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괌은 이제 가족여행지를 넘어 MICE 여행지로 거듭난다. 괌정부관광청은 6월26일부터 7월1일까지 ‘2019 괌 MICE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괌정부관광청이 MICE 행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MICE 트래블 마트 일정도 포함됐다. 6월28일 진행된 MICE 트래블 마트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여행사 MICE 담당자들과 미디어 등 18명이 참여해 괌 호텔, 투어, 레스토랑, 대학 등 24개 현지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괌정부관
태국 최대 규모 B2B 관광전인 2019 타일랜드트래블마트+(Thailand Travel Mart +, 이하 TTM+)가 파타야의 오션 마리나 요트클럽에서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개최됐다. 행사 기간 동안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개최 18주년을 맞은 TTM+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타야에서 열렸다. 태국의 다양한 강점을 부각하는 ‘뉴 쉐이즈 오브 이머징 데스티네이션(New Shades of Emerging Des
올해 첫 선을 보인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가 무난하게 데뷔무대를 장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4년 전통을 지닌 한국국제관광전(KOTFA)과 2015년부터 국내 최대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로서 명성을 쌓아온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가 올해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라는 하나의 박람회로 통합됐다. 민과 관이 통합에 뜻을 모으고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모색했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컸다. 데뷔 무대는 6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졌다.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6월7일부터 6월9일까지 사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는 부스 안에서 상품 상담과 예약이 이뤄지면서 예년과 달리 각 부스의 활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올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가 있었다. 행사일수를 기존 4일에서 3일로 축소했고, 전체 규모 또한 전년대비 약 30% 줄였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구는 마케팅 방향의 전환이다. 기존 매스 마케팅에서 타깃 마케팅으로, 실질적인 여행 상품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조준했다. 이에 부스에서 여행 정보 획득
IPW 2019(International Pow Wow 2019)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됐다. 애너하임은 2007년 이후 12년 만에 2번째 IPW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애너하임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미국이 보유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또 약 70개국 6,200여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해 11만개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550개의 미디어가 이를 세계에 생중계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관광산업에도 불똥 번진 미중 무역 마찰미국 여행 시장은 2
슬로베니아관광전이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슬로베니아 터미 올리미아(Terme Olimia)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관광전에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참가한 여행사와 슬로베니아 관광업체 250여곳 관계자들이 만나 총 3,500개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한국에서는 혜초 여행사와 KRT가 참가했다. 슬로베니아관광청은 이번 관광전 참석자들을 위해 4개의 팸투어를 제공했다. 프리 투어에서는 ‘녹색, 활동적, 건강하고 문화적인 5성급 경험’이라는 주제로 슬로베니아가 자랑하는 대표 명소 류블라냐를 비롯해 포스토니아 동
미국이 음악, 영화에 이어 미국의 이야기(United Stories)로 세계 여행객의 발걸음을 끌어당긴다. 미국관광청(Brand USA)은 6월1일부터 5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제51회 IPW(International PowWow)를 성공리에 마쳤다. 개최지 애너하임은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도시로 디즈니랜드와 넛츠베리팜 테마파크를 앞세운 관광도시다. 이외에도 헌팅턴비치, 크래프트 비어, 애너하임 앤젤스 등 자연, 미식, 스포츠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세계 70개
남태평양 관광 교역전이 지난 5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오클랜드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남태평양 관광 교역전은 그동안 호주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부터는 뉴질랜드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 교역전에는 태평양 섬 17개 국가가 모두 참가했고 14개국의 관광업체 62개에서 94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총 6명이 참가했으며 이는 호주·뉴질랜드에 이어 가장 많은 참여로 기록됐다. 특히 올해 관광 교역전에는 한국 외교부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외교부는 교역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9일 저녁 만찬을 열고 한국과 태평양의 인적 교류와
캐나다 최대 B2B 관광교역전 ‘랑데뷰 캐나다 2019(Rendez-vous Canada 2019)’가 지난 5월28~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Metro Toront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랑데뷰 캐나다에는 온타리오를 비롯해 알버타, 브리티시 콜롬비아 등 캐나다 각 주의 셀러 575개사가 참가해 470개 부스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캐나다를 필두로 중국, 미국, 일본, 영국 등 30여 개국 584명의 바이어가 등록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여행사, 현지 랜드사 등
홍콩관광청이 한국과 홍콩 여행업계를 위한 교류의 장인 ‘2019 홍콩관광교역전’을 개최했다. 올 여름에는 ‘홍캉스(홍콩+바캉스)’를 테마로 마케팅을 전개, 홍콩 여행을 보다 북돋기로 했다. 지난 5월21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홍콩관광교역전에는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가진 홍콩 내 36개 업체가 참가했다. 테마파크, 액티비티 등 관광 사업체와 호텔, 여행 서비스 업체로 구성돼 한국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화답했다. 관광교역전을 찾은 국내 유관업체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미팅에 참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 구체화를 논의했다.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교역전 ‘인다바(INDABA) 2019’가 5월2일부터 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단의 해변도시 ‘더반(Durban)’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아프리카 대륙 19개국가에서 257업체가 참가해 1,033개의 관광상품을 전시했고, 세계 88여개 국가에서 1,502명의 바이어를 포함한 6,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프리카 관광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짚어봤다. ●자신감 충만한 아프리카 관광 산업 아프리카 전역에서 참가한 셀러와 마케팅 담당자들은 아프리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
항공업계가 더 넓은 항공자유화(Open Sky)를 촉구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ICAO 항공운송심포지엄 및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2019’가 진행됐으며, 개막 연설부터 각종 세션까지 항공자유화 이슈가 중요하게 다뤄졌다. ICAO 버나드 알리우(Benard Aliu) 이사회 의장은 “항공자유화의 확장이 결과적으로 국가 및 지역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ICAO는 대중이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항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행_ 라이덴대학 파