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외국인 관광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외국인 유치에 나서고 있다.전쟁기념관은 오는 4월부터 9월말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0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에는 정기 휴관하는데 월요일이 포함된 연휴는 다음날에 정기 휴관한다.입장료는 어른 2천 원, 청소년 1천5백 원, 중·고생 및 어린이단체는 1천 원이다.홍보물은 영어·일본어·한글 등 3종류이다. 관람안내는 709-2032로 하면 된다."
"전일본공수(ANA)는 유럽 직항로를 개설하게 됨에 따라 아시아의 아에로플로트 항공과의 업무제휴를 이 달 말로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ANA는 지난주 운수성에 아에로플리트와 공동으로 운항하는 도쿄-모스크바-유럽노선의 운항중단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이 신청은 도쿄-모스크바-빈 노선을 대신할 도쿄-빈 직항노선운항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계약이 ANA와 오스트리아 항공간에 체결된 직후 운수성에 제출됐다.ANA는 또한 그들의 하계운항 스케줄이 적용되는 오는 28일 이전에 운수성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진 관광이 본격적으로 공항에서의 샌딩서비스 업무를 개시해 여행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공항에서의 샌딩업무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대행한 업체가 있기는 했으나 여행업체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진 관광은 안내 인솔자가 없는 소형단체, 가족여행, 노약자, 허니문, VIP 고객 등 여행업체에서 발생되는 공항 샌딩서비스를 김포국제공항 제1청사 내에 설치된 사무소에서 책임지고 공항출국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용요금은 서류인수부터 출국수속까지 포함할 경우 1인 기준 1만원(1인 추가
"델타항공(DAL)이 미국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오래곤 주 최대도시이자 장미의 도시인 포틀랜드와 10여년 동안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선정된 올랜도를 연결하는 「포틀랜드·올랜도 7박8일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 상품은 미국 북서지역의 관문인 포트랜드에서 처음 1박을 하면서 미국여행 시 발생하는 시차를 손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짜여진 것이 큰 특징이다.콜럼비아 강과 후드 산으로 대표되는 포틀랜드에서 울창한 산림과 독특한 천연자원을 감상하며 장거리 항공여행의 피로를 푼 다음 이튿날 델타항공편으로 올랜도에 도착, 5박6일 일정으로
"오는 26일부터는 단일비자로 유럽연합(EU)7개국을 모두 여행할 수 있게 된다.로베르 위르벵 벨기에 유럽담당 장관은 『지난 90년 체결된 션겐조약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EU 7개국회원간의 국경통제가 없어진다』고 밝혔다.7개국에 공통으로 통용되는 단일비자는 유효기간이 3개월로 이 기간 중에는 7개국을 아무 제한 없이 여행할 수 있으며 특별한 신원확인 목적을 제외하고는 육상국경과 공항 등지의 여권감사도 폐지된다.현재 EU 회원국 가운데 영국과 아일랜드는 션겐조약에
"최근 한-몽고간 경제 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경제인 상호방문 등 항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몽고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다. 몽고 최대의 항공사인 몽골리언항공은 이미 지난해 11월29일 서울-울란바토르간 전세기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정기성 전세기형식으로 주 1회 운항을 계속 중이어서 정기항로 개설에 대한 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다.몽골리언항공은 현재 이 노선에 B727기(1백47석)를 투입하고 있으며 운항스케줄은 매주 화요일 오전 6시 몽고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출발, 오전 11시50분 서울에 도착하며 오후 1시
"싱가폴 항공(SIA)은 오는 29일부터 서울-싱가포르간 직항노선을 주 2회 증편한다.이에 따라 싱가폴 항공의 서울-싱가포르노선은 매일 2회, 토요일 3회 등 주 15회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싱가폴 항공은 이번에 증편하는 SQ881/2편에 최근 새로 도입한 최신예 기종, 에어버스310-300(1백89석 규모)를 투입, 서비스를 한층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싱가폴 항공의 서울-싱가포르 노선 주 15편 가운데는 타이페이 경유편이 주 5회이고 나머지 10편은 논스톱 운항한다.이밖에 싱가폴 항공은 현재 서울-밴쿠버 노선에 주 3회
"과감한 결단력 발휘 … ""흑자전환 주역""노스웨스트항공의 존 대스버그 최고경영자가 세계적인 관광전문지 트래블 에이전트사에 의해 「94 올해의 항공인」으로 선정됐다.지난 90년부터 노스웨스트를 이끌어온 존 대스버그 최고경영자는 탁월한 경영역량을 발휘해 당시 자금난 등으로 허덕이던 노스웨스트를 5년여만에 흑자경영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노스웨스트는 특히 94년을 포함한 지난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최근 불황으로 몸살을 앓아온 전 세계 항공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대스버그 최고경영자는 흑자경영의 비결에 대해 『우선 전략적 자산을
"코는 인간의 성장과 함께 변하는 것으로 갓 태어난 아기는 코에 개성이 없고 모두 비슷한 얼굴들이다. 그 코가 성장하면서 변화하고 개성적인 얼굴로 바뀌어 가는 것이므로 이른바 인간의 성장기록을 보는 부위가 바로 코이기도 하다. 코는 이마 위쪽 머리카락이 난 곳으로부터 턱 끝까지의 3분의 1이 표준적 길이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이 비율보다 다소 짧은데 너무 짧으면 관상학적으로도 안 좋다고 한다. 콧날이 잘 서야 운이 좋다는 속설이 있듯 코는 얼굴의 중심이며 코 모양이 조금만 달라져도 인상이 확 달라진다. 여러 가지 코 수술 중 우리나
"교토삼굴, 교묘히 재난을 피함.▲狡兎死走狗烹 : 재빠를 교, 토끼 토, 죽을 사, 달릴 주, 개 구, 삶아질 팽. 재빠른 토끼가 죽으면 달리던 사냥개가 삶아지게 된다는 뜻으로 토끼가 잡혀 죽어서 사냥감이 없어지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어져서 삶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싸우던 전국이 망하여 없어지면 전쟁에 공을 세운 장군도 죽이게 된다는 비유이다.초왕 항우가 망하고 한왕 유방이 한 고조가 됐다. 한신이 초왕으로 있는데 항우의 용장이었던 종리매가 그의 밑에 숨어 있었다. 유방은 종리매 때문에 항우와의 싸움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
"이유미소장 ""젊은이의 패기가 넘치는 뉴질랜드에 승부를 건다""『신세대를 위한 생동감 넘치는 관광목적지로 뉴질랜드가 옷을 갈아입습니다』 평화롭고 한적한 전원 이미지 덕(?)에 최근 중장년 층의 관광목적지로 부쩍 떠오른 뉴질랜드. 그러나 진정 뉴질랜드를 알고 있다면 살아 숨쉬는 젊은 땅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에 반기를 들 것이다. 젊은이들의 패기 넘치는 발걸음이 어울리는 젊은 나라. 그러한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그린라인트래블(소장 이유미)이 여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해 10월 사무실을 개설한 이래 매달 평균 1천 7백여 명
"서울시내특급호텔들이 객실부족을 이유로 예약이 이뤄지지 않은 6개월뒤 단체관광객 객실예약 요청도 거절하고 있어 경쟁국에 비해 수용태세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은 인바운드 비수기인 오는 7월의 경우에도 국제라이온스대회 등으로 올해는 거의 비수기 개념이 적용되지 않고 주말과 주중만 구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호텔수요증대가 예상되자 개별여행객(FIT)에 비해 요금이 낮고 결제조건 등이 좋지않은 점 등을 들어 가급적 여행사에는 객실 배정을 기피하거나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