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가 된 배우 이시영이 겨울 왕국 스위스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현지인들과 교류하고 스위스 문화와 자연을 여유 있게 체험하는 ‘슬로우 트래블’을 몸소 경험했다고. 지난 1월23일부터 2월4일까지 이시영이 경험한 건강한 스위스 여행을 전한다. ▲취리히(Zürich)취리히 호반은 세계적인 부호들이 거주지로 선망하는 곳으로, 티나 터너도 여기에 산다. 이시영은 호반에서 조깅을 하며 취리히 현지인들처럼 일상의 여유를 만끽했다. 또 조깅 후 취리히 사람들이 최고라 꼽는 소시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한시적으로 분담금 부담을 대폭 낮추고 자격정지 업체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KATA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회원사의 분담금 납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분담금을 분기별 5만원으로 부과하기로 2월8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히고 3월25일까지 1분기 분담금을 납부하라고 최근 안내했다. 2020년 이전의 미납 분담금도 전액 탕감하기로 했다. ‘업계 생존과 여행산업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단결과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분담금 미
도쿄관광한국사무소와 인터파크투어가 3월6일 '도쿄! 오겡끼데스까' 랜선투어를 무료로 진행한다. 코로나로 멈춰 선 일본여행의 그리움을 달랜다. 3월6일 오후 4시부터 60분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실시간으로 도쿄의 랜드마크를 둘러본다. 음악·영상 등 문화예술 콘텐츠 프로듀서 경험을 보유한 가이드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생생하고,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전한다. 도쿄 랜선투어는 3월6일 단 1회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랜선투어는 도쿄의 랜드마크인 아사쿠사 가미나리몬에서 시작한다. 일본 전통 상점가인 나카미세 도오리에서 미식을 즐기며
정부가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완화 시기와 적용 대상에 여행업계의 이목이 쏠렸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월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입국자 방역과 관련해 “현재 코로나19는 국내 감염 위험이 높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지연하는 목적은 달성했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수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를 포함한 관광약자들도 이제 편하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 복지시설 등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관광약자 개인을 대상으로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품목은 휠체어를 포함해 총 15종 34점이다. 수전동 휠체어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투숙시 유용한 이동형 리프트와 샤워 휠체어, 턱 또는 1~3칸의 계단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경사로, 유아차 등 관광약자를 위한 다양한 보조기기를 준비했다.여행용 보조기기는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기업·근로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10만명이며, 참여 대상은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 근로자다. 참여 신청은 기업 단위로 해야 하며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 10만원씩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적립한 40만원의 포인트로 숙박, 교통, 입장권, 여행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결
괌정부관광청은 타깃 마켓을 한 단계 더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괌정부관광청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태교여행과 유학이 어려웠던 베이비무너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괌을 홍보하기 위해 ‘베페(BeFe) 베이비페어’ 및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가한다.㈜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3월3일부터 3월6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괌정부관광청 부스에는 7개의 현지 파트너사 퍼시픽 아일랜드 괌, 닛코 호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더 츠바키
뉴욕관광청이 대한항공과 함께 ‘지금은 뉴욕으로 떠날 시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31일까지 약 3달 간 진행된다.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품 이벤트 2개를 진행한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2명에게 인천-뉴욕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또 항공권 구입과는 별개로 뉴욕 여행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온라인 댓글로 남기는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 채널을 통해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서 관광 분야는 관심 밖으로 밀린 모습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 4명의 관광 정책 공약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약 중 관광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으로 미약했고 그나마 언급된 공약도 장기적인 비전을 담지 않은 식상한 수준에 머물렀다.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4명의 후보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가장 많은 관광 공약을 내걸어 상대적으로 돋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세계 10대 관광 국가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고부가가치 콘텐츠 관광 특화 전략으로 외래관광객 3,0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한층 고도화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기능 고도화 작업을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특화 융합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오픈 만 1년을 맞아 이번에 ▲신규 데이터 확충 ▲AI기반 심층적인 융합분석 서비스 ▲사용자 수준별 분석기능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관광소비 분석 시 기존에는 BC카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26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두바이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 대신 QR 코드가 포함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출발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며, 완치자의 경우 입국일 기준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회복 증명서(QR 코드 포함)를 보여줘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야외 공간에서 개인 자율에 따르고 밀접 접촉자라도 무증상이면 자가격리할 필요가 없다.두바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외국인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가 활동을 개시했다.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글로벌서울메이트 130명이 2월25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서울관광 온라인 홍보단’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선발하는데, 올해는 45개국 130명이 뽑혔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올레꾼’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사)제주올레는 2007년 9월 첫 코스를 개장한 이래 제주올레 길을 걸은 올레꾼이 2022년 1월말로 1,000만명을 넘었다고 2월28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2007년 3,000여명에 불과했던 제주올레 탐방객은 매년 증가해 2021년 12월말 누적 999만5,710명을 기록했으며, 2022년 1월 6만1,374명이 추가돼 누적 1,000만명을 넘었다. 425km에 이르는 26개 전 코스가 2012년 완성된 이래 완주자도 크게 늘었다. 2021년 한 해 완주자는 4,464명으로 2020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21일부터 해외입국자 대상의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 사용을 중단한 가운데 여전히 남아 있는 자가격리와 PCR 검사 의무가 사실상 허울뿐이라는 지적이 많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는데도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에게 획일적으로 자가격리 의무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성이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 사용을 21일부로 중단했다. 중대본은 이번 결정에 대해 “해외유입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국내에서 오미크론
여행업계의 간절함이 이번에는 통할까. 여야가 여행업을 손실보상에 포함하는 내용에 구두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최종 반영을 촉구하며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12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조8,000억원이 배정된 손실보상의 경우 하한액(10→50만원)과 보정률(방역조치로 인한 손실 산정 방식, 80→90%) 모두 상향됐다. 일부 제외됐던 식당·카페 등도 이번 추경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손실에 대한 보상금을 받게 됐지만 여행업은 여전히 제외된 상태다. 다
3월 태국여행이 더 쉬워진다. 7일 입국자부터 2차 PCR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고, 코로나19 보험 보장금액 기준을 2만 달러로 완화한다. 태국 입국 후 PCR검사가 1회로 줄었다. 기존에는 태국 입국 후 1일차와 5일차 총 2회 PCR검사를 진행해야 했지만, 7일 입국자부터 2차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한다. 입국 직후 SHA Extra Plus(SHA++) 인증 숙소에서 PCR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5일차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머차나(Mor Chana) 앱을 통해 보고하면 된다. 보험금 부담도 완화됐다.
부산관광공사가 국제회의 개최 지원금을 최대 1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부산관광공사는 3월18일까지 올해 부산 개최 국제회의 지원금과 MICE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국제회의 지원금은 유치·홍보·개최 3단계로 지원되며 행사 규모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따라 산정된다. 지원 규모는 전년대비 150% 확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업체 활용시 최대 30% 추가 지원금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유치 추진 중이거나 개최가 확정된 국제회의다. MICE 참가자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서는 MIC
여행‧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은 일자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2019년~2021년 3분기 기준 상장기업 종업원 수를 조사한 결과 여행‧항공 상장 기업의 종사자 수는 3,762명 감소하며 ‘종업원 수 감소 상위 10개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종업원수가 감소한 상위 10개 업종은 소매업, 제조업, 서비스업, 영화‧비디오물 등 제작 배급업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영업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항공 여객 운송업의 종업원 수는 2019년 3분기 3만7,496명에서 2021년 3분기 3만5,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객수가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마리아나관광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24일부터 현재까지 사이판 패키지 상품을 통한 한국인 여행객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2월은 트래블 버블 체결 이후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사이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한 달 동안 사이판을 여행한 한국인은 최소 2,800명으로, 지난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던 11월(약 2,100명)보다도 더 많은 수준이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자가격리를 해야하는데 사이판 여행객은 면제 대상으로 분류된 데다 마리아나관광청이 2월까지 여행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힘나는 가족여행’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3월의 추천 여행지 6곳은 ▲아르떼뮤지엄강릉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전 뿌리공원 ▲안동 예끼마을 ▲부산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평화공원 ▲무주 태권도원 ▲제주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이다.■ 오감을 깨우는 여행, 아르떼뮤지엄강릉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강릉으로 떠나자. 아르떼뮤지엄강릉에는 기술과 예술로 만든 특별한 세상이 있다. 높이 8m에서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