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관광청이 호주 여행업계 회복을 위해 글로벌 캠페인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를 론칭했다. 최근 한국 노선에 재취항한 콴타스항공과도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콴타스항공은 12월10일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2008년 1월 이후 약 15년 만이다. 해당 노선에는 에어버스 A330 기종이 투입돼 주4회 운항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주3회 운항한다.호주관광청은 콴타스항공 취항을 기념해 2023년 2월부터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주관광청과 콴타스항공이 공동으로 제작한
괌 ‘홀리데이 라이트 페스티벌(Holiday Light Festival)’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5일부터 2023년 1월7일까지 괌 스키너 플라자(Skinner Plaza)와 괌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na)에서 열린다.홀리데이 라이트 페스티벌은 매년 연말 진행되는 불빛 축제로 연말 분위기에 맞춰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명과 각양각색의 포토 스폿들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야자수 조명, 괌 대표 소 카라바오 조형물 조명 등을 통해 괌의 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 이국적인 풍경을 관람할
서울관광이 높은 회복세를 자랑했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이 작년대비 2.5배 증가하는 등 서울관광 시장이 눈에 띄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정보센터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2021년 11월까지 5만7,077명이었으나 올해는 전년동기대비 8배 증가한 49만2,767명을 기록했다. 영어권 국가 방문객이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22.71%), 일본(8%), 중화권(7%)이 그 뒤를 이었다. 명동 관광정보센터 전체 방문객 중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81%를 차지할 만큼 명동도 관
내년 ‘한태상호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국 여행업계가 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태국정부관광청은 12월19일 한국여행업협회(KATA)·대한항공·수박과 한국-태국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양해각서(MOU) 및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2023년은 한태수교 65주년이 되는 해로, 앞서 12월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3-2024 한태상호방문의 해’를 포함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마쳤다.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은 “올해 11월21일까지 한국인 관광객 수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이 지난 12월15일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수익 창출을 위한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 KTAC은 올해 8월 설립된 중소여행사들의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중소여행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KTAC 김경달 이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합원의 민원을 정부 및 지자체에 건의하고 회원사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 중"이
지방공항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항공+철도 등 복합운송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주)누아 서덕진 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2022 관광‧항공 협력 포럼’에서 ‘ICT 관점에서 바라본 지방공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서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외여행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로 ‘접근성’을 강조했다. 정보와 가격도 중요한 고려 요소지만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 가능한 문제로 봤다. 특히 지방공항의 경우 수도권보다 직항 등 항공 공급이 부족
홋카이도가 한국인 여행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홋카이도관광진흥기구는12월13일 ‘홋카이도의 새로운 소식-What’s new in Hokkaido‘ 온라인 관광 세미나를 통해 홋카이도의 풍경과 신규 호텔 등 새로운 모습을 소개했다. 겨울 여행지로 한국인에게 인기 높은 홋카이도는 항공사들의 증편 및 재운항으로 하늘길이 넓어졌다.홋카이도는 관광객 맞이로 분주하다. 포로토 호수에 위치해 전객실 호수 뷰를 자랑하는 카이 포로토, 도보 4분 거리에 오타루 운하가 있는 그리즈 프리미엄호텔 오타루 등 신규 호텔이 곳곳에 들어섰다. 겨울
한국 스포츠 외교 역사가 담긴 유물들이 국립체육박물관으로 모인다.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고 김운용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소장 유물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식에는 KSPO 조현재 이사장을 비롯해 유족 대표로 대한스포츠 문화진흥원 박동숙 이사장과 오창희 세방여행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약정식은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역사가 담긴 유물을 국립체육박물관에 기증해 학문 연구와 많은 국민이 보길 바라는 유족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 약정식에서 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Juan Anto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동남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현장 마케팅에 나섰다. 태국과 베트남은 최근 빠른 인바운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 태국의 방한객 수는 57만명으로 전체 방한관광 규모에서 6위, 베트남은 55만명으로 7위였다. 올해 두 나라 방한객 수는 태국 15만명, 베트남 18만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803%, 784%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관광공사는 "외래관광객 3,00
문화체육관광부가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태국과 상호방문의 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관부와 태국 관광체육부는 12월13일 ‘2023-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포함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양국은 앞으로 2년간 ▲‘상호방문의 해’ 계기 대형 관광 교류 행사 개최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양국 관광 목적지 홍보 ▲관광 분야 종사자 역량 강화 ▲관광 연계 문화·예술·체육 행사 장려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문관부는 2023년 한-태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지난 5월부터 양해각서 체결을
부산월드엑스포와 연계해 MICE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보승희 의원실, 부산광역시와 함께 ‘MICE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치 활동이 한창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와 연계한 MICE산업 활성화 방안, 부산 및 동남권 MICE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동의대 호텔관광경영학부 여호근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민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한국관광공사 MICE실 권종술 실장, 부산광역시
인도 북부에 위치한 우타르프라데시주가 관광회복에 시동을 걸었다.주한인도대사관은 우타르프라데시주 관광부와 함께 지난 12일 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주한 인도대사 아밋 쿠마르(Amit Kumar), 우타르프라데시주 관광부 제이비르 싱(Jayveer Singh) 장관 등이 참석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과 인도의 관계 증진에서 관광은 중요하다”라며 “양국의 관광 교류를 위해 주한인도대사관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환영사를 남겼다. 이어 제이비르 싱 장관은 “우타르프라데시주는 종교의 성지이자 야생동물 보호구역, 국립공원 등으로 자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