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촉진을 위한 해외여행사 대상 방한 팸투어가 활발하다.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판문점과 DMZ 홍보, 그리고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국 유력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방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관광공사 뉴욕지사에서 모집한 미 중동부 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이다. 이들은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경주 석굴암(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월정사, 서울 인사동 등 각 지역 주요 관광지와 호텔 등을 방문했다. 특히 남
서울시가 MICE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관광 스타트업을 적극 활용한다. 서울시는 올해 4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개최했으며, 우수상으로 (주)팬텀글로벌의 ‘비딩스테이’를 선정해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비딩스테이(www.biddingstay.com)는 올해 7월 MICE 전용 호텔 비교견적 사이트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온라인 공동입찰을 통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 예약이 가능하다. 또 예약절차도 간소화됐다. 우선 MICE 주최자가 비딩스테
관세청이 현장 불편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세관신고서 작성 시 여권번호 기재가 불필요해졌다. 새로운 시행규칙이 적용된지 한달 가까이 지났지만 해당 내용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는 부족한 상황이다.관세청은 9월20일부터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내국인에 한해 세관신고서에 여권번호 기재를 생략한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여권번호 기재란이 있는 기존 양식의 세관신고서가 사용되면서 탑승객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관세청은 재고분에 한해 기존 양식의 세관신고서가 사용되고 있으며, 기내에서 세관신고서를
가을 여행주간(10월20일~11월4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국내여행 심리를 자극한다. 가을 여행주간에도 봄 여행주간 때와 마찬가지로 텔레비전 속 여행지들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텔레비전.영화 속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의 이야기 전국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 96%를 만족시켰던 ‘공간여행’도 다시 한 번 진행된다. 공간여행은 20개 촬영지 중 4개 촬영지를 명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세득 요리연구가, 황경택 숲 해설가, 김세겸 영화작가 등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적게 지정됐다. 비록 중국 인바운드 부문이 ‘사드 보복’ 조치의 여파에서 벗어나고는 있지만 중국전담여행사를 대폭 추가 지정해야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월27일 이번에 중국전담여행사로 신규 지정한 14개 여행사 내역을 발표했다.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여파로 지난해는 아예 신규 지정을 하지 않았고, 100여개 업체가 지정신청을 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적은 편이다. 이를 두고 신규 지정을 신청했던 업체들은 “비록 제한적이
한국 관광업계가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일본인 방한여행 회복세에 부채질을 더했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에 참가해 한국 관광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세계 13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1,440개 단체가 참가했다.한국관광공사는 박람회장 내 ‘한국관’을 통해 지역·관광테마 홍보코너, 의료관광코너, 문화관광 체험마당, 특설 무대 등을 운영, 박람회장을 찾은 일본인 소비자와 관광 관련 종사자를 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업무를 개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9월19일 개소식을 갖고 경인지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경인지사는 인천 송도 송도컨벤시아 3층에 둥지를 틀었다. 9월19일 개소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자체.관광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경인지사장은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서울.인천 통합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남북평화시대 대비 경기.인천
서울시가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서울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서울관광 R&D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계획을 포함, 2023년 국·내외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위한 서울관광중기발전계획(2019~2023)을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중기발전계획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2020년까지 서울 도심지역에 ‘서울 관광 플라자(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해 관광협회, 해외관광청, 스타트업 등 관광 관련 기능을 집적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달 21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이 운영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연휴인 9월22일부터 26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을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춰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에 시작됐다. 이 기간 동안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서울.경기.충남 지역의 20여개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되며, 4개 국립공원(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소백산)의 생태관
축구로 외래객 유치에 나선다.한국관광공사는 홍명보축구교실과 함께 축구를 매개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방한 유소년 축구교류를 관광 상품화해 특수목적 관광객(SIT)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축구굴기’로 자국 축구선수 육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이 주요 타깃이다.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홍명보축구교실, 중국 전문 인바운드여행사인 코앤씨와 함께 1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청두 지역의 주요 방한상품 판매 여행사와 축구협회, 청소년 체육교육 담당자 등 17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를 담은 사진이 올해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의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0점을 선정, 5일 발표했다. 전통 민속놀이의 흥취와 역동성을 우수하게 표현한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풍물놀이’가 금상, ‘아침운동’과 ‘도깨비 나라’가 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