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과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9월16일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관광객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서울은 인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항공 수요를 유치하고, 인천관광공사는 에어서울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에어서울은 10월8일부터 17일까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인천 트래블 마켓'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메타버스 온라인 부스를 통해 다
서울시관광협회(STA)가 벼랑 끝에 놓인 관광업계에 대한 합리적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9월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손실보상법 시행령에 관광업종 포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STA는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영업손실 지원대상 업종 확대 ▲관광업종의 집합금지업종에 준하는 지원기준 적용 ▲행정명령 범위 확대 적용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참여분야 확대 등을 요청했다. 코로나 이후 관광업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처(집합금지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지원에서 배제돼왔다. 지난 8월 정부가 여행업이 포함된 경영위기업종에 40~
한국 OTA가 글로벌 플랫폼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과점 방지 제도를 마련하고, 꾸준히 기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가 9월9일 ‘여행업의 넥스트레벨(Next level)’ 보고서를 발간, 국내외 OTA 현황과 미래를 짚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질주는 계속된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세계 관광산업의 온라인 유통채널 비중은 2021년 66%에서 2025년 7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OTA 시장은 2025년 966조원(2020년 대비 93% 성
필리핀관광부가 내년부터 푸드 투어리즘을 강화한다. 매년 4월 필리핀 음식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여행지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필리핀관광부는 9월8일 주요 기관과 푸드 투어리즘을 공식적으로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농무부(Department of Agriculture) ▲국가 문화 예술 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Arts) ▲필리핀 음식 헤리티지 운동 협회(The Philippine Culinary Heritage Movement) 등과 공동으로 협력의 틀을 만들고, 매년 4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9월15일부터 9월21일까지 플래시 세일을 진행한다. 국내 22개 호텔을 대상으로 최대 35% 할인된 객실요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 7일간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JW 메리어트, 쉐라톤, 코트야트, 포포인츠까지 브랜드와 지역도 다양하다. 예약기간은 9월15일부터 21일까지며, 투숙은 9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가능하다. 객실 가격은 호텔 및 날짜별로 상이하다. 참여 호텔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에어프레미아가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항공 솔루션 기업 나비테어(Navitaire)와 '여객서비스 예약 및 커머셜 시스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는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은 나비테어의 '뉴 스카이스(New Skies)'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예약, 발권, 부가서비스, 공항수속처리시스템, 마일리지, 수익 관리 등 항공·여행서비스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신 솔루션 도입으로 디지
에어서울이 가을 부산여행을 책임진다. 9월14일부터 10월15일까지 부산 노선에서 'ALL 특가 IN ON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한 달간 항공권 특가와 제휴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항공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부산 1만5,900원부터, 제주-부산 1만2,600원부터로, 탑승기간은 9월14일부터 10월15일까지다. 호텔, 렌터카, 해운대 요트 투어 등 부산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할인도 제공한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 최대 70% 할인▲롯데렌터카 김해공항 영업소 최대 45% 할인 ▲요트탈래&해운
가을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진에어는 어떨까. 진에어가 10월10일까지 항공권 할인, 클룩 제휴 할인 등을 포함한 제주여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지니쿠폰을 발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나카드 전용 5,000원, 1만원, 3만원 쿠폰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10월31일까지다. 제주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1만4,400원 ▲부산-제주 1만2,700원 ▲대구-제주 1만2,700원 ▲포항-제주 2만9,400원 ▲원주-제주 4만400
중국이 크루즈 산업 회복에 나선다. 최근 기항하지 않는 크루즈에 대한 규정을 발표하고, 하이난에서 시범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크루즈 시범 운항은 다른 항구에 정박하지 않고 승인된 항로를 따라 항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종의 '국내 크루즈'인 셈이다. 내국인이 대상으로, 하이난 하이커우와 싼야에서 출발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하이난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자유무역항이라는 점에서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0년 약 2,590만명이었던 연간 방문객 수가 2018년 약 7,630만명으로 급증할
추석이 성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CC들이 추석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가 항공권부터 고연령 고객 편의를 위한 무료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제주항공은 9월13일부터 9월22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9월17일부터 9월30일까지로, 플라이 운임 기준 1만2,700원부터다. 프로모션 기간 중 왕복 항공권 구매금액에 따라 국내선 전 노선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플라이 백 플러스 운임의 경우 최대 8,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라이트 편도 항공권을 4~12만원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이 선정한 가장 큰 장점은 넓고 편안한 좌석이었다. 에어프레미아가 9월3일부터 8일까지 취항 한 달 기념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909명을 대상으로 탑승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첫 취항 이후 탑승객을 대상으로 에어프레미아 이용 경험에 대한 의견을 듣고, 승객의 니즈를 파악해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로 응답자 909명 중 90.9%(중복응답)가 넓고 편안한 좌석을 꼽았으며, 합리적인 가격(72.6%), 쾌적하고 편안한 기내 시설 및 운항 서비스
태국관광청 버추얼 로드쇼 2021(Virtual Road Show 2021)이 모습을 드러냈다.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가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로드쇼가 진행될 행사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로드쇼의 꽃인 일대일 사전 미팅 신청은 9월27일부터 가능하다. 행사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바로 원하는 업체와의 사전미팅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번 로드쇼를 위해 태국관광청은 참가를 신청한 현지 업체 중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100여개사의 셀러를 엄선했다. 매일 총 10개의 미팅이 3일간 이뤄지며 각 미팅은 15분이다. 참가자에게는 비
아시아 여행 재개가 제자리걸음이다. 중국과 일본은 국경을 열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고, 일부 동남아 국가들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단계다. 여행 목적의 입국을 허용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다 자가격리, 직항편 운항 등 현실적인 문제는 여전하다. 태국은 내년 1월 검역 없는 전국 개방을 목표로 잡았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10월1일 치앙마이·후아힌·파타야를 개방하고, 백신 접종률 및 현지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여행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태국 피팟 랏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
롯데관광이 국내 골프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맞아 제주 골프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자연적 지형을 그대로 살려 푸른 바다와 가을 억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CC와 오라CC로 구성했다. 2박3일간 메종 글래드 제주 숙박과 렌터카를 포함해 여행에 편의를 더했다. 특히, 10월 연휴 기간에 티오프 시간을 100% 확보했다는 강점이 있다. 10월부터 매주 일요일 출발 가능하며, 상품가는 63만원(54홀 기준)부터다. 롯데관광 정세영 부장은 "골프 성수기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골프 상품 문의와 예약이 뜨거워지고 있다. 고객 선
외항사들이 안전한 여행 재개를 위해 초강수를 뒀다. 고의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고·정직 처분 사례가 나오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캐세이퍼시픽이 타당한 의학적 이유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승무원과 조종사들을 해고했다고 지난 9일 보도했다. 캐세이퍼시픽은 해고 조치에 앞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거나 타당한 답변을 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 9월 초부터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 정확한 해고 규모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캐세이퍼시픽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75명에게 인천-홍콩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홍콩 특급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성장의 원동력인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세이퍼시픽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뒤 응모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맞히면 된다. 75주년 이벤트인만큼 7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인천-홍콩 비즈니스석 왕복항공권(2명, 각 2매),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콘래드 홍콩 조식 포함 2박 숙박권(2명, 각 1매, 2인 숙박 기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커
1년 내내 울릉도 여행이 가능해졌다. 9월16일 포항-울릉 노선에 전천후 여객선이 취항한다. 주민 편의 및 지방 출발 여행 편의는 개선되지만, 대형 여객선을 이용한 수도권 출발 여행상품 구성에는 고민이 많아졌다. 울릉도 여객선은 기상악화로 인해 매년 100일 이상 결항됐다. 여행은 물론 주민 편의를 위해 전천후 여객선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지적돼왔고, 지난 6일 시범 운항을 거쳐 오는 16일 드디어 오랜 숙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울릉크루즈가 운항하는 ‘뉴시다오펄호’는 1만1,515t급으로, 기존 여객선의 2배가 넘는 1,200명의
필리핀관광부가 포브스 매거진이 선정한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여행지 Top 7'에 필리핀이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포브스가 선정한 Top 7 여행지는 필리핀, 조지아, 슬로베니아, 튀니지, 에티오피아, 이란, 미얀마 7개국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역사 유적지, 매혹적인 문화 체험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급부상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중에서도 필리핀은 아름다운 해변과 웅장한 산 등 자연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이 강점으로 꼽혔다. 도심의 활기와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할 수
이제 여행도 친환경이다. 탄소배출 감소 등 환경보전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충청도에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8월 기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를 활용해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을 여행하는 친환경 랜선여행 영상 2편을 제작했다. 영상은 각 지역의 친환경 추천 여행지, 제로웨이스트 여행법, 지역 전통시장 체험, 전기차의 장점을 활용한 차박 콘텐츠 등으로 알차게 채웠다. 니로EV, EV6 등 기아의 전기차 모델이 등장하며, 이달 말 영동군 영상도 공개된다. 영상을 시청하고, 마음에
다가오는 추석 연휴, 항공사들이 특가 이벤트와 임시편 운항으로 고객 편의를 증진한다. 에어부산이 9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특가를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방문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탑승기간은 9월30일까지로 여유롭게 잡았다. 부산-김포·제주, 김포-제주·울산, 울산-제주 노선이 대상이며, 총액 기준 1만4,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임시 항공편도 적극 투입한다. 9월18일부터 23일까지 편도 기준 부산-김포 32편, 울산-김포 6편 총 38편을 추가 운항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