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설명회… 조합원 모집-B2B기반, 판매자수 극대 전략일성여행사의 이재왕 부사장을 필두로 한 ‘우리여행협동조합’이 출범한다. 지난해 발족한 트래블쿱에 이어 다수의 여행사가 주축이 된 두 번째 협동조합이다. 우리여행협동조합은 오는 3월8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생산자와 여행상품을 판매하게 되는 판매자로 구성되는 우리여행협동조합은 B2B 구조를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합 안에서 상품 거래가 이뤄지고, 우리여행협동조합이 거래에 대한 제반사
-4월24일부터 나흘간 치앙마이에서 개최 … 국내 여행사 21곳 등록, 추가 접수 진행아시아 지역의 골프 시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AGTC)이 오는 4월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를 맞은 AGTC는 전세계 32개국의 6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약 4,000건 이상의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158개 바이어와 131개 공급사가 등록을 마쳤다. AGTC는 글로벌 골프 컨설팅 협회 IAGTO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컨벤션으로, 아시아-
-정부, 가칭 ‘공유민박업’ 제도 신설 방침 발표-주거 주택 대상, 120일까지 영업가능 토록-부산·강원·제주도 대상 시범운영 후 보완한국판 ‘에어비앤비’가 등장할 수 있을까. 현행법상 불법인 ‘숙박 공유 서비스’가 합법적인 제도권 영역으로 들어올 초석이 마련됐다. 정부가 최근 급성장한 공유경제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불법으로 묶여있던 공유경제에 대한 빗장을 풀기로 한 것이다.정부는 지난 1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에어비앤비로 대표되는 숙박 공유 등 ‘공유경제’ 서비스를 합법적인 제도권 영역으로 끌어들여 부산, 강원, 제
-55명 회원, 전국 여행인 축구 대회 4회 우승-실력 보다 팀워크, 역사만큼 체계적인 운영 여행업계 연합 축구 동호회 ‘클럽2002’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열리던 해 출범했다. 올해로 만 18세 성인이 된 셈이다. 동호회 창립 멤버이자 현재 클럽2002의 고문을 맡고 있는 위투어스 신의섭 대표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1998년, 저는 KLM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에어프랑스 이태훈, 하나투어 윤용인, 서울항공 장현철씨와 함께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하러 프랑스에 갔습니다. 기억하시나요? 네덜란드에게 5대0으로 참패한
-공정위 통해 가이드 라인 작성 예정-여행 주최자에게도 사전 해지권 부여-업계 “분쟁 요소 다소 줄 것” 전망법무부가 ‘여행자 보호 민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여행사와 여행자 간의 균형을 어느 정도 맞춘 신규 규정을 내놨다. 법무부는 ‘여행자 보호 민법’ 시행일(2월4일) 하루 전인 지난 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민법 개정안 시행’과 함께 신규 규정을 안내했다. 우선 신규 규정은 여행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기본 골자에는 변동이 없다. 여행자에게 여행 개시 전 사전해제권을 부여해 계약 해제가 불가능하다고 표기한 기존 일부 여행사의 약
-관광공사 외래객 1,650만명 달성 목표-일본시장 재도약, 중국인 천만시대 등한국관광공사는 2016년을 ‘한국관광 재도약 원년’으로 선언하고, 8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메르스(MERS) 여파로 위축된 한국 관광시장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올해 외래관광객 1,650만명, 국민 지역관광객 2억3,20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계올림픽 계기 평창 관광올림픽 성공 구현 ▲중국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한 유커 맞춤형 수용태세·콘텐츠·마케팅 ▲일본 시장 재도약을 위한 ‘르네상스
-지원근거 마련…관광산업 외연 확대-‘여행주간’으로 변경, 중국특화 전략‘창조관광업’과 ‘면세관광업’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따라 관광산업의 외연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중국인 유치 확대를 위한 ‘중국관광전담팀’도 만들어진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일 확정 발표한 ‘2016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관광산업체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창조관광업’과 ‘관광면세업’을 신설한다. 창조관광펀드를 통해 2018년까지 1,000억원을 창조관광기업에 투자할 계획인데 창조관광업 신설을 통해 지원근거를 명확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관광산업과 밀접한
-KATA ‘IATA 인가 대리점 협의회’ 착수 -항공권 유통 급변…항공사와 상생 추구BSP여행사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구심체가 만들어진다.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가칭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인가 대리점(BSP대리점) 협의회’ 구성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항공협력국’을 신설한 데 이어 2월 들어서는 전국 각 BSP대리점에 참여를 독려했다. KATA는 지난 1일 BSP여행사에 발송한 공문에서 “2013년 11월 IATA코리아의 BSP 관리기능이 싱가포르 본부로 이관되면서 IATA규정과 BSP실무에 대한
-홈쇼핑 부당광고행위에 ‘심의종결’ 의결…공정위 VS 여행사 2건 다툼에서 여행사 1승홈쇼핑 여행상품 판매 과정에서 ‘부당한 광고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여행사들을 제재하려 했던 공정거래위원회의 발길이 제지당했다. 심의에서 적격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해 ‘심의절차종료’를 의결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홈쇼핑 판매상의 ‘중요한 표시·광고 고시’ 위반을 둘러싸고 공정위와 여행사 간에 불거진 최근 2건의 다툼에서 여행사가 먼저 1승을 거뒀다.공정위는 2014년 하반기 홈쇼핑 판매 과정에서 ‘중요표시광고고시’ 제3조를 위반한 혐의로 10여개
-7개 여행업 대표 임원단 구성한-마리아나 관광 자문 위원회(Korea Marianas Tourism Council, 이하 KMTC)가 출범했다. KMTC는 마리아나 관광 시장 발전을 위해 발족된 협회로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지난 15일 사이판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한국 주요 여행사 대표들로 구성된 KMTC는 향후 적극적인 상생과 협력을 통해 마리아나 관광 시장 활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투어200의 대표이자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이 위원장으로 발탁되었으며 자문 위원단은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 ▲세중여행 이재
주한 외국관광청협회(ANTOR, 이하 안토르)가 2016년 한 해를 이끌어 갈 신규 임원단을 선출했다. 안토르 신규 임원단으로는 ▲회장, 프랑스관광청 프레데릭 땅봉 지사장 ▲부회장, 캘리포니아관광청 조진하 부장 ▲재무 이사, 마리아나관광청 신동훈 차장 ▲고문, 서호주관광청 손병언 대표 ▲감사, 인스부르크관광청 정유경 대표 ▲사무국, 캐나다관광청 이영숙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안토르는 1992년 국내에 진출한 외국관광청 대표들이 정보 교류와 친목, 공동 마케팅 활동을 목적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총 29개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지난 1월16일부터 1월17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광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과 직원 17명이 참가한 이번 팸투어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취지로 진행됐다.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생태공원 등 광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답사하고 체험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 각 지역별 거점도시를 방문하는 팸투어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대구시·전남도·서천시·수원시 선정 지역의 개성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시티투어가 활성화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수원시, 서천시 4개 지자체를 ‘2016년 지방자치단체 시티투어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들 4개 지자체는 각 지역의 개성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한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해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는 대구의 명소를 순환하는 도심순환코스와 시 외곽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테마노선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비자간소화·버스운영 등 재방문객 편의↑-중국 800만명·일본 230만명 수준이 목표정부가 100억원을 투자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브래드 육성에 적극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6개 부처 합동으로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관광산업 분야에는 문화를 바탕으로 한 융·복합 콘텐츠로 경쟁력을 제고 할 방침이다. 문화예술 공연과 외국인 전용카지노, 쇼핑 시설 등을 결합한 한국형 테마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예정이며 오는 2월, 2개소 내외를 선정해 발표한다. 관광객의 지역 분산을 위해 전통문화와 문화관광축제,
-자본금 50억으로 시작하는 대형여행사-양질의 상품 생산+제주관광업체 ‘상생’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도 관광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제이트립(JTRIP)’이 지난 1월18일 첫 번째 공식 행사인 변동현 사장의 임용식을 진행했다. 제이트립은 대한항공 제주지점 사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여행사로서의 등기 진행을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작업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제이트립’은 제주도관광협회와 여행사 27곳, 렌터카, 관광호텔, 골프장 등 85곳의 관광업체가 공동으로 자본금 50억을 출자해 만든 대형 여행사다. 그중 제주도관광
-베이징에서 ‘2016한국관광의 해’ 개막 행사-양국 관광수장 2,000만 교류달성 한 목소리 중국 내 ‘2016 한국관광의 해’가 공식 막을 올렸다. 한중 양국 관광 수장은 양국간 관광교류 1,000만 명 시대를 넘어 2,000만 명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목소리를 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지자체 등에서도 동참해 총 200여명이 중국에 한국관광의 해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 회의에서 양
-정부, 취소·환불 등 유형별 기준 마련-외항사는 국내 전화 운영 의무화 추진 정부가 항공권 취소 수수료 제도 개선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항공교통이용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고자 일정 기간 내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는 방향으로 취소 수수료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 여행업계도 소비자와의 분쟁이 잦던 ‘항공권 취소 수수료’ 제도가 명확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반기는 입장이다. 외국항공사의 경우 이들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6회 국
관광인들이 태백산에서 2016년 새해 관광인과 관광산업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관광인산악회(관산회)는 지난 8일과 9일 무박2일 일정으로 태백산 해돋이 산행을 다녀왔다. 하나투어 산들바람회원을 포함해 37명이 새해 첫 산행에서 일출을 맞으며 소원을 빌었다. 관산회 김창균 회장(동원여행사 대표)은 “37명이 태백산 천제단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하며 관광업계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공정위, 불공정 약관 점검 및 시정…취소시점 따라 수수료 차등각 항공사의 항공권 취소 수수료 부과 체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4일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항공권 취소수수료 부과규정’ 등 소비자 권익을 제한하는 불공정 약관에 대한 점검 및 시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항공권 취소 시점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위약금을 부과하는 약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발 6개월 전 취소를 해도 3일 전 구매를 취소할 경우와 동일한 위약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출발일에 한참
-여행사-소비자 분쟁과 악용사례 늘 가능성-특별약관도 무의미…업계 차원의 대응 필요여행자 보호를 위한 민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여행업계에 ‘혼선만 낳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민법 계약의 한 유형으로 여행계약을 신설하고 계약 사전해제권, 계약 위반에 대한 시정 또는 감액 청구권 등 여행자 보호에 필요한 여행자의 권리를 강행규정으로 정한 개정민법이 오는 2월4일 시행된다. 해외여행 증가와 함께 계약취소 거부, 여행일정 임의변경, 추가요금 부당청구 등의 소비자 피해사례도 늘자 법무부는 지난해 1월 여행자들의 권리 보장을 민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