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사이클링 동호회 회원들이 자전거로 한국 종주여행에 나섰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0명의 싱가포르 사이클링 동호회 관광객이 4월6일까지 총 1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자전거 국토종주 여행을 한다. 지난해 11월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체결 이후 관광공사가 적극적인 방한 마케팅을 펼쳐 유치했다.이들이 참가한 상품은 서울에서 출발해 한강과 낙동강을 따라 양평-충주-문경-구미-대구-남지읍-부산으로 이어지는 633km 코스를 달린 후 제주도로 건너가 제주 환상자전거길 240km 코스를 일주하는 대한민국 국토종주 자전거
한국관광공사가 우수 ICT인력의 업계 진입을 도와 관광업계 디지털 전환과 재도약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업계 ICT인력 신규채용 지원사업' 기간을 올해 11월까지로 연장했다. 여행업 등록업체 또는 관광벤처기업의 ICT인력(콘텐츠 기획, 디지털 마케팅, 앱 개발 등) 신규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인원은 여행사 규모별로 상이하다. 소형여행사 2명, 중형여행사 5명, 대형여행사 10명까지로, 2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4대보험 가입은 필수다. 지
대구관광재단과 하나투어가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3월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과 여행상품개발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대구관광재단은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하나투어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추진 중인 '월간! 19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관광명소·숙박·유원시설·맛집을 결합한 봄나들이 패키지 상품 기획전을 운영
하와이관광청이 국내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3월30일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하와이 입국 규정과 현지 코로나19 현황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달 초부터 완화된 현지 방역 지침 및 증편된 항공편 등 최신 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와이관광청의 핵심 가치인 말라마 하와이(배려여행) 캠페인의 개념을 다시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 기조를 위해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각 섬의 말라마 하와이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또 하와이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팬데믹 사태 이후 재개되는 하와이의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원사 회복지원에 시동을 걸었다.STA는 기존 2개 부문(경영지원, 대외사업)을 해체해 4개 팀으로 재편성하고, 팀별 정체성 강화와 자율적 책임경영릍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TA 조직은 경영지원팀(김영순 팀장), 회원사업팀(편상오 팀장), 대외협력기획팀(박진화 팀장), 관광서비스사업팀(김현숙 팀장)으로 재편됐다.STA는 인사발령에 따른 사령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인사고과를 통해 선정한 우수사원을 시상했다. 총 4명이 최우수상(배승아 과장,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관광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이 탄생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정보와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관광콘텐츠를 한데 모은 개방형 플랫폼 '한국관광 콘텐츠랩'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3월28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4월말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한국관광 콘텐츠랩을 통해 전국의 관광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개별 생산‧관리되던 관광콘텐츠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공사는 콘텐츠 중복 생산 방지와 관광콘텐츠 표준 관리체계 도입, 체계적 관리를 통한 품질 개선 등 효율적
비치로드를 달리는 사이판 마라톤 대회가 4월9일 열린다.마리아나관광청은 2022 사이판 마라톤 대회의 개최가 확정됐다고 알렸다. 지난해 사이판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올해는 하프, 10km, 5km 총 3개의 코스로 진행된다. 4월1일까지 대회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55달러(6만7,000원)다. 대회에 참가하면 행사 티셔츠와 코스 완주 증명서가 제공되고 대회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다.마라톤 코스는 가라판 시내의 마이크로 비치와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시작해 비치로드를 따라 달린다. 하
싱가포르와 태국이 4월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더 완화한다. 한국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된 상황에서 여행수요 회복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월1일부터 싱가포르 여행이 더 편리해진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현지 코로나 검사가 모두 면제되고, 사전에 입국 허가서인 VTP(Vaccinated Travel Pass)를 신청할 필요도 없다. 지정 항공편 및 일일 여객 제한도 사라진다. 기존에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지정 항공편을 이용해야만 격리가 면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항공 스케줄 상
코로나19 이후 스테이케이션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여행지 근처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려는 욕구가 높아졌다. 케손은 필리핀 마닐라 근처에 위치해 현지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역으로 숨겨진 명소가 많아 이런 욕구를 해소하기에 충분하다. 필리핀관광부는 청정한 자연과 아드레날린이 가득한 케손의 액티비티 5가지를 소개했다. █ 케손에서 배우는 도예, 우고 빅얀 공방필리핀 티옹에 위치한 우고 빅얀의 도예 공방에서 항아리, 토기 등의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고 빅얀은 자신의 집을 직접 공방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예술가 마을에서
싱가포르관광청이 주롱호수지구의 통합 관광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한다.싱가포르관광청은 주롱호수지구의 관광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요청서를 배포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싱가포르관광청은 2019년 주롱 호수 인근의 6.8헥타르 부지를 개발해 싱가포르 비즈니스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시설과 관광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자 선정 과정을 거쳐 2028년 관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입찰자는 콘셉트 제안서와 입찰 가격을 제출해야 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10월18일이며, 최종
부산관광공사가 디지털 관광콘텐츠 수요 증가에 맞춰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월25일 밝혔다.디지털혁신지원센터는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의 후속사업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기업 상담 ▲전국단위의 관광 지원정책·사업 등 동향 파악 및 발굴 연계 ▲디지털 전환, 자금, 노무, 세무 등 경영·마케팅 상담소 운영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에 있으며, 부산 소재의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디지털혁신지원센터를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체납과 납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위해 세무법인 이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관광협회는 세금면책 전문가 그룹인 세무법인 이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양측은 서울 관광사업체들이 체납한 세금에 대해 합법적으로 구제 또는 면책받을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회원사와 관광업체에 체납세금 구제 서비스, 1:1 무료 상담, 체납예방‧특수세무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산 문석중 대표세무사는 “납세가 부담되는 관광사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으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늘어 국제관광의 문이 다시 열린 시기에 주한인도대사관이 인도 관광의 재시작을 알렸다.주한인도대사관은 3월22일 마디아프라데시주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열었다. 주한인도대사관 샤리크 바드르 일등서기관은 “인도 인구의 84%가 코로나 2차 접종을 마쳤고, 3월27일 국제선 정기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국제선 정기운항을 금지했지만, 인도의 오미크론 정점 시기가 끝나 국제선 정기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인크레더블 인디아의 심장’이라 불리는 마디아프라데
코로나 시대에 그리운 홍콩의 매력으로 야경·딤섬·쇼핑이 꼽혔다. 홍콩관광청이 3월23일 '홍콩에서 가장 그리운 것'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콩여행을 추억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여하는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홍콩에서 가장 그리운 것'을 사전 조사한 결과 '빅토리아 항구의 화려한 야경'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딤섬과 쇼핑이 차례로 2·3위에 오르며, 미식과 쇼핑의 도시로서의 매력도 입증했다. 홍콩관광청은 코로나 시대에도 현지 랜선투어, MICE 세미나 등 꾸준히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업계 네트워킹을
한국관광공사가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전국의 봄꽃 명소 6곳을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들판 가득 펼쳐진 봄 풍경을 보고 있으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는다. 서울부터 청양, 영덕, 거제, 고창, 장흥까지 방방곡곡 봄의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 봄의 꽃들이 모였다, 서초 양재꽃시장과 양재천 벚꽃길서울 양재꽃시장은 봄이 오면 화사한 색으로 가득 찬다. 노란 프리지어부터 빨간 튤립, 파란 카네이션까지 보는 눈이 즐겁다. 양재꽃시장에서 10분 남짓 걸어가면 양재천 산책로가 있다.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익산시가 관광객 유치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3월24일 KATA와 익산시는 익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해 정후연 부회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익산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판매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2-2023 익산방문의 해’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고, 익산시는 KATA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은 근로자 복지 증진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지역은 근로자의 지역 체류 덕분에 지역관계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시범사업에는 티몬·휴넷 등 총 11개 기업의 직원들이 참여하며, 강릉, 남해, 부산, 속초, 양양, 전주, 제주, 평창이 6월30일까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호텔 등 해당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지역공유 오피스에서 원격근무
올해도 한 달간 국내여행 축제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수기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관광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한 여행'을 통한 일상회복을 제시하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여행업계의 회복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여행가는 달은 5월 중순 사전 홍보를 거쳐 6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는 변동될 수 있
베트남 무격리 여행에 제동이 걸렸다. 4월1일부터 베트남에서 입국할 경우 7일 자가격리가 필수다. 재개 준비에 한창이던 여행업계에는 실망감이 역력하다.질병관리청은 4월1일부터 베트남·미얀마·우크라이나를 예방 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국가의 확진자 발생률, 예방접종률, 해당 국가발 입국자 중 확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해외입국자 관리 정책은 국내외 발생 상황 및 상호주의 등을 고려해서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격리면제 제외조치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매화나무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매화는 조선 시대부터 사군자라고 불리며 사랑을 받았던 꽃으로 벚꽃보다 일찍 개화하고 절정도 빠르다. 서울은 3월 중순부터 매화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봄과 함께 매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명소들을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했다.█ 빌딩 숲 사이 천년 고찰에서 만난 매화, 봉은사서울의 매화 명소로 인기가 높은 곳은 봉은사다. 봉은사는 서울 도심에 있는 고찰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월이면 봉은사에 홍매화가 개화해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봉은사의 진여문, 보우당 등 사찰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