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광호 한국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열린 WiT(Web in Travel Seoul 2023 : The Human Revolution)에서 대한항공의 네트워크‧판매 전략과 NDC 개발 현황 등 최신 소식을 공유했다. 이날 타이드스퀘어 윤민 대표와의 대담을 정리했다.-코로나19 이후 소규모 그룹 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패키지여행 상품을 위한 그룹 좌석을 얻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현상이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지, 앞으로 지속될 현상일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그동안에도 소규모 여행의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었다. 커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가 지난 2일 열린 WiT(Web in Travel Seoul 2023 : The Human Revolution)에서 에어프레미아의 국제선 취항 1년 성과와 미래 전략 등 최신 소식을 공유했다. 이날 타이드스퀘어 윤민 대표와의 대담을 정리했다.-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을 거쳐 에어프레미아의 리더가 됐다. FSC와 LCC를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는가.에어프레미아는 편안함을 제공하면서도 경제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공사라고 얘기하
근로기준법은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아직 근로자가 아닌 구직자 신분인 사람에게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구직자도 법적 보호를 받는 경우가 있다. 구직자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법적 보호 장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채용절차법”)이다.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 담당자들은 채용절차법을 숙지해 법 위반의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채용절차법 제4조(거짓 채용광고 등의 금지) 제3항에서는 구인자는 구직자를 채용한 후에 정당한 사유 없이 채용광고에서 제시한 근로조건을 구직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
2024년 국내에는 총선이, 미국에서는 대선이 열린다. 세계적으로는 파리올림픽 개최 등 다양한 이슈가 있다. 항공업은 내년에 성‧비수기 구분 없이 바쁜 1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상처를 극복한 한 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경제 흐름을 바꿨고, 여행의 형태도 변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변화를 냉철하게 인식해 새롭게 시작될 항공 정상화 생태계를 맞이해야 한다. 변화의 흐름을 정리해 봤다.먼저, 허리의 상실이다. 길었던 팬데믹으로 항공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관리
2024년 공휴일은 주5일제 기준 총 119일로 3일 이상 연휴는 다섯 번, 징검다리 휴무는 세 번으로 단거리 여행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월력요항(달력 제작의 기준)에 따르면, 2024년 일요일과 국경일‧설날 등 전체 공휴일은 68일이다. 올해와 동일하다. 내년 추가된 공휴일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4월10일)이다. 주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총 휴일수(관공서 공휴일+토요일)는 119일로, 올해보다 2일 늘어났다.주3일 이상 연휴는 총 5번이다. 신정(12월30, 31일 포함)과 설날, 3.1절,
스위스 제네바 호수 하이라이트 한국사무소가 특별한 워크숍을 10월27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요 여행사의 유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스위스 제네바 호수 하이라이트 지역의 대표 명소인 까이에 초콜릿 박물관과 글레시어 3000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까이에 현지 쇼콜라티에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초콜릿 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쇼콜라티에의 설명에 따라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부터 까이에 초콜릿 박물관에서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과정을 그대로 함께 했다. 까이에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코레일관광개발이 한층 새롭고 훨씬 다채로운 기차여행을 선보인다. 에델만코리아 EGA 대표 등을 역임하고 3월말 코레일관광개발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권신일 대표이사가 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와 거침없는 도전의 배경에는 관광학 박사로서의 전문성과 자신감이 자리잡고 있다. 권 대표와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로 부임한 지 약 7개월이 지났다. 소감은.취임할 때 ‘무엇을 요구하기보다, 무엇을 지원할지 고민하는 리더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2022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국제 입국자 수는 2019년 대비 28% 감소했다. 다행히 올해 관광 수치들이 회복세를 보여 미래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이 추세를 본다면 해외 입국자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수 세기에 걸친 동양과 서양의 전통, 건축, 유산이 한데 모여 이뤄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관광에서 빠른 성장 궤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전략의 중심에는 세계적 변화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관광 경험의 개발도 포함됐다. 여행객의 방문일 수 증가에 초점을 맞춰
거래구조를 보면 면세점과 직접 계약한 여행사로부터 모객여행사로 이어지는 단계적 구조다. 그 내용은 ①따이공 모집, 알선 및 중개 등의 모객 용역 ②국내 및 면세점으로 따이공 운송, 가이드 제공 및 면세점에 등록된 직접 계약 여행사에 대한 따이공 알선 용역 ③모객된 따이공의 면세점에 대한 송객 용역으로 구성된다. 면세점과 계약을 체결한 상위 여행사는 대부분 규모가 큰 여행사다. 이들이 중국에 있는 따이공을 모집하고 국내로 유치해 면세점으로 송객하는 용역을 모두를 직접 제공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상위 여행사가 면세점으로부터 지급받는
제주관광공사가 제6대 신임사장을 맞아 새로운 경영체제로 첫걸음을 내디딘다.제주관광공사는 11월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6대 고승철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기는 올해 11월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고승철 신임 사장은 재임 기간에 ▲제주관광공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화 ▲제주관광공사 전략경영의 고도화 ▲현장 위주의 고객 만족 경영 실현 등을 경영전략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고승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며, 관광단체 임
진홍석 서울시 관광명예시장이 서울시와 관광업계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23일 진 명예시장을 초청해 ‘서울시 관광명예시장 초청 위원장단 현안 간담회 및 관광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시 관광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 업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진 명예시장은 “코로나 이후 관광명예시장을 맡게 돼 부담이 크고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는 한계도 분명하지만, 서울시와 관광업계 간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코로나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