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3월21일부터 4주간 ‘2022년 지역특화 마이스(MICE) 발굴 및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북 마이스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마이스 도시로서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마이스 수요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농생명, 식품, 수소, 금융 등 전라북도 특화전략 분야에서 성장이 유망한 마이스를 육성하고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도내 마이스 행사 주최 및 주관기관이 지역 특화자원 및 전북 특성을 반영한 소재로 개최하는 신규나 기존 행사
해외입국자 대상 출입국 규제를 더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해외입국자 방역 체제는 간소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입국 전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도록 시스템화해 검역 시간을 줄이고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 6~7일차 신속항원검사 대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출입국 제한을 완화하고 있다. 하지만 선제적으로 먼저 국경을 연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출입국 절차 간소화에 좀더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은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도입했
북마리아나제도가 3월21일부터 모든 한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현지 PCR검사 비용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자유여행객도 5월까지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여행사 상품 이용객(트래블 버블)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해줬지만, 이제는 모든 한국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트래블 버블 이용객이라면 여행사를 통해 검사를 안내받을 수 있고, 자유여행객이라면 온라인으로 CHCC Form(한국 귀국용 PCR검사 신청서)을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현재 사이판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7박 이하 일정일 경우 1회, 8박 이상일
뉴질랜드관광청이 오는 5월 국경 오픈을 기념해 관광 및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를 검색해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른 뒤 이벤트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설문을 작성하고 앞으로 여행으로 가고 싶은 뉴질랜드 여행지를 댓글로 달면 된다. 3월31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3월21일부터 멸종위기종 1급 민물고기 ‘미호종개’를 보호하기 위한 생태탐사 일반인 체험단을 모집한다.한국관광공사는 충북지역 환경단체인 풀꿈환경재단과 함께 지역 청년환경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인 ‘미호종개 가디언즈’을 진행한다. 미호종개 가디언즈 일반인 참가자들은 25명의 대학생과 같이 환경탐사와 교육,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프로그램은 3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총 6차에 걸친 생태탐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1차 미호종개 서식지인 미호강의 역사문화탐사 ▲2차 미호강 유역탐사 ▲3차 충북 소재 대기업 ESG 활동 견학
캄보디아 여행이 더 자유로워졌다. 캄보디아가 3월17일부로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캄보디아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3월17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대부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조건이었던 입국 전 PCR검사와 입국 후 신속항원검사가 모두 폐지됐으며, 현지 공항 수속 역시 코로나 사태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모든 외국인에 대한 도착비자 발급도 가능해졌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사진과 비자 신고서만 준비하면 된다. 코로나 보장 보험 가입도 의무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체제가 전방위에 걸쳐 완화되면서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속속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트래블 버블 여행지의 혜택도 하나둘 의미를 잃어가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사이판(7월), 싱가포르(11월)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당시에는 외국인 입국을 아예 금지하는 나라도 상당했을 만큼 각국의 출입국 제한이 강했던 시기였기에 트래블 버블의 존재감은 컸다. 사이판의 경우 여행지원금, PCR 검사비, 숙박 및 식사, 코로나19 확진시 치료·격리 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올해 말까지 연장됐다. 만료를 코앞에 두고 전전긍긍하던 여행업계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고용노동부는 3월17일 여행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특고업종) 지정기간을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용·경영 상황의 엄중함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하고, 본격적인 업황 회복 및 고용 개선이 나타나기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된다”는 판단에서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특고업종의 업종별 매출은 2019년 대비 15~99%, 종사자 수는 5~50% 감소했다. 출입국 제한과 집합금지 등 방역 규제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STA)는 3월25일까지 ‘2022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집한다.서울시는 경제적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관광향유권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 관광업계에는 활력을 제공하고, 참가자에게는 여행 욕구 해소 기회를 제공해 두 집단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참여 여행사는 오는 25일까지 공모를 거쳐 저소득층 분야 5개사, 장애인 분야 4개사로 총 9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분야에 적합한
대구관광재단이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독교 교인을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대구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해 기독교복음방송과 한국드림관광,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독교 교인 대상의 수요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사업체 및 방송사와 협력해 대구‧경북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대구관광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대구제일교회와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거주했던 청라언덕, 3·8만세운동을 주도한 교남
최근 캐나다는 자연이 주는 치유를 ‘약’으로 간주해 국립공원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4개 주에서 실행 중인 PaRx(A Prescription for Nature) 프로그램이다.치유의 경험을 위해 앨버타주에 위치한 유네스코 인증을 받은 6개의 세계자연유산 공원을 소개한다.캐나다에서 만나는 공룡 이야기, 공룡주립공원공룡주립공원은 1889년부터 공룡 화석이 발견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55종 이상의 공룡이 남긴 400개가 넘는 뼈를 발굴했다. 가이드 투어와 셀프 가이드 트레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캠핑 등 다양한 활동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2022 부산 해양치유 체험프로그램'의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해 운영한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해양치유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해진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기존 해변 노르딕 워킹, 선셋 필라테스를 포함해 올해 싱잉볼 명상 요가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9일 수영강 나루공원에서 노르딕 워킹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노르딕 워킹은 폴을 이용해서 걷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하체 운동과 상체의 움직임을 강화하는 전신운동이며, 선셋 필라
한국관광공사가 동해안 산불 피해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이달부터 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ESG 가치여행'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중점사업인 '강원형 ESG 가치여행'을 산불 피해 재난 지역(동해·삼척·강릉)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피해지역의 ESG(환경‧사회‧투명)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업계와 협조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KTX타고 강릉-동해 착한 기부’ 여행상품 신규 개발 판촉 ▲삼척 핫플찾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
강원도는 코로나 조기 극복과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한 문관부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웰니스관광 클러스터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치유와 힐링을 키워드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강원도는 지난 2020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에 선정된 이후 2년 동안 지자체 평가 1위를 달성했다. 강원도가 보유한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국제 안심관광 방역시스템의 선제적 구축, 홍보‧마케팅 성과, 지자체 및 웰니스 시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등을 인정받았다. 제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31)의 글로벌 K-관광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21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를 폐지하면서 해외여행에 눈길이 쏠렸다. 자가격리가 필요 없는 해외여행지의 여행 조건을 정리해봤다. 입국 조건이 가장 간소화된 지역은 유럽이다. 유럽은 백신 접종 확인서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나라도 하나둘 늘어나는 추세다. 우선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루마니아는 올해 들어 백신 접종 증명서, 회복 증명서, 음성확인서 등 모든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제출을 폐지했다. 즉, 이들 국
베트남이 입국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전면개방에 나섰다.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만 있다면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무격리 자유여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 베트남은 '백신여권 시범 프로그램'에 따라 단체 관광객에 한해 베트남 일부 지역 여행을 허용해왔다. 3월16일부터는 자유여행객도 별도의 격리나 동선 제한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정부는 당초 3월15일을 국경 전면 개방 시점으로 잡았지만, 당일 오후에야 외국인 입국 관련 공문이 나와 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베트남 입국을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서울시관광협회(STA)가 한-타이완 관광교류 확대에 기여한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이즈청 부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11일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접견실에서 한국과 타이완의 민간 교류 확대와 상호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즈청 부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STA는 이즈청 부대표가 지난 5년간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 재임하면서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 및 문화 교류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빛초롱축제·서울국제도서전 등 서울의 국제적인 행사에 국가관으로 참가했으며, 국내 여행사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
뉴질랜드가 문을 연다.뉴질랜드는 지난 2020년 3월 국경을 전면 폐쇄한 이후 처음으로 5월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고 뉴질랜드 도착 후 당일 및 5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한다. 또 3월31일부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온라인 여행자 보건 신고서(traveller health declaration)인 '나우마이라(Nou Mai Ra)'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우선 4월12일 밤 11시59분을 기점으로 호주 방문객에게 오픈하고, 한국을 포함한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을 내건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4월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 코로나19 이후 서울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관광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 시작 이후 총 60개 신규 관광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지원했다.올해는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 기업 수를 지난해 16개에서
몰디브관광청은 2022년 현재까지 여행객 수가 10만명을 넘었으며 증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올해 몰디브에 오픈하는 신규 호텔과 리조트 5곳을 소개한다.■ 공항에서 15분, 힐튼 몰디브 아밍기리 리조트 앤 스파아밍기리 리조트 앤 스파가 아밍기리 섬에 올여름 오픈한다. 109개의 프라이빗 풀빌라를 갖췄으며 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샴페인과 칵테일을 주력으로 하는 성인 전용바 이든(Eden)과 아이들을 위한 리퓰(Re-Fuel)이 포함돼 커플과 가족 단위 고객에게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