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중화권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황치열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은 이날 위촉패와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하며 “한국관광 홍보에 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황치열은 “해외 공연을 나갈 때마다 팬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이제 한국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 팬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 고마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황치열은 위촉식을 신호탄으로
한국과 태국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 일본에서 출시돼 어떤 결실을 맺을지 시선을 끌고 있다. 방한여행 촉진을 위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일본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겨냥해 일본인들이 부산과 태국 방콕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아시아 1+1’ 자유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촉작업에 들어갔다. 태국관광청과 진에어(LJ)도 힘을 보탰다. 일본인 해외여행 시장이 전반적으로 정체된 가운데 한국과 태국 양국 모두 일본인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기 위해서는 신규 수요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는
4·5성급 호텔에 대한 불시암행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호텔업 등급 결정업무 위탁 및 등급결정에 관한 요령’ 개정 고시가 7월9일부터 시행됐다. 호텔 등급 유효기간 내에 반드시 1회 이상 암행평가 하도록 규정한 부분에 대해 호텔업계 일각에서 반대 목소리도 냈지만 수정되지는 않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7월9일 이 고시를 개정해 호텔업(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등급평가 때 객실·욕실·식음료장 등의 청결관리 상태, 비상상황 대비시설 구비에 대한 배점을 확대하고, 종업원 대상 위생 매뉴얼 및 비상대처 매뉴얼 교육 실시 등의 평
경상남도가 하계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경남도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경남권지부가 7월6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경남관광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경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와 18개 시군, 경남관광협회 등 총 21개 기관에서 40여명이 참여했다.한국관광공사 김기헌 경상권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경상남도의 각 시군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올해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남으로 관광을 올
‘제2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통해 여러 가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이 도출됐지만 정작 전국 각 지역 관광협회들은 표정이 좋지 않다. 정부는 지난 1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열었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가 주된 회의 주제였고,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영상회의로 참여했던 만큼 전국 각 지역관광협회들의 관심도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회의가 끝나고 지역관광협회들의 심기는 오히려 불편해졌다. 지역관광협회의 입지를 위축시킬 수 있는 대책과 주문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와 BC카드는 중국 흥업은행과 지난달 22일 BC카드 서울 본사에서 고부가 방한관광 마케팅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광공사와 BC카드는 흥업은행의 VIP회원 200만명 전용플랫폼인 ‘흥동한국’을 활용한 특별 방한 프로모션 및 VIP 고가상품 개발, 방한 소비 데이터 분석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해 중국 시장에서 한국을 고부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흥업은행 VIP회원 홍보담당자들을 초청해 종합건강검진, 성형관리, 프리미엄 스파 및 뷰티 등 한국 고부가 콘텐츠를 직
한국관광 해외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EXO’가 활약한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K-팝 스타그룹인 EXO(엑소)를 모델로 소비자 맞춤형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를 신규 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외 팬층이 두텁고 디지털 매체 파급력도 높아 한국관광 홍보와 외래객 유치 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관광공사는 기대했다. 6월23일에는 EXO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새로운 한국관광 홍보광고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
여행업 자본금 ‘반값 조치’가 7월부터 상시 적용으로 결정됐다. 본지 6월18일자 2면 보도 정부는 지난 달 26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2년 한시적으로 실시한 여행업 등록기준의 자본금 완화 규정을 7월부터 상시 조건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처리했다. 일반여행업의 자본금 기준은 1억 원 이상, 국외여행업은 3,000만 원 이상, 국내여행업은 1,500만 원 이상으로 자본금 규정이 적용된다.
일본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강릉·평창, 공주, 담양, 문경, 그리고 부산에서 순천지역을 당일로 왕복하는 ‘2018 KOREA 고토치 셔틀’이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18일부터 코리아 고토치 셔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토치 셔틀은 관광공사가 2014년부터 여행업계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기획한 일본인 개별관광객 대상 버스투어 프로그램으로, 전용버스와 전문가이드, 식사, 관광프로그램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2014년 2개 코스로 시작해 3년간 5,479명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한 해 점검
서울 각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상품화하는 방안에 대한 모색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18 지역관광 상품화를 위한 정책대토론회’를 열고, 서울 각 지역사회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이 도심 위주 관람형에서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맞춘 것이다.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관광부서 팀장급 공무원과 중국.일본.동남아.구미주 등 주요 국가별 인바운드 여행업체, 지역사회
정부항공운송제도(GTR)의 지난해 규모는 약 35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와 인사혁신처는 국외여행 증가, 항공 다변화 등의 이유로 지난 14일 38년만에 GTR을 폐지하고 정부 부처별 주거래 여행사 운영을 예고했다. GTR 계약 해지는 공무마일리지를 모두 소진하는 시기를 고려해 10월 말 예정이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지난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GTR을 통한 공무마일리지는 개인에게 마일리지 적립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항공권 구매 권한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합해 연간 약 16억원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주거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의 법적 근거를 담은 관련 법령이 6월14일부터 공식 시행됨에 따라 제도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도 궤도에 올랐다. 정부는 당장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에서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에 대해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하반기 2,3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에서,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의 시설자금 융자에 대해 1.25%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2018년 2분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