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들이 BTS 글로벌 팬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이하 한통협) 제주지부가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2박3일간 서울·경기지역 BTS 교육을 진행한다. 한통협 제주지부는 "K-pop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진 덕분에 여행지로서의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팬데믹 이후 BTS 글로벌 팬을 맞이할 경우에 대비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알찬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TS 교육은 한통협 중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하는 교육으로, 제주지부에서는 지난 7월20일과 21
향기롭고 독특한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1월22일 여행업계 대상 '사케 내비게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JNTO의 2022년도 한국 여행업계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의 첫걸음이었다. 코로나 동안 테마여행과 체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직접 경험하며 색다른 일본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2일 열린 사케 세미나에는 40여명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사케 용어와 원료, 역사와 문화, 특징을 전반적으로 공부했다. JNTO 기타자와 나오키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대한민국일
강원도가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in 속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기업 워케이션 수요에 따라 강원도관광재단을 통해 진행된다.‘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in 속초’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11월29일부터 12월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금요일 3박4일간 진행되며 번화가가 근접한 숙소와 바다가 보이는 공유 업무 공간이 도보 1분 내로 이동 가능한 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온전히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카페 3층 공간을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파티와 속초시의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JTA)가 운영하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 ‘줍젠’이 대규모 비치클린을 성료했다.줍젠은 여행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으로 인플루언서와 도내 유관기관 및 관광사업체, 마을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회차인 4회차 가파도편에는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미니, 디프다제주, 플로빙코리아 등 도내외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청자도 상당해 가파도 가파리 마을과 정기 여객선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도항선을 별도로 띄우기도 했다.3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가
마리아나관광청이 2023년 MICE 그룹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이번 지원책은 2022년 11월22일부터 2023년 9월30일까지 적용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인원수에 따라 ▲30~50명, 10달러 ▲51~100명, 20달러 ▲101~200명, 25달러 ▲201~300명, 30달러 ▲301명 이상, 30달러를 지원한다. 301명 이상일 경우 현지 전통 공연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 가능하다.신청방법은 그룹명, 인원, 일정표, 상품가격 등 필수 정보를 기입한 신청서를 마리아나관광청 MICE 담당자 이메일로 입국 3주 전 제출하면 된다.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태국 럭셔리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시암 켐핀스키 호텔과 신돈 켐핀스키 호텔, 아시아나항공이 함께하는 방콕 럭셔리 프로모션을 소개하기 위해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방콕 노선의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 또는 비즈니스 스마티움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각 기간 동안 10명
양구군이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와 손잡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강원도 양구군과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는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구군-(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 협약식’을 열고 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협회 회원사 및 주요 여행사 대표들도 참석해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상무룡출렁다리 등 양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 등으로 안보관광지 입장이 어려워져 양구군의 관광업이 타격을 입었으며, 관광
관광협회장 뿐만 아니라 ‘사회 저명인사’도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회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24일 2022년도 제2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 출마자격을 현행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에서 사회 저명인사로 확대 개방하는 정관개정(안)을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협중앙회의 회원사인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이 아니더라도 사회 저명인사로 인정받으면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관협중앙회 회장 출마 자격을 사회 저명인사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지난 2015년과 2018년 정기총회에서도 논의했지
오키나와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찾아온다. 오키나와현과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가 11월30일부터 12월11일까지 성수동 스토리 칸에서 오키나와 관광 팝업스토어 '컬러풀 오키나와(Colorful Okinawa)'를 연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10가지 색의 벽으로 꾸몄다. 오키나와의 바다, 숲, 산호, 열대어, 과일 등 형형색색의 자연 풍경을 표현하는 동시에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하는 오키나와 현민의 '치무구쿠루(마음, 정신을 뜻하는 오키나와 방언)'를 담았다. 오키나와 대표 특산물을 본뜬 8개의 아이콘을 배치했고, 각
괌정부관광청이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괌 야간 노선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영‧호남 지역 25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일 일정 동안 괌 현지 호텔 및 관광지, 골프 코스, 액티비티 인스펙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괌 야간 노선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주항공 인천·부산발 괌 야간편을 직접 이용해 저녁 출발 여행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괌정부관광청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슈퍼 아메리칸
하와이 마이스(MICE) 전담 기관인 ‘밋 하와이(Meet Hawaii)’가 지난 22일 ‘2022 밋 하와이 트래블 마트’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하와이관광청이 올해 레저와 마이스 두 가지 사업을 완벽히 분리해 별도 운영하기로 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밋 하와이의 첫 공식 행사로, 총 17개의 하와이 파트너사들이 셀러로 참가해 한국 마이스 마켓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트래블 마트는 1대1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디너 시간으로 채워졌다. 1대1 비즈니스 미팅에는 국내 주요 마이스
스페인이 문화유산 강국으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내년 한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스페인관광청은 11월17일 ‘2022 스페인 파라도르&세계유산도시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Maria Reyes Maroto)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은 “한국과 문화유산, 언어, 미식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곧 한국에 스페인어 확산에 중요 역할을 하는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수준인 한국인 관광객 65만명을 회복하고자 하며, 많은 한국인들이 편하게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