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 장학재단은 롯데호텔과 지난 2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호텔·관광 실무에 적합한 관광인력 현장 교육과 관광업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텔·관광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 활성화, 정례적 정보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윤영호 회장은 “관광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호텔 체험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해 관광업계 종사에 따른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업계 취업비율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롯
내년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을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18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서 2023년 하계시즌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하계 예상 슬롯 배정 횟수는 26만3,004회로 2022년 하계 실적 9만9,077회 대비 +265%,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하계 23만3,650회에 비해서도 12.5%나 상승한 규모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년 하계 시즌에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한국과 아세안의 발전적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아세안센터가 11월24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아세안센터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한국유엔체제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과 아세안 정부 관계자, 석학들이 모여 33년간의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돌아보고,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관계를 위한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신화 유엔체제학회장의 개막연설과 옹켕용(Ong K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 관광청,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음회부터 시식회, 세미나, 갈라디너 등 이탈리아 음식, 식문화, 식재료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이루어졌다.이번 음식 주간 행사에는 밀라노 근교에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한국으로 이주한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는 지난 18일 신사동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 대표 음식 쿠킹쇼 및 시식회를 선보였다. 그는 ‘카사레치아(Ca
경북에도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들어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경주에서 경북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센터가 운영 중이며,
일본여행 전문가를 위한 여행업계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1월30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2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의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고 준비한 세미나로 ▲일본의 유명 건축가와 건축을 테마로 한 건축 여행 ▲일본 사케의 종류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일본 술 여행 ▲일본 차의 주요 산지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차를 테마로 한 여행 ▲새로 생긴 온천 료칸과 럭셔리 호텔 등을 소개하는 온천 호텔 여행 ▲서일본의 사이클링 테마 여행 ▲발효식품과 지역 향토 요리 등을 소개
매일매일 새로운 도시가 뉴욕(New York)이다. 이름에도 새로움을 품고 있다. 뉴욕관광청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뉴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22 세일즈 미션’을 개최하고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또 새로워진 뉴욕을 소개했다.뉴욕관광청에 따르면 2022년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5,64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해외 관광객은 890만명을 기록했다. 한국인 방문객 수는 약 16만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전년대비 3배 늘어난 수준이다.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가 한국 여행사와 협력해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아사히카와시는 지난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한국 여행사와 아사히카와시 관광 공무원,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사히카와시 관광컨벤션협회 야마시타 히로히사(Yamasita Hirohisa) 회장은 “아사히카와에서 한국은 두 번째로 큰 여행시장”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전달하고, 한국 여행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남겼다.아사히카와로 향하는 직항편은 내년
관광 분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과 교육이 전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문화관광축제와 관광 분야 다중밀집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관광 분야별 안전관리 지침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도 점검한다고 밝혔다.문관부는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문화관광축제 콘퍼런스’를 열고 문화관광축제를 담당하는 지자체와 축제기구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도 지자체와 축제기구 담당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방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지·여행코스 추천 서비스인 ‘여행콕콕’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한층 진화했다.관광공사는 약 6개월 간의 베타서비스 운영을 마치고 10월말부터 본격적으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여행콕콕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여행콕콕은 국내여행 분야에서 보다 정확한 개인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여행콕콕은 ▲관광공사의 4만여개 여행지 정보(POI) ▲민간의 빅데이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콕콕’, ‘AI콕콕 플래너’, ‘핫플콕콕’ 3
프랑스 루아르(Loire) 지역의 주요 고성이 한국을 찾아 루아르 고성투어의 매력을 알렸다.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와 프랑스관광청 코린 폴키에 한국지사장도 거들었다.루아르 지역은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루아르 계곡을 따라 중세 시대의 아름다운 고성들이 많이 남아 있어 프랑스 고성투어의 대명사로 통한다. 루아르의 고성들 중 이번에 앙부아즈(Amboise), 쉬농소(Chenonceau), 클로뤼세(Clos Lucé) 성이 한국을 찾았으며, 투르(Tours) 관광안내사무소와 인바운드 업체인 프
일 년 내내 출장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홍콩은 매력적인 '블레저(Bleisure)' 여행지다. 블레저는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로 출장 도중 잠깐의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출장 전후로 개인 휴가 일정을 덧붙여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말한다. 호텔 의무 격리가 사라지면서 비즈니스로 홍콩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홍콩관광청이 예술과 럭셔리를 담은 호텔 3곳을 추천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세인트 레지스 홍콩(The St. Regis Hong Kong)세인트 레지스 홍콩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 문을 열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