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이 주롱호수지구의 통합 관광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한다.싱가포르관광청은 주롱호수지구의 관광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요청서를 배포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싱가포르관광청은 2019년 주롱 호수 인근의 6.8헥타르 부지를 개발해 싱가포르 비즈니스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시설과 관광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자 선정 과정을 거쳐 2028년 관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입찰자는 콘셉트 제안서와 입찰 가격을 제출해야 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10월18일이며, 최종
부산관광공사가 디지털 관광콘텐츠 수요 증가에 맞춰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월25일 밝혔다.디지털혁신지원센터는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의 후속사업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기업 상담 ▲전국단위의 관광 지원정책·사업 등 동향 파악 및 발굴 연계 ▲디지털 전환, 자금, 노무, 세무 등 경영·마케팅 상담소 운영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에 있으며, 부산 소재의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디지털혁신지원센터를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체납과 납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위해 세무법인 이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관광협회는 세금면책 전문가 그룹인 세무법인 이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양측은 서울 관광사업체들이 체납한 세금에 대해 합법적으로 구제 또는 면책받을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회원사와 관광업체에 체납세금 구제 서비스, 1:1 무료 상담, 체납예방‧특수세무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산 문석중 대표세무사는 “납세가 부담되는 관광사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으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늘어 국제관광의 문이 다시 열린 시기에 주한인도대사관이 인도 관광의 재시작을 알렸다.주한인도대사관은 3월22일 마디아프라데시주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열었다. 주한인도대사관 샤리크 바드르 일등서기관은 “인도 인구의 84%가 코로나 2차 접종을 마쳤고, 3월27일 국제선 정기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국제선 정기운항을 금지했지만, 인도의 오미크론 정점 시기가 끝나 국제선 정기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인크레더블 인디아의 심장’이라 불리는 마디아프라데
코로나 시대에 그리운 홍콩의 매력으로 야경·딤섬·쇼핑이 꼽혔다. 홍콩관광청이 3월23일 '홍콩에서 가장 그리운 것'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콩여행을 추억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여하는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홍콩에서 가장 그리운 것'을 사전 조사한 결과 '빅토리아 항구의 화려한 야경'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딤섬과 쇼핑이 차례로 2·3위에 오르며, 미식과 쇼핑의 도시로서의 매력도 입증했다. 홍콩관광청은 코로나 시대에도 현지 랜선투어, MICE 세미나 등 꾸준히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업계 네트워킹을
한국관광공사가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전국의 봄꽃 명소 6곳을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들판 가득 펼쳐진 봄 풍경을 보고 있으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는다. 서울부터 청양, 영덕, 거제, 고창, 장흥까지 방방곡곡 봄의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 봄의 꽃들이 모였다, 서초 양재꽃시장과 양재천 벚꽃길서울 양재꽃시장은 봄이 오면 화사한 색으로 가득 찬다. 노란 프리지어부터 빨간 튤립, 파란 카네이션까지 보는 눈이 즐겁다. 양재꽃시장에서 10분 남짓 걸어가면 양재천 산책로가 있다.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익산시가 관광객 유치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3월24일 KATA와 익산시는 익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해 정후연 부회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익산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판매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2-2023 익산방문의 해’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고, 익산시는 KATA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은 근로자 복지 증진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지역은 근로자의 지역 체류 덕분에 지역관계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시범사업에는 티몬·휴넷 등 총 11개 기업의 직원들이 참여하며, 강릉, 남해, 부산, 속초, 양양, 전주, 제주, 평창이 6월30일까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호텔 등 해당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지역공유 오피스에서 원격근무
올해도 한 달간 국내여행 축제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수기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관광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한 여행'을 통한 일상회복을 제시하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여행업계의 회복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여행가는 달은 5월 중순 사전 홍보를 거쳐 6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는 변동될 수 있
베트남 무격리 여행에 제동이 걸렸다. 4월1일부터 베트남에서 입국할 경우 7일 자가격리가 필수다. 재개 준비에 한창이던 여행업계에는 실망감이 역력하다.질병관리청은 4월1일부터 베트남·미얀마·우크라이나를 예방 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국가의 확진자 발생률, 예방접종률, 해당 국가발 입국자 중 확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해외입국자 관리 정책은 국내외 발생 상황 및 상호주의 등을 고려해서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격리면제 제외조치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매화나무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매화는 조선 시대부터 사군자라고 불리며 사랑을 받았던 꽃으로 벚꽃보다 일찍 개화하고 절정도 빠르다. 서울은 3월 중순부터 매화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봄과 함께 매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명소들을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했다.█ 빌딩 숲 사이 천년 고찰에서 만난 매화, 봉은사서울의 매화 명소로 인기가 높은 곳은 봉은사다. 봉은사는 서울 도심에 있는 고찰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월이면 봉은사에 홍매화가 개화해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봉은사의 진여문, 보우당 등 사찰 곳곳에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이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를 이끈다.협의회는 지난 21일 대전트래블라운지에서 회의를 열고 양무승 회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경기도·부산·제주·대전 등 주요 관광협회 회장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각 지역 관광협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별 관광업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 이슈에 대한 관광협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는 활동 폭을 더욱 넓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2일 KATA 대회의실에서 대저해운과 크루즈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자원 상호 연계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크루즈를 활용한 관광상품, 특히 울릉도 관광 상품화를 통해 여행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저해운은 대저건설(주)이 모회사이며, 자회사로 대륭페리가 있다. 442석 규모의 썬라이즈호로 포항-울릉도 구간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3월21일부터 4주간 ‘2022년 지역특화 마이스(MICE) 발굴 및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북 마이스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마이스 도시로서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마이스 수요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농생명, 식품, 수소, 금융 등 전라북도 특화전략 분야에서 성장이 유망한 마이스를 육성하고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도내 마이스 행사 주최 및 주관기관이 지역 특화자원 및 전북 특성을 반영한 소재로 개최하는 신규나 기존 행사
해외입국자 대상 출입국 규제를 더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해외입국자 방역 체제는 간소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입국 전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도록 시스템화해 검역 시간을 줄이고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 6~7일차 신속항원검사 대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출입국 제한을 완화하고 있다. 하지만 선제적으로 먼저 국경을 연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출입국 절차 간소화에 좀더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은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도입했
북마리아나제도가 3월21일부터 모든 한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현지 PCR검사 비용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자유여행객도 5월까지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여행사 상품 이용객(트래블 버블)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해줬지만, 이제는 모든 한국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트래블 버블 이용객이라면 여행사를 통해 검사를 안내받을 수 있고, 자유여행객이라면 온라인으로 CHCC Form(한국 귀국용 PCR검사 신청서)을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현재 사이판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7박 이하 일정일 경우 1회, 8박 이상일
뉴질랜드관광청이 오는 5월 국경 오픈을 기념해 관광 및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를 검색해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른 뒤 이벤트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설문을 작성하고 앞으로 여행으로 가고 싶은 뉴질랜드 여행지를 댓글로 달면 된다. 3월31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3월21일부터 멸종위기종 1급 민물고기 ‘미호종개’를 보호하기 위한 생태탐사 일반인 체험단을 모집한다.한국관광공사는 충북지역 환경단체인 풀꿈환경재단과 함께 지역 청년환경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인 ‘미호종개 가디언즈’을 진행한다. 미호종개 가디언즈 일반인 참가자들은 25명의 대학생과 같이 환경탐사와 교육,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프로그램은 3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총 6차에 걸친 생태탐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1차 미호종개 서식지인 미호강의 역사문화탐사 ▲2차 미호강 유역탐사 ▲3차 충북 소재 대기업 ESG 활동 견학
캄보디아 여행이 더 자유로워졌다. 캄보디아가 3월17일부로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캄보디아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3월17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대부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조건이었던 입국 전 PCR검사와 입국 후 신속항원검사가 모두 폐지됐으며, 현지 공항 수속 역시 코로나 사태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모든 외국인에 대한 도착비자 발급도 가능해졌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사진과 비자 신고서만 준비하면 된다. 코로나 보장 보험 가입도 의무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체제가 전방위에 걸쳐 완화되면서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속속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트래블 버블 여행지의 혜택도 하나둘 의미를 잃어가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사이판(7월), 싱가포르(11월)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당시에는 외국인 입국을 아예 금지하는 나라도 상당했을 만큼 각국의 출입국 제한이 강했던 시기였기에 트래블 버블의 존재감은 컸다. 사이판의 경우 여행지원금, PCR 검사비, 숙박 및 식사, 코로나19 확진시 치료·격리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