하거나 직접 원하는 항공과 숙소를 예약하려는 성향이 뚜렷하다는 게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 ‘향후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형태의 여행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37.8%의 응답자가 ‘에어텔 상품’을 구입하겠다고 대답했고,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21.7%에 그쳤다.
"한국 관광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발전을 견인해 온 여행업계 대선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반세기 한국관광의 역사를 되짚고 새로운 반세기의 청사진을 그렸다. 여행신문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2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였다. 이날 간담회를 빛낸 대선배들은 세방여행 이상필 부회장, 서울항공여행사 정운식 회장, 트래블프레스 소재필 회장, 씨제이스월드 낸시 최 사장, 마카오관광청 유환규 대표, 롯데관광 유동수 사장, 모두투어 우종웅 회장이었다. 본격적인 환담에 앞서 세방여행 이상필 부회장의 근속 50주년이 화두에 올랐다. 이상
"여행신문은 1월2일부터 6월25일까지 총 24명의 ‘여행인’을 만났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여행업을 사랑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인터뷰를 되짚어보면 여행업계를 무대로 뛰는 여행인의 뜨거움이 느껴진다. 여행을 한 단계 올리고자(UP) 애쓴 여행인(IN) 속으로 들어가보자. 정리=구명주 기자 mjgo@traveltimes.co.kr 2012. 1. 2“최고의 대우를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진정한 프로가 되세요” 에이스아메리카투어 이재희 실장2012. 1. 9 “2012년 신나고 행복한 새해 맞이 하세요! 여행인 파
"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1989년. 그로부터 3년 후인 1992년 여행업계 전문지인 여행신문이 창간했다. 그간 미디어의 다변화, 인터넷의 급물살, SNS의 도입 등으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신문을 읽는 사람도, 신문을 읽는 방법도 시나브로 변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여행신문이 20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한결같이 신문을 구독해 온 ‘애독자’ 있었기 때문이다. 신생아였던 1살부터 청년기에 접어든 20살까지 여행신문을 후원해 준 든든한 애독자 중 3인을 여행신문이 직접 찾아나섰다. 전은경 기자 july@trav
"1989년 해외여행 완전 자유화 이후 우리나라 아웃바운드 여행업은 급속한 양적 팽창을 맞이했다. 이 창간된 1992년은 우리나라 여행 시장이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태동기라 볼 수 있다. 대형 패키지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테마를 갖춘 소규모 여행사, 랜드사들이 다수 등장하고 외국계 호텔·리조트, 외국관광청의 한국진출도 봇물을 이뤘다. 강산이 두어번 바뀌었을 2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1997년 IMF사태, 사스공포, 9·11테러, 2008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여행산업을 휘청거리게 만들었던 대내외적 풍파를 이겨내고 지금
"■트레킹 여행의 독보적 일인자혜초여행사 -특수성, 전문성, 희소성 갖춰-트레킹 붐 타고 영역 확장해-아웃도어 용품 사업 준비 중“IMF가 뭔지 알았더라면 무식하게 기다리고 인내하는 일은 없었을 거다”라며 지난 20년의 세월을 회상하는 석채언 사장은 IMF를 가장 힘겨웠던 시간으로 꼽는다. ‘트레킹’이라는 말조차 생소했을 당시 럭키항공여행사 트레킹부서 출신인 석 사장은 산에 매료돼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혜초여행사를 1992년 설립했다. 초기 전문 등반인 고객을 중심으로 안정세를 찾아가던 혜초여행사는 IMF를 맞아 2년간의 경기침체를
"1992년 7월10일 여행신문이 창간된 이래 약100여명의 사람들이 여행신문과 인연을 맺었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10년 넘게 여행신문에 몸을 담았던 이들이 여행신문의 20살 생일을 맞아 반가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여행신문을 들여다본다.정리=양보라 기자 bora@traveltimes.co.kr▶권세연 디자이너단결된 힘으로 나아가세요2008년 3월~2009년 9월 디자인팀 디자이너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억이 많습니다. 디자인 때문에 급히 이미지파일을 찾았지만 저해상도라 싣기 곤란했지요. 헌데 꼭 들어가야
"▶박은경여행 작가20살 생일을 축하합니다2000년 3월~2005년 3월 취재부 기자브루나이 정글트래킹 취재 당시 함께했던 일반 여행자 19명과 집단 식중독에 걸렸던 적이 있죠. 그 사건은 브루나이 신문 1면에 기사가 실렸었는데 챙겨오지 못한 게 못내 아쉽네요. 지금은 딸아이 둘을 기르고 있는 엄마로서의 삶과는 사뭇 달랐지요. 저희 둘째가 30개월을 갓 넘겼는데 여행신문은 스무 살이 됐네요! 한층 더 성숙하고 탄탄한 모습으로 전문지로서의 올바른 시선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방금숙 이집트관광청 과장아직 잊혀지지 않는 그 번호2005년
"온라인 여행시장의 급성장과 외국계 온라인 여행사의 외형 확대로 여행 시장을 패키지와 FIT로 양분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쉽게 말해 여행사에서 기획한 상품보다 항공권과 호텔을 따로 예약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흐름을 가속화하는 데는 호텔 전문여행사들의 급성장과 익스피디아와 아고다 등 외국계 여행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영향이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 이상 이같은 흐름을 ‘OTA간의 경쟁’으로만 먼 발치에서 볼 게 아니다. 이미 소비자들은 여행사를 떠나 ‘여행 사이트’로 옮겨가고 있다. 최승표 기자 hop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