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최종 3개 축제를 선정했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2026년까지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사업은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특화형(화천 산천어축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서울역사박물관과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은 KATA 오창희 회장과 서울역사박물관 최병구 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시설 및 전시 콘텐츠를 관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 사업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관
서울시관광협회(STA)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서울지역 관광업 맞춤형 구직자 제공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지난 14일 열린 MOU 체결식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하형소 청장과 서울 중구청 김길성 구청장, 한국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서울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참여 기관인 서울 중구청 및 노사발전재단(서울중장년내일센터), 한국관광공사, STA는 관광업계 희망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수요조사와 직무분석에 맞춰 설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통합 고용서
에어마카오가 3월3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9회에서 주14회로 증편한다.4월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침 9시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한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오전 시간대로 탑승 스케줄을 확정했다. 특히 인천-마카오-동남아 구간을 이용하는 이원구간 승객도 환승이 용이하다.에어마카오에서는 1년 2번 진행하는 반값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M-Mart Day’를 3월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3월17일부터 9월30일 동안 탑승이 가능하다.한편 에어마카오는 마카오를 경유해 싱가포르, 방콕, 다낭, 타이
터키항공의 자회사 ‘에이젯(AJET)’이 3월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2008년 설립된 터키항공 자회사 아나돌루젯은 2024년 3월부터 ‘에이젯 에어 트랜스포테이션(AJET Air Transportation Inc.)’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운항한다. 지난 12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에이젯은 이스탄불 사비하괵첸공항과 앙카라 에센보아공항을 허브로 운항하는 글로벌 표준에 준한 터키항공의LCC다. 튀르키예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의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탑승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에이젯은 지속가능
패키지여행 시장에 여유로운 일정을 강조한 상품이 늘고 있다. 작은 요소에 불과하지만 일반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구분 짓는 축이 되기도 한다. 꽉 찬 일정 대신 느슨한 일정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패키지여행의 현재를 살펴봤다.패키지여행은 편리한데 피곤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항공이나 호텔, 식사, 이동 등 모든 일정을 전문가가 알아서 관리해주는데도 그렇다. 대체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빡빡한 스케줄로 진행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아쉬움과 피로를 호소했고, 그에 맞춰 여행사들은 조금씩 일정을 수정하고 있다.여유로운 일정
모두투어와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가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3사는 지난 12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두투어의 패키지여행 상품 기획·운영의 전문성과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의 플랫폼 역량을 통한 각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기본적인 패키지여행을 개발하는 여행사업부 조직을 축소한 대신 테마여행 쪽에 힘을 싣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터파크트리플과 야놀자는 모두
괌정부관광청이 유학 목적지로서 괌을 강조한다. 괌정부관광청은 3월9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ed:m 세계유학박람회’에 참가해 괌 유학을 홍보했다.해외 정부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괌정부관광청은 조기유학, 영어 캠프, 어학연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세분화된 유학 정보를 괌 부스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호텔 정보와 함께 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명소를 홍보했다.또한 괌정부관광청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통해 괌 유학에 대한 관심도와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소정의 선물을 제
진에어가 5월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진에어는 5월29일부터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해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일정으로 단독 취항에 나선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40분 출발해 시모지시마공항에 오후 3시10분 도착한다. 복편은 시모지시마공항에서 오후 4시2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50분 도착한다.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30일까지 출
에어부산이 지난 동계 시즌 미운항한 부산-시안 노선을 하계 시즌에 재개한다.에어부산은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3월30일부터 부산-시안 노선을 주2회(수·토요일) 규모로 재운항에 나선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5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35분 도착하고, 귀국 항공편은 오전 2시1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30분 도착한다. 이번 운항 재개로 에어부산은 부산발 시안, 칭다오, 장자제, 옌지, 싼야 총 5개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식도락과 휴양이 여행 트렌드의 대세가 되었지만, 유적지를 탐방
중국 청명절 연휴(4월4일~6일)를 앞두고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 중국인의 청명절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근교와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봄 여행 예약률도 증가했다. 연휴가 작년보다 하루 많은 만큼 봄맞이 여행이 열풍을 보일 전망이다.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청명절 휴가 상품 예약률이 작년 동기대비 4배 가까이 성장했다. 그중 관광지 입장권 판매율은 5배 증가하며 청명절 여행에 대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27~40세가 전체 예약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미성년자 비율이 3월 대비 반등해 가족 나
삼척관광문화재단이 닻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 출신인 옥종기 대표가 초대 사령탑으로서 재단을 이끈다.삼척관광문화재단은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임원진은 삼척시장을 이사장으로 대표이사 1명, 당연직이사 2명, 선임직이사 8명 총 12명의 이사회와 감사 2인으로 구성됐다. 첫 사령탑으로 옥종기 대표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옥종기 초대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 국내관광팀장, 홍보팀장, 세종충북지사장 등을 역임했다.삼척관광문화재단은 재단설립 등기와 조직 구성 등 관련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