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사는 30% 저렴하게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KATA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지난 7일 KATA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KATA 회원사가 여행업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시 단체할인율을 적용해 동일한 보상범위 내에서 개별가입시보다 평균 30% 이상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하고, 협회 지정 안전여행상품 보유업체와 정부 포상업체는 추가 할인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업체별 매출규모와 보상한도를 선택하면 즉시 보험료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가입절차 간소화로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다.여행업자 배상책임보험은
147개 기업에게 50억원 규모의 혁신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이 시작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5일까지 ‘2022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수혜·제공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관광기업들의 사업 고도화를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권 방식인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수혜기업’ 147개사를 선정해 대형바우처(1억원) 15개, 중형바우처(5,000만원) 30개, 소형바우처(2,000만원) 102개를 지급한다. 총 50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여행이 조금씩 고개를 드는 가운데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업계 회복을 돕고 찾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일 온라인 열린 설명회를 열고 미션과 비전을 비롯해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정실 사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태국과 호주가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등 제한적이나마 여행길이 다시 열리는 분위기"라며 "코로나19 회복에 대비해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여행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전국 관광협회장들이 관광업계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2차관과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협회장 간담회를 개최, 여행업·호텔업 등 관광업계의 고통을 호소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관광협회들은 ▲여행업 등 관광업종에 대한 손실보상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강화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문관부의 방역사업에서 지역관광협회와의 협력 강화 ▲지역관광진흥을 위한 지역관광협회 지원근거(관광진흥법 제45조 개정) 마련 등을 건의했다.
호젓하지만 심심하지는 말아야 하는, 엔데믹 시대의 까다로운 여행 조건! 그 조건을 충족시키는 리스트의 첫 칸에는 당연한 듯 열차 여행이 있다. 캐나다의 대자연을 달리는 열차 여행에 대한 이야기다. 캐나다관광청이 비아 레일을 타고 떠나는 캐나다 열차 여행의 풍경을 전한다.캐나다 열차 여행의 자부심, CANADIAN비아 레일의 여러 노선 중 여행자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는 열차는 캐나디안(CANADIAN) 노선이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두 도시, 서부의 밴쿠버와 동부의 토론토 사이 장장 4,466km 거리를 잇는 열차다. 도시에서 시작된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찾는다.문관부는 오는 31일까지 ‘2022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다.주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 분야인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이라면 업력에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문관부는 기업의 사회적 성과, 경제적 성과, 혁신 성과, 지속가능성 등
필리핀이 여행시장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필리핀관광부는 부활절 연휴가 있는 4월과 여름 시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2월10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입국자 수는 총 4만7,715명이다. 해외관광객은 2만6,306명, 발릭바얀(Balikbayan, 필리핀 국민의 외국인 배우자와 자녀의 입국 프로그램)은 2만1,409명을 기록했다.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이라면 격리할 필요가 없어 입국이 상당히 간편해졌다"며 “관광객들은 각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 정부 기관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며, 필리
서울관광재단과 강북구청, 블랙야크가 서울 도심 등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관광센터 운영 및 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강북구청, 비와이엔블랙야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을 보유한 서울의 대표 등산관광 지역이고,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강북구 내에서 외국인 대상 등산화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등산관광 활성화의 초석을 다진 기업이다. 업무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서울관광플라자를 둘러보고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가 된 배우 이시영이 겨울 왕국 스위스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현지인들과 교류하고 스위스 문화와 자연을 여유 있게 체험하는 ‘슬로우 트래블’을 몸소 경험했다고. 지난 1월23일부터 2월4일까지 이시영이 경험한 건강한 스위스 여행을 전한다. ▲취리히(Zürich)취리히 호반은 세계적인 부호들이 거주지로 선망하는 곳으로, 티나 터너도 여기에 산다. 이시영은 호반에서 조깅을 하며 취리히 현지인들처럼 일상의 여유를 만끽했다. 또 조깅 후 취리히 사람들이 최고라 꼽는 소시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한시적으로 분담금 부담을 대폭 낮추고 자격정지 업체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KATA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회원사의 분담금 납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분담금을 분기별 5만원으로 부과하기로 2월8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히고 3월25일까지 1분기 분담금을 납부하라고 최근 안내했다. 2020년 이전의 미납 분담금도 전액 탕감하기로 했다. ‘업계 생존과 여행산업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단결과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분담금 미
도쿄관광한국사무소와 인터파크투어가 3월6일 '도쿄! 오겡끼데스까' 랜선투어를 무료로 진행한다. 코로나로 멈춰 선 일본여행의 그리움을 달랜다. 3월6일 오후 4시부터 60분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실시간으로 도쿄의 랜드마크를 둘러본다. 음악·영상 등 문화예술 콘텐츠 프로듀서 경험을 보유한 가이드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생생하고,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전한다. 도쿄 랜선투어는 3월6일 단 1회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랜선투어는 도쿄의 랜드마크인 아사쿠사 가미나리몬에서 시작한다. 일본 전통 상점가인 나카미세 도오리에서 미식을 즐기며
정부가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완화 시기와 적용 대상에 여행업계의 이목이 쏠렸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월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입국자 방역과 관련해 “현재 코로나19는 국내 감염 위험이 높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지연하는 목적은 달성했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수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를 포함한 관광약자들도 이제 편하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 복지시설 등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관광약자 개인을 대상으로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품목은 휠체어를 포함해 총 15종 34점이다. 수전동 휠체어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투숙시 유용한 이동형 리프트와 샤워 휠체어, 턱 또는 1~3칸의 계단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경사로, 유아차 등 관광약자를 위한 다양한 보조기기를 준비했다.여행용 보조기기는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기업·근로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10만명이며, 참여 대상은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 근로자다. 참여 신청은 기업 단위로 해야 하며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 10만원씩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적립한 40만원의 포인트로 숙박, 교통, 입장권, 여행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결
괌정부관광청은 타깃 마켓을 한 단계 더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괌정부관광청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태교여행과 유학이 어려웠던 베이비무너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괌을 홍보하기 위해 ‘베페(BeFe) 베이비페어’ 및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가한다.㈜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3월3일부터 3월6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괌정부관광청 부스에는 7개의 현지 파트너사 퍼시픽 아일랜드 괌, 닛코 호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더 츠바키
뉴욕관광청이 대한항공과 함께 ‘지금은 뉴욕으로 떠날 시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31일까지 약 3달 간 진행된다.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품 이벤트 2개를 진행한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2명에게 인천-뉴욕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또 항공권 구입과는 별개로 뉴욕 여행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온라인 댓글로 남기는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 채널을 통해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서 관광 분야는 관심 밖으로 밀린 모습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 4명의 관광 정책 공약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약 중 관광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으로 미약했고 그나마 언급된 공약도 장기적인 비전을 담지 않은 식상한 수준에 머물렀다.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4명의 후보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가장 많은 관광 공약을 내걸어 상대적으로 돋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세계 10대 관광 국가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고부가가치 콘텐츠 관광 특화 전략으로 외래관광객 3,0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한층 고도화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기능 고도화 작업을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특화 융합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오픈 만 1년을 맞아 이번에 ▲신규 데이터 확충 ▲AI기반 심층적인 융합분석 서비스 ▲사용자 수준별 분석기능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관광소비 분석 시 기존에는 BC카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26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두바이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 대신 QR 코드가 포함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출발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며, 완치자의 경우 입국일 기준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회복 증명서(QR 코드 포함)를 보여줘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야외 공간에서 개인 자율에 따르고 밀접 접촉자라도 무증상이면 자가격리할 필요가 없다.두바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외국인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가 활동을 개시했다.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글로벌서울메이트 130명이 2월25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서울관광 온라인 홍보단’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선발하는데, 올해는 45개국 130명이 뽑혔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